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어떤 것을 좋아하기까지 과정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어떤 것을 하기 힘들어하고 싫어하는데 좋아진 경우가 있었나요?  아니요. 그 질문에는 모두들 하나같이 아니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잘한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  그것은 자신이 그것을 아주 잘해내고 만족스러울 경우일 것입니다.


2008년 12월 23일 동아일보 신나는 공부에 게재된 기사 내용이 수학 기초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 계산 실수가 잦은 학생
  • 증상- 시험만 보면 계산 실수가 많다. -종종 답안지를 밀려 쓴다
  • 진단- 초등학교 때 기초 연산 훈련이 부족했음
  • 처방 - 수학 공부 시간을 평소의 1.5배로 늘릴 것  

           - 기초 연산 훈련을 하루 15~30분씩 시간을 정해두고 할 것

           - 방문 학습지를 매일 풀거나 유형별 연산문제집을 한 권 풀 것

           - 풀이과정을 손으로 깨끗이 쓰는 연습을 할 것 


  • 활용 문제에 약한 학생
  • 증상- 문장으로 된 문제를 잘 풀지 못 한다. 문장을 식으로 바꾸는 게 어렵다
  • 진단- 언어 이해능력, 논리적 사고력 등 국어와 관련된 능력이 부족함
  • 처방-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하며 문장을 식으로 변환하는 연습을 할 것

          -유형별 문장제 문제를 접하며 기본 틀을 익힐 것

          - 다음 학년 선행학습을 하며, 부족한 단원만 전 학년 참고서, 인터넷  강의로 보충학습을 할 것          


  • 특정 단원에 약한 학생  
  • 증상- 선행학습을 하다가 특정 단원에서 자꾸 틀린다 - 특정 단원만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몰라 막막하다
  • 진단 -전 학년 과정의 기초가 제대로 안 쌓여 있음.
  • 처방 - 전 학년 문제집을 수준별로 서너 권 풀어볼 것 - 반드시 오답노트를 정리할 것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몇 몇 과정을 반드시 짚고 넘어야 할 것 다음 교재들과 함께 활용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연산실력 

각 학년별로 나오는 연산문제집.  방문 학습지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루 3장씩 풀면 연산 실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예습부터 복습까지 한 학기에 수준별 학습지 꾸준히 풀기  


 

  

 

 

 

  

 

        

 

 

 

 

 

 

 

  

기본편부터 실력, 심화편까지(해법의 경우 에이스- 베스트 - 챌린지 순) 하루 3장 이상씩 꾸준히 푸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수준별로 풀어보면서 약한 단원의 경우 위 기사 내용처럼 기초 부족이므로 전학년 것을 서너권 풀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은 처음에는 습관부터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고 좋습니다. 출판사별 기본 문제집편부터 심화수준에 해당하는 문제집까지 약 3종류가 보통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본편, 응용편 정도로 나온 출판사도 있구요) 한 과정만으로도 충분하다면 꼼꼼히 천천히 짚어서라도 가고, 부족하다고 싶을시 출판사별 실력편에 해당하는 문제집을 2권을 풀어본다던가, 심화편을 2권이상 풀어본다던가 아이가 충분히 제대로 이해했다고 느낄 때까지 풀도록 하면 좋습니다. 
 

3. 학교 시험 100점

   
 
  

  

 


  

  

 

  

 

  

많은 유형의 문제를 다뤄보는 것이 100점의 지름길.  위의 2과정까지만 꾸준히 집에서 해온 친구라면 이미 학교 수학 시험은 만점이겠지만, 학교 시험에 대한 자신감이 그래도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문제가 많이 수록된 이 문제은행편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전 2주간 계획을 세워 이 문제 은행을 하루 3~4장정도 꾸준히 푼다면 100점은 문제 없습니다.  

4. 창의력, 사고력을 위한 문제집   



   

 

 

  심화 문제집에서만이 아니라도 문장제 문제에서 턱턱 막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독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장을 나눠서 한 개씩 풀어가야하지만, 복잡해 보이고, 나누기가 힘들어 아예 포기를 해 버리는 것이지요. 수학을 싫어하고 못한다는 말로 포장하면서요.  책을 많이 읽고, 독해에 대해 어려움이 없는 친구들은 이 창의력 사고력도 재미있게 응용하며 풀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반드시 수학을 잘하는 것이 아니지요.  위 과정들을 아이에게 해보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닌지 엄마가 체크해 주세요. 사고력, 창의력도 꾸준히 해봐야 는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4. 올림피아드 문제 풀이 

올림피아드 문제집의 경우 상당한 난이도가 있지만, 위 3가지를 꾸준히 풀어본 친구라면 도전해볼만합니다. 한 문제를 풀기위해 몇 날 며칠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풀어본 친구라면 아주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경시대회를 참가해보며 입상을 목표로 하루 중 몇 시간씩이라도 수학에 빠져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활동 수학이라고 하는 말처럼 쌓기나무편에서는 큐브로, 도형편에서는 만들어 오려보고, 거울에서는 실제 거울로 보고 느끼고, 들이에서는 실제 작은컵이나 큰 컵으로 아이와 한 번 놀아주는 것이 아이에게 수학을 재미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수학책을 함께 읽으면서 위 과정을 한다면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로 자랄 것입니다.   

상위 3%, 1%도 꿈은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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