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비발~* > 다마리간장을 아십니까?
방금 택배가 왔다. 보니까 선배언니가 보낸 거다. 내용물을 풀어보니 샘물 통에 간장이 가득 들어있고, 그 위에 견출지가 붙어있다. 이름하야 "다마리간장". 거기에 다마리 간장 사용법을 적어놓은 A4용지. 일단 감동먹고, 전화를 했다. 요리에는 영 젬뱅인 게 안타까워 손쉽게 육류요리 만들라고 보냈다는 말. 갖은 야채가 들어가 있는 간장이라 했다. 경상도 출신 선배라 다마리간장이라는 게 무슨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만들기가 무척 번거로운 간장이란다. (차라리 사먹으라는 충고도 보인다...;;) ← 여기까지는 대략 염장성 페이퍼일수도...;; 찾아본 김에 집에서 만드는 천연조미료(나야 그림의 떡이지만;;) 퍼와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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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고르는 법 - 멸치는 은백색을 띠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것을 고른다. 국물을 낼 때 - 머리와 내장을 떼고 찬물에 두세 시간 담가 불린다. 불에 올리고 끓으면 불을 줄여 10분쯤 둔 후 체에 밭쳐 이용 한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멸치의 내장을 뺀 후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볶아 낸다. 식으면 분마기에 곱게 갈아 병에 보관해 놓고 사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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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국물은 각종 국거리의 밑 국물로 사용하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준다. 특히 된장찌개나 국, 국 · 수장국 등에 이용한다. · 멸치가루는 표고버섯, 마른 새우, 다시마, 홍합 등과 함께 가루를 내어 전골국물이나 육수를 낼 때 사 · 용하면 천연조미료가 된다. · 멸치가루를 비롯하여 가루를 낸 모든 천연조미료는 국물이 끓기 전에 사용하여야 국물 맛을 제대로 낼 ·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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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 및 보혈 기능이 있다.
국물을 낼 때 - 참깨 가루를 만들어 3배의 물을 넣고 체에 거르면 깨국물이 된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깨끗이 씻어 일어서 타지 않게 볶은 후 분마기에 갈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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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개, 전골, 나물 등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용 쌈장에 넣어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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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홍합이나 조개를 이용한다.
말린 홍합은 젖은 행주로 닦거나 씻은 후, 잘 손질해서 햇볕에 더 바짝 말린 다음 분마기를 이용해 가루를 내어 쓴다. 조개는 소금물에 넣어 해감을 시킨 후, 끓여서 국물을 병에 넣어둔다. 국물은 냉장보관하고, 5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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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국, 된장국, 해물탕 등 개운한 국물맛을 내거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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