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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페퍼에 올렸던 법환에 있는 "포구식당" 빨래터 기억하시죠? 그날 이후 계속되는 수가 졸라대서 계속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친정엄마가 그곳과 비슷한 곳이 서귀포 시내에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정방폭에서 천지연 가는 길이라 우리집에서도 가깝고 수의 떼를 잠재우기 위해 "자구리"라는 곳을 찾아갔어요. 별 기대를 안 하고 갔어는데 웬걸요? 너무나 아름다워서 제가 다 뽕~ 간 것 있죠? 한번 보실래요?



 

 

 

 

 

 

 

 

 

 

1. "자구리"에서 바라본 바닷가 풍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푸른숲과 멋진 절벽과 푸른바다가 엄청 시원하게 느껴졌답니다. 이 사진 속에 보면 나무가 우거진 절벽 두 개가 보이시죠? 그 상이에 바로 "정방폭포" 가 숨어 있답니다.

 



2. 벽 사이로 보는 이곳이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만든 조그만 수영장(?) 이랍니다.

옛날에는 이 물을 떠다가 먹었다고 하니 얼마나 깨끗할지 상상이 가세요?

 

 

 

 

 



 

 

 

 

 

 

 

 

3. 좀 3. 멀리서 보면 대충 감이 오시겠어요?

 



 4. 물놀이를 하다가 잠시 쉬는 중인 수!!!

 

 

 

 

 

 

 

 

 



5. 홍이 사진이 너무 작지만 그나마 이 사진이 흔들리지 않았네요. 아쉬운대로...

 

 

 

 

 

 

 

요즘 이곳 "자구리"외에 "쇠소깍", "중문해수욕장", "포구식당 빨래터" , 정 안되면 "앞 베란다"에서......등등등  홍/수의 등살에 못 이겨 매일매일을 물놀이로 보내고 있다지요. 방학하면 책도 많이 읽혀주고, 문제집도 함께 풀고 할려고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지요.

아침에 주문글이나 메일등을 확인하고, 포장해서 보내고 나면 바로 물놀이 시작이랍니다. 이렇게 긴긴 여름방학을 다 보내도 되는 건지 걱정도 되면서 이 더운여름을 이렇게라도 날 수 있는게 복이다 싶기도 하지요.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알라딘에 들어올 시간이 점점 없어져 늘 맘 한구석이 편칠 않습니다. 혹시 알라디너 분들이 이젠 "홍수맘"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되구요.  설마 아니겠죠?

저희 요즘 이렇게 살아요. 그래도 틈나는 대로 열심히 들어올께요. 다들 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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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07-07-30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끼야하. 너무 너무 부러워요. 홍, 수, 그리고 엄마 아빠도 모두 시워어어언한 여름, 건강한 여름 나세요.

씩씩하니 2007-07-3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름 물 건너 가보겠다는 계획이 이사땜에 수포로 돌아가고,,
그럼 제주도라두?했던 것도..물건너가구..
바다 구경이나 한번 하고 넘어가길 바랄 밖에요..
그나저나,,수가 엄청 까무잡잡하니 매력적인걸요???ㅋㅋㅋ

스카이 2007-08-01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온제나 갈까나!간만에 왔더니 담쥬에 휴가가는 제맘 아시고 바닷가사진을~~ 바닷가는 못가고 계곡에 갈랍니당.수와홍 기분 따봉 이었겠네요

2007-08-12 1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3 10:47   좋아요 0 | URL
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예쁜 아이들과 행복한 모습에 늘 감동받고 있답니다. ^^.
 

며칠전 동생 친한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부산에서 동생이 잠깐 내려왔었어요. 주말동안 친정집에 있었는데 동생이 "포구식당"에서 "한치물회"를 먹고싶다네요. 그래서 친정엄마랑 여동생, 홍/수를 데리고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포구식당"에 갔다왔어요.

제주도 "자리물회" 또는 "한치물회" 하면 보목리의 "어진이네 횟집" 하고 이곳 법환의 "포구식당"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 포구식당은 "홍반장(엄정화, 김주혁 주연)"이라는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유명해요. 이 식당에 가보면 "엄정화씨 싸인"도 있답니다.



 1.  정면입구.

