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 본 오르세 미술관 세계 유명 박물관 여행 시리즈 3
마리 셀리에.카트린 푸지오 지음, 유형식 옮김 / 한림출판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 오르세 미술관 체험 후기

장소: 서초동 예술의 전당

날짜: 2007.5.24.목요일

같이 간 사람: 어머니, 나, 윤 예지

날씨: 점점 굵어진 비





부처님이 오신 날인 오늘, 석가탄신일. 과연 많은 종교들로 인해 이렇게 공휴일이 생기니 정말 좋다. 오늘은 예지와 함께 오르세 미술관으로 가기로 했다. 거의 1시간 30분 간 전철을 타고 도착한 예술의 전당. 그 곳에서 휴대용 오디오(3000원)을 대여하고 미술관 곳곳을 탐방했다. 두 개의 방속에 있는 웅장한 그림의 세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작품중의 하나이며, 밀레의 대표작중 하나인 <만종>. 밭일을 하는 부부가 하루 일과로 인해 지친 모습을 나타낸 그림으로, 부부가 기도를 하고 있다. 이해하기 쉬운 이 그림은 80만 프랑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팔릴 정도였다고 한다.

점묘법으로 묘사한 그림은 <우물가의 여인들>. 밝은 색을 주로 써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밝고 산뜻한 느낌이 들어 볼 때마다 마음이 상쾌해지는 느낌이다.

아름다운 밤, 어느 저택에서 벌어지는 사교계의 축제를 나타낸 <사교계의 밤>은 인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밝은 내부로 인해 인물들이 음식을 먹으며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더 사실적이다. 
 


 

 


정말 여러 가지 작품과 사진들이 전시된 오르세 미술관. 다음에도 예술의 전당에 와서 여러 작품을 구경해봐야지. 그런데 오다가 한국 미술 전시회에서 내 이름을 발견했다. ‘최상철’이라고 써진 것을 발견한 나는 한참동안 좋아서 웃어댔다. 어찌 이런 우연이 있으랴? 내 친구 이름은 없으니... 허참, 다른 애들과 함께 왔다면 더 기쁨을 나눴을 수도?

 




( 다녀온 뒤 체험학습 북메이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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