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살려 주세요, 우리 형이 사춘기래요! 튼튼한 나무 3
소피 리갈 굴라르 지음, 장소미 옮김 / 씨드북(주)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형이 사춘기래요!

내 어릴적 사춘기때도 참 왜 그랬을까?할 정도로 마음가짐이

내맘대로 안됐던거 같은데..책을 보면서 난 충분히 이해는가나

그만큼 어려움도 느낄수가 있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도 사춘기때 나쁜길로 들어서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렵게 자란 아이들 중에서도 나쁜길로 빠져든 아이들도 있고

좋게 잘 자라준 아이들도.. 있다.

참 책속의 가정은 재구성 가족이다.

부모님이 재혼을 하셨는데.. 재혼하시기 전에 각자 자녀가 있었고

재혼해서 또 아이를 낳았다..

이렇게 말로만 들으면 참 복잡한 가족구성원이다.

나보고 이렇게 살라고 하면 살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가족안에 사랑이 있고 그사랑을 가지고 가족을 챙기고 믿는다면 문제될것들이 없는거 같다.

사춘기형 때문에 힘들어 하는 동생이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이어지는 내용인데

9살 소년의 생각과 행동한느게 너무도 귀여우면서 참 형이 사춘기라서 가족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춘기가 되면서 불만들은 쏟아져 나온다..

외모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거 같다.

사춘기때는 안그런것이 없지.. 다 맘에 안들고 ..나만 힘든거 같고..

책을 읽으면서 가족구성원들의 상황을 난 너무 잘이해한것일까?

책속에 푹 들어가서 읽었다...

우리 아이들도 사춘기가 올것인데... 이책보면서 생각도 해보고.

아이들이 책을 읽어보면서 사춘기에 대해서도 생각도 해보고

재구성 가족들의 상황도 알아보고..

사랑과 믿음이 있으면 제구성 가족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다는것을

배웠으면 한다.

작가님들의 상상과 글솜씨는 너무 부럽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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