사실, 저도 여동생 덕에 처음 와 보는 곳이랍니다.

 

 

 

 

 



2. 밑반찬이 참 소박하지요?

 

 

 

 

 

 



3. 물회는 기본이 2인분인지라 한치물회 2인분!

사실 자리물회도 같이 주문했는데 지수랑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친정엄마랑 옆지기가 벌써 다 먹어버렸어요. ㅠ.ㅠ

 

 

 

 



4. 이날 우리 홍/수는 먹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왜냐구요?

이 식당 바로 앞에 요 옆사진에 나와있는 옛날 빨래터가 있거든요?  사실 지금은 빨래터의 기능보다는 천연수영장의 기능을 하는 듯 보이지만요.

자꾸 이곳에 가 보고 싶다고 해서 후다닥 먹고 홍/수 데리고 왔어요.

 



5. 너무나 좋아라 하는 수!.

처음엔 이렇게 사뿐사뿐 걷더니 나중에 아주 신나게 놀았어요.

일단 나는 물(?)이니 물이 너무 깨끗하구요, 물이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엔 너무 좋더라구요.

 

 



6. 이 상황은 중간단계.

ㅋㅋㅋ

 

 

 

 

 

 

 

 



7. 지홍이도 너~무 좋아라 하죠?

 

 

 

 

 

 

 

 



 8. 물장구 치는

  홍/수 !!!

 

 

 

 

 

 

이렇게 한참을 놀다가 집에 가자고 했더니 홍/수 둘다 안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저랑 또 한바탕 했어요. 결국,  "내일 비 안오면 또 오자~" 하고 살살 달래 돌아왔지요.

다음날 아침 눈 뜨자마자 수가 말합니다. "엄마!. 어제 이모랑 갔던 식당앞에 수영하는데 또 가기로 했네~"

에구구. 아마 이번 여름은 이곳을 애용할 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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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6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26 15:13   좋아요 0 | URL
어머~. 님에게 그런 추억이 있군요. 저도 여기 서귀포가 나고 자란 곳이지만 빨래터에 대한 기억은 외할머니댁에 갔을때가 아니었나 싶어요. 새삼 그립네요. 그곳도 이제는 안 사용해서 아예 폐허가 됬더라구요. 제사때 사촌오빠랑 물 길러 갔던 기억도 있던 곳인데...

Mephistopheles 2007-07-26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리물회는 저번 제주도에 갔을 때 먹어봤는데 꽤 시원하더군요..
포구식당은 아니였지만서도.^^

홍수맘 2007-07-27 15:05   좋아요 0 | URL
드셔보셨군요? 물회는 아무래도 된장과 양념맛이 아닐까 싶어요. 참, 분위기도 한몫 하구요. ^^.

비로그인 2007-07-2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물회를 먹으면 입맛도 돌고 시원하겠어요.
역시 아이들은 물장난하는 곳이 제일인가봐요.

홍수맘 2007-07-27 15:06   좋아요 0 | URL
네. 이날 홍/수는 거의 밥을 안 먹었다는 ㅠ.ㅠ

2007-07-26 2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27 15:06   좋아요 0 | URL
ㅎㅎㅎ.
네 행복하게 기다릴께요. ^^.

2007-07-26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27 15:07   좋아요 0 | URL
넵! 잘 알겠습니다. ㅎㅎㅎ

비로그인 2007-07-27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빨래터가 마치, 그리스.로마 시대의 공중 목욕탕같이 생겼는걸요.
저도 저기에 앉아서 물장구 치고 싶습니다. (웃음)
그런데 홍과 수의 돌림자가 '지'이군요. 무슨 '지'이지요?

홍수맘 2007-07-27 15:08   좋아요 0 | URL
공중목욕탕요? ㅎㅎㅎ.
참, 이 빨래터 건너에 진짜 이런 스타일의 공중목욕탕도 있었어요.그런데 보통 남자어른들만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슬쩍 가 볼껄 그랬나? ㅋㅋㅋ

BRINY 2007-07-27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천연 수영장이네요!
전 물회는 매워서 못먹지만, 엊그제 서점에서 'i love 제주'라는 잡지 겸 쿠폰북 사보니까 어찌나 가고 싶던지요. 올해는 무리고 아마 내년쯤...

