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에게 외계인 친구가 생겼어요 공감하는 어린이 책 2
캐시 후프먼 지음, 신혜경 옮김, 최정인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오딧셈의 수학 대모험으로 유명한 스콜라의 또다른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인 벤은 아스페르거 증후군이라고, 사람들의 언어와 마음속에서의 숨은 뜻을 잘 이해할 수가 없는 병이다. 대신에 컴퓨터와 같은 것에서는 정말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벤은 어느 날 절친한 친구인 앤디와 함께 비행접시가 떨어진 것을 보았다. 그 곳에서, 벤이 너무나 보고싶어하던 진짜 외계인이 튀어나왔다! 그 외계인 또한 지구인들을 무서워 했는데 곳 사람처럼 변신을 하였고, 고장난 우주선을 고치기 위하여 당분간 학교에 다니며 벤에게서 필요한 물품을 얻어낸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겪고 있는 벤의 이야기는 정말 많은 아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필요해서 준 것 뿐인데, 어째서 내가 그것을 준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이지?

벤으로서는 특히 그것을 깨우치기가 정말 힘들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이란 서로의 지키는 법도라는 것이 있으므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벤과 지크도, 사람들에게서 이해하기 힘든 점을 이해하여 살아가는 방식을 알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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