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6. 오봉초3]
피터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집을 왜 나갔을까? 그래도 집을 나간
덕분에 일이 아주 잘 풀려서 다행이다. 이제 피터도 싱싱한 생선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어부는 집안일이 쉬워지고, 커클할머니는
바다도 맨날 구경하고 피터한테 먹이를 줄 수 있어서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