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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난 음식 대접받고~~

정갈한 음식보다 더 예쁜 마음 대접받고~~

예쁜마음보다 더 예쁜 수다떨고

감사한 하루다

내 옆에 이렇게 초긍정이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음에 나는 참 복많은 사람이다.

수다떨고 깔깔 웃으면서 힐링되는 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고~~

 퇴근전 전송받은 시 한편 듣고 눈물콧물 다 쏟고 가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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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지나 월요일이면~~ 사무실에 출근하면서도 설렌다

금요일이면 주말의 기대감도 있지만 뭔가 마무리를 지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짐으로서 뭔가 모를 ~~조급함

월요일은 신이난다~~ 사무실 한켠에 있는 노오란 봉오리도 예쁘보이고

다시 시작한다는 설렘도 커피한잔을 먹으면서 기대된다

 

행복하게 3월 마지막주 시작하자~~~

우쭈쭈 내 새끼들 생일도 다가오고 연중 가장 큰  시아버지 제사도 다가오고

즐겁게 행복하게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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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 렝가~

 

강변 걸으면서 이삐들을 많이 만났다

렝가가 새삼 생각나네~ㅋ

 

간만에 글을 적으니 사진 짜르는 법도 모르겠고~카톡속 렝가를 찾아서

조용조용~ 이쁜 렝가

반려동물은 사람의 마음을 참 따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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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지없이 코르나 재난문자가 발발이 온다.

역병앞에 돈과 권력.명예가 있던 비쥬얼이 쥑여주는 미모가 있던말던

나이가 들었던 말든간에 속수무책이다.

전세계가 이제 하나가 되어 역병앞에 꼼짝 달싹도 못하게 되었다.

사무실앞에 벚꽃은 여전히 피고 목련은 이제 한껏 미모를 뽑내고 하나둘씩 잎이 떨어지며 내년에 보자고 한다.

봄이 되면 활기찬 생활을 기대했건만 흔한 공기조차 그동안 귀한 줄 모르고 살았기에

마스크로 가려진 채 한번씩 이제 귀한 공기에 숨을 크게 쉬어본다

하찮은 일상도 소중하게 여겨지고 공기와 물 그저 내 옆에 아무 댓가없이

존재한 모든것들이 귀한 나날이다.

 

손님들의 발걸음이 뜸한즈음 사무실 서류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얼마전  묵은 서류지만 남겨놓은 것들이 이제 또 정리하고 또 정리하고

무슨 자료도 이리도 많이 만들었고 일도 참 열심히 하였네하면서 칭찬도 하고

한편으론 뭐한다고 이리 사다 날랐을까 하면서 예쁜 쓰레기들을 보면서

"아이구 아이구 "나에게 욕도 퍼부었다..

ㅋ 한때였네~~사무실에 서있는 시계며 인형도 사고 싶어서

안달할때도 한때였고 ㅎ 청춘이 지나가고 있는지 책을 보는것도 중년이 되어서 보는 책을 찾아보고~~~점심도 꿂어가면서 서류 몇박스를 버렸다

사무실안도 어쩜 신발은 이리도 많은지 ㅋ 오랫동안 안신은 구두도 정리하고~

 이번 겨울 한번도 안 신은 부츠는 또 들었다 놓았다 ㅋ 너 예쁜쓰레기는 다음에 내 마음이 동할때 안녕해주겠다하면서~~~

 

말투도 좀 고쳐봐야겠다 잠깐 곁눈질한 책속에

50부터는 목소리는 바이올린이 아니라 콘트라베이스다~~

솔톤에서 레톤으로 낮추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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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 여러차례 문의 결과 옛 추억 서재를 찾았다

아이들은 훌쩍 자라서 성인이 되고

나 또한 익은 나이가 되었지만

나이만 익었지 정신은 옹졸하게 자꾸 변하려 한다.

천성을 버리고 다르게도 살려고 한다..

하지만 타고난 것은 어쩔수 없다는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어릴적 책 앞에 놓인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서 추억에 웃음짓고

그때 몸이 열개 있어도 바쁜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째 이리도 기록을 남겼는지

 

지금은 이 기록을 나의 아이들이 보면서 사랑을 배운다

 

다시 쓰고 싶고 읽고 싶은 나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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