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땐 이렇게 싸웠군요 - 그림으로 보는 우리나라 전쟁사 위풍당당 만화도서관 16
김진 지음, 이혁 그림, 이덕일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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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과 이순신 장군. 학교에 다니나 안 다니나 모두가 알고 있는 단어이다. 임진왜란 때 거북선을 타워서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하신 이순신 장군님의 다양한 대첩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쟁이 된다. 이 전쟁은 고조선 때부터 쭉 이어져 왔다. 이 고조선은 점차 힘이 커져서 준왕 대신에 위만이 나라를 차지하는 순간 세력이 더욱 더 커졌다. 이 고조선 근처에는 한나라가 있었는데, 이 고조선은 한나라의 침략이 끊임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다 이겨냈으며 결국엔 우거왕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강대국이 되었다. 그 이후로 삼국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는 수많은 전쟁을 겪었었다. 살수 대첩,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에서 물살을 막았다가 수나라 군대가 건널 때 둑을 터서 군사들을 전멸시켰다는 대첩이다. 이 때 수나라는 고구려에게 크게 당하였다. 수나라 군사는 상대적으로 고구려군사보다 강했으나 군사들이 너무 무리하게 행군을 했으며 식량보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또 굶주림 때문에 고구려군사가 수나라 군사보다 강했으며 전략적으로 보았을 때도 고구려가 훨씬 우세했다. 그 때문에 살수대첩에서 고구려가 이길 수가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순신이 싸웠던 노량해전, 한산도대첩같은 전쟁은 잘 알면서도 정작 우리나라의 역사를 뒤바꿀 수가 있었던 큰 전쟁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러므로 난 이 책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전쟁들은 필요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 때의 시기에서 어느 나라가 우세했는지, 이 전쟁으로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등을 전부 다 알 수가 있다. 앞으로도 아하! 시리즈를 많이 읽고서, 과거 역사의 흐름을 잘 깨우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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