홍수맘 2007-07-27 15:10   좋아요 0 | URL
내년쯤이라....
혹시 저희 대박나면 그때쯤엔 조그마한 가게를 하나 얻어볼까 봐요. 그러면 제주에 내려오시는 알라디너분들 차한잔이라도 대접할 수 있게...
정말 그런날이 올까요?

2007-07-30 1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30 13:06   좋아요 0 | URL
어머~.
우여곡절끝에라도 님손에 잘 도착했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에구구. 그나저나 너무 바쁘셔서 언쩐대요.
몸 축나지 않게 밥 잘 챙겨드세요. 힘내세요. 홧팅!!!

montreal florist 2010-01-04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이들이 딱 놀기좋은 천연 수영장이네여
 

며칠째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토요일 낮에 잠깐 햇빛이 비치더니 그후론 비가 쉬지도 않고 내리고 있다. 아~ 파란하늘이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그러다 문득 지난주에 옆지기랑 잠깐 "고근산"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올려본다.

여기 고근산은 시내 가까이에 있어 사람들의 산책로 겸 운동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다. 외국인도 몇 보이는 것 보니 나름 유명세가 있는 곳인가? 움직임이 거의 없는 내가 걸어서 도로변에서 산 입구까지의 가벼운 오르막을 오르는데 약 10~15분, 그리고 산 입구부터 산 정상까지 10분 정도 걸리는 걸로 봐서 가벼운 운동코스로 괜찮을 듯 싶다. 산이라고 이름 부르기엔 좀 약하다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어쨌든 홍수맘, 산을 올랐다.



 1. 고근산에서 바라본 한라산!

이날 비가온 후 개인날이어서 그런지 한라산 정상까지 다 보였다.

 

 

 

 

 



2. 이날 하늘이 맑아서 일까?

가까이에 있는 산방산,송악산에, 좀처럼 보긴 힘들다는 형제섬, 마라도, 가파도 까지 다 보였다.

 

 

 

 

 



3. 정상에서 산 뒤쪽을 돌아 내려오는 도중에 이렇게 조그맣게 숲이 있다.(홍수맘 뒷 모습. 왕~ 어색해!)

 

 

 

 

 



4. 서귀포 법환 앞바다의 범섬!

 

 

 

 

 

 

 



5 오른쪽엔 문섬, 가운데가 보목리 앞바다의 섶섬, 맨 왼쪽이 위미 앞바다의 직구섬.

 

 

 

 

 

 



6. 저기 초록잔디가 깔려있는 곳은 "강창학구장"이란 곳인데 월드컵때처럼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면 축구연습을 하는 곳이란다. 축구장 외에 야구장이랑,  활쏘는 곳(궁도?), 야구박물관 등이 모여 있다.

 

 

 

어제 밤새 수가 잠을 못 자 계속 징징 대더니 이제야 일어나서는 "엄마, 오늘 유치원 가는날?" 하고 물어온다. ㅎㅎㅎ 얼렁 수 밥 먹이고, 챙겨 유치원 보내야 겠다. 근데 이 시간에 일어나 챙기면 유치원 가자마자 점심먹고 바로 집으로 오는 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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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1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10 10:42   좋아요 0 | URL
속삭님> 에잉~.
좀 멀리 찍혀 그런가?
사실 저희 옆지기 표현을 빌리자면 제 몸매가 엄지손가락 몸매랍니다. 짧고, 뚱뚱하고, 특히 배가.... ㅠ.ㅠ
오죽하면 우리 홍이까지 "엄마, 살 조금만 빼라. 엄마가 너무 뚱뚱하니까 자꾸 만지고 싶잖아"라고 할 정도라지요. ^^;;;

fallin 2007-07-10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부럽네요...여름 휴가때나 가볼 만한 곳들이 사진 속에 있네요 ^^ 사진을 보니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홍수맘 2007-07-10 12:39   좋아요 0 | URL
잘 지내고 계시죠?
제가 제주 사는 자랑질을 많이 하죠?
이렇게 눈으로 보시면서 나중에 여행오실때 참고하시라는 생각에서 이기도 하답니다.


소나무집 2007-07-10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근산은 어딘가요? 처음 들어봤어요. 파란 하늘이 참 예뻐요.

