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창의력 숫자 쓰기 - 쓰고 그리고 칠하면서 머리가 좋아지는 4~6세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 3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 한빛에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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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에듀

톡톡 창의력 숫자 쓰기

4~6세


 

우리 집 둘째는 2016년 5세가 되었습니다.

오빠가 공부를 하면 관심을 보이고

글 숫자 그림 질문 등 많은 것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제가 더 곤란하거나

두 아이 사이에서 힘들 때가 많아요.


요즘에 둘째가 시작한 공부? ㅎ

 

 

 

 

숫자를 쓰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에

난 진작? 했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래도 지금이 딱인듯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빠가 수학문제집 풀고 있으면 나도 공부할 거라고 하면서

말하는 게 참 예쁜데 막상 숫자 쓰기 시작하니깐 집중에 집중을 한다.


내가 먼저 수를 읽으면 아이도 따라서 읽는다.

일, 하나

그렇게 읽으면서 크레파스를 잡고선

1을 써 내려간다.

기특한 거~ 사과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엄마! 사과! 일!

사과는 1개라고 읽는 거야.

 

 

 

 

 

삐둘삐뚤하게 써 내려가지만

처음 시작한 수 쓰기 치고는 무지 잘 한거 같아서

난 칭찬을 아끼지 않고 많은 칭찬을 해줬다.

그래서 더 신난 우리 아가^^

 

 

 

개구리 나비 코끼리 수박등 세어 보고 수를 써넣는데

차근차근 잘 써 내려간다.

잘 안 써져서 그런지 엄마 나 이렇게 써진다며

살짝 삐쳤다.

 

 

 

 

숫자 1을 쓰고 난 후 색칠하는 거다.

색은 아이가 칠하고 싶은 걸로 정하고

색칠하는 동안 나는 그냥 보기만 했다.

사자를 색칠하면서

꼼꼼히 하려고 애를 쓴다.

 

 

 

완성된 숫자 1 쓰기와 혼자서 색칠한 사자^^

얼마나 예쁘게 색칠했는지 기특하고 너무 예뻤다.


이번엔 숫자 2를 쓰러 출발!!!


2를 배우는 시간인데 처음이 둘을 읽으면서 붙임 딱지를 붙이는 건데

너무 좋아하는 붙이기 이를  붙인다.

혼자서 다 한다고 말하는 녀석..

그래 혼자서 다해라~~

 

 

둘을 붙이고 한 번씩 따라서 읽어주고

2를 쓰러 출발~~

 

 

 

크레파스에서 따라 쓰기 할 색을 고른 후

 

 

수를 읽으면서 따라 쓰기 시작

 

 

 

 

작은 2를 위 칸에 거 따라 쓰면서 생각했던 거랑은 많이 다르게

따라 쓰기가 힘들었나 보다.

엄마 나 못한다고 ㅠㅠ

그래서 나중에는 내가 연필로 2를 그려줬는데

그 위에다가 쓰라고

근데 녀석 끝내고 울고 말았다.


나는 숫자를 못 쓴다고...

난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연습하면 될 거라고 했는데도

자기가 볼 때는 오빠가 자기보다는 잘하고 엄마도 잘하는거 같고 하니깐

너무 속상했나 보다..ㅠㅠ

위로를 하고 달래보고했더니

이내 풀려서 나머지를 다 썼다.


한빛 에듀 / 톡톡 창의력 숫자 쓰기를 해봤다.

톡톡 창의력 숫자 쓰기를 하면서 느낀 건 단순히 숫자만을 따라서 쓰는 게 아닌

아이가 색칠도 하고 읽어도 보고 스티커도 붙이면서

공부를 한다.

그래서 창의력 숫자 쓰기 인가보다.

나도 맘에 들고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 나 공부할래요!! ㅎㅎ 이렇게 말하는 5세 따님...

아직 생일도 안지났는데..ㅎㅎ

올해 유치원 입학하는데 톡톡 창의력 숫자 쓰기 덕분에

한결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도 쭉 열심히 엄마랑 숫자 쓰기 공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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