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동화 - 아는 힘을 두 배로 키워 주는 17가지
이영 지음 / 동화사(단행본)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철학이란 생각하는 것이다. 왜라는 질문이 바로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은 왜, 왜는 철학. 이런 것이 바로 철학이다. 궁금해 하는 것을 궁금해 하는 것과 매우 당연한 사실을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철학. 이 철학에 관해 읽게 되었다.

하나님은 있을까?

현재, 많지는 않지만 하느님이 있다고 무신론주의자와 싸우는 사람이 있다. 무신론주의자는 하느님이 어떻게 이 세상을 만들었는지 본사람이 있냐고, 그 증거도 있냐고 말하며 의견을 내세우며 기독교는  셩경책을 통해 하느님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둘 다 틀리지 않는다. 하느님이 있는지 없는지는 각자의 의견에 달린 것이다. 어떤 사람은 직접 보는 것만 인정하지만 어떤 사람은 직접 보지 못한 신을 믿는다. 나는 이미 교회에 다니므로 하나님이 있다는 주장에 좀 기운다. 그러나 나의 정확한 의견은 역시 중립,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있고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없는 것이다.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달린 것 뿐이다.

나는 두명일까?

가끔 게임을 할 때 컴퓨터의 주인공이 또다른 나라고 느낀 적이 있지 않은가? 실제로 어떤 사람은 게임에서 죽자 죽인 사람을 직접 찾아가 살인을 한 사건도 있었다. 이것은 착각일 뿐이다. 게임상에서 주인공이 나처럼 느껴진다 해도, 나는 나일 뿐이다. 만약 게임을 하며 이렇게 묻자. "난 누구인가? 이 게임의 주인공와 이 겜을 하는 나중에서 진짜는 누구인가?" 그리고 게임속의 주인공으로 완전히 변해버리지 않도록 하자.

이처럼 17가지의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가 한 책안에 도사리고 있던 책.이 책을 읽고 매우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어려운 것이 아닌 단지 왜 라고 생각만 하는 아주 쉬운 철학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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