홍수맘 2007-07-10 13:23   좋아요 0 | URL
월드컵 경기장으로 난 서귀포 신시가지 길 말고, 윗쪽길을 아세요?
그 도로변에 입구가 있어요. 혹시 "엉또폭포"를 아세요? 거기랑도 가까운데.
제주에 오실때 한번 들러보세요. 시간 얼마 안 걸리니 괜찮을 듯 한데...

비로그인 2007-07-10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 그야말로, '산 위에 구름이 얹혀 있네' 입니다 !! 아하핫.
홍수님 뒷 모습 사진 마음에 듭니다.^^ 선명한 분홍색이 초록의 숲과 너무나 잘
어울려요. 오로지 이 사진 하나 때문에 ☆찜 합니다. (웃음)

홍수맘 2007-07-10 13:22   좋아요 0 | URL
찜 까지요?
매일매일 예쁜짓만 하고, 너무 고마워요. ^^.

씩씩하니 2007-07-10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님...이게 뭡니까,,뒷모습이 가장 자신있으신거에요???ㅎㅎ날씬한 님 모습에 뚱뚱이 하니는 꼬랑지.폭 내려갑니다..
그나저나,,,이렇게 아름다운 제주...올 여름에 배 타고 갈 계획으로 예약을 해두었는데...이사땜시 심란하여 갈 수 있을지...

홍수맘 2007-07-11 09:29   좋아요 0 | URL
에구구. 저 전혀 안 날씬이라니깐요. 홍이가 인정한 뚱띵 엄마예요.
정말 제주 여행올 계획이시군요? 괜히 제가 설레이는 것 있죠? 아무쪼록 이사문제가 잘 해결되서 특별한 추억만들기가 되었으면 해요. ^^.

무스탕 2007-07-10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조타.. 정말 가볍게 떠나서 가볍게 산책하고 가볍게 돌아오고 싶은 맘이에요.
가벼운 마음으로 홍수맘님도 만나뵙고요 :)

홍수맘 2007-07-11 09:30   좋아요 0 | URL
ㅎㅎㅎ.
네. 정말 그런날이 오겠죠?

치유 2007-07-1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아요..속이 확~풀리는 느낌이랄까..너무 좋아요..
얼른 뛰어가서 저 손 잡고 함께 오손 도손 이야기하며 함께 거닐고파요..

홍수맘 2007-07-11 09:31   좋아요 0 | URL
속이 확~ 풀리신다고 하시니 저도 좋아요. ^^.
 

토요일, 홍이는 학교에서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워터월드 물놀이 공원"에 갔고, 수만 혼자 집에 남았어요. 그런데 수가 계속 "아~. 나도 워터월드 갔으면 좋았을껄" 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귀를 따갑게 하는 거 있죠? 이 말 계속 듣다간 제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그전에 외돌개와 산매봉 근처에 새로 공원이 생겼다고 해서 그곳이나 가보자면 수를 데리고 갔다왔어요. 이날 아침까지 비가 오더니 우리가 공원에 갈 시간에는 살짝 그친 상태였답니다.



1. "잔디공원"이라는이름안에 넓은 잔디밭이 2군데 있었어요. 잔디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 부드러운 감은 덜했지만, 넒은 잔디를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어요.

 

 

 

 

 



 2. 구름다리도 건너고...

 

 

 

 

 

 

 

 



 3. 조그맣게 개울이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이 개울물이 끝나는 곳엔 큰 물웅덩이가 있구요.

 

 

 

 

 



4. 개울끝 너른 물웅덩이에 소금쟁이가 엄청 많았거든요. 그걸 지켜보느라 정신이 없는 수.

 

 

 

 

 

 

 


5. 공원 끝쪽에는 너른 호수(?)가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분수가 나와요.

우리 수가 여길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죠?

 

 

 

 

 

 

 

 

 



6. 여기가 도착점.

뒷쪽에 보이는 폭포가 "천지연폭포" 랍니다.

 

 

 

 

 

 

 

7. 폭포 사진만 다시 찍으면...




 

 

 

 

 

 

 

 

 

 



8. 중간에 폭포상류를 볼 수 있는 곳이 또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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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11:09   수정 | 삭제 |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09 11:33   좋아요 0 | URL
님. 오늘 제 컴에서 알라딘이 계속 오류가 나서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님 서재에는 저희 컴에서 알라딘 오류가 안 띄는 대로 글 남길께요.

소나무집 2007-07-09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몇 번이나 페이퍼 날렸어요.
물놀이 가는 것보다 수가 더 즐거워했을 것 같은데요.

홍수맘 2007-07-09 11:48   좋아요 0 | URL
공원에서는 그렇게 잘 놀더니 막상 오빠 데리러 학교에 가니까 또 다시 "나도 워터월드 갈껄"을 시작하는 것 있죠? ㅠ.ㅠ

2007-07-09 1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09 12:30   좋아요 0 | URL
님 서재에 글 남겼습니다.

비로그인 2007-07-09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컴이 이상타 했더니...
예쁜 사진 잘 보고 가요.
수가 정말 행복해보여요.
그런 모습 보는 엄마는 더욱 행복하시겠죠?

홍수맘 2007-07-09 12:49   좋아요 0 | URL
네. 아무래도 가까운 곳에 볼거리랑 공원등이 많아서 제주에 사는 게 복이다 싶어요.

향기로운 2007-07-09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저도 가보고싶어요^^ 수의 얼굴을 보니 제가 다 즐거워지네요^^

홍수맘 2007-07-10 10:15   좋아요 0 | URL
그냥 산책코스, 그정도 랍니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 이런 곳들이 많이 생기니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요.
참, 이 공원 앞쪽에 삼매봉 도서관이 보이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열람실만 무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요. 좀 변했을까요?

비자림 2007-07-0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귀포에 사시나 봐요.
따님이 참 예쁘네요^^

홍수맘 2007-07-10 10:12   좋아요 0 | URL
네. 태어나고 자란곳이랍니다.
수 예삐봐줘서 고마워요.

2007-07-10 1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10 10:19   좋아요 0 | URL
속삭님> 과찬이십니다(부끄부끄). 감사드려요.

2007-07-10 09: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10 10:12   좋아요 0 | URL
속삭ㅈ님> 감사드려요.

fallin 2007-07-10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산책코스라니....정말 부럽네요. 특히 아이에게 참 좋은 환경 같아요. 저..폭포..저도 가보고 싶어요 ^^

홍수맘 2007-07-10 12:40   좋아요 0 | URL
나중에 기회되면 꼭 한번 와 보세요.
느긋함을 많이 느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우리집에서는 가까운 산책로라 하면 저번에 보여드렸던 천지연폭포외에 정방폭포가 있어요. 오히려 정방폭포가 쬐금 더 가깝군요. 그런데도 의외로 정방폭포 보다는 천지연폭포를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주변 편의시설과 산책로 조성이 천지연폭포 쪽이 나아서 일거예요. 그런데, 몇년전 정방폭포 근처에 "서복전시관"이 들어서고 난 후, 요즘은 그곳에서 정방폭포까지 새로운 산책로를 조성하느라 공사를 하고 있답니다. 이 산책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 개인적으로는 천지연폭포 보다는 이곳 정방폭포쪽의 경관이 더 멋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1.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이 폭포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것이 유명하다고 하덴데........

 

 

 

 

 

 

 

 



2. 정방폭포 위쪽!

 

 

 

 

 



3. 폭포가 바위에 부딪혀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

 

 

 

 



4. 정방폭포에서 본 바다.

 

 

 

 

 



5. 역시 정방폭포에서 본 바다.

 

 

 

 

 

제주에 계시는 분이 찍으신 사진인데요.  사실, 이 사진 보면서 '역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보는 눈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분명 저도 천지연만큼은 아니더라도 종종 갔던 곳인데 이렇게 까지 예쁜 곳이구나 하는 걸 사진보고 느꼈으니 전 정말 감정이  많이 무딘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다지요. ^^;;;

그나저나, 정방폭포 산책로 공사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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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04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주에 갈 때마다 관광차 가본 곳인데 주변에 사진찍는 사람들만 없어도 좀 잘 볼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사진을 찍겠다고들 구경을 못하게 하는지,원...
제가 이제껏 봤던 정방폭포는 이 사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홍수맘 2007-07-04 13:10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이 사진이 더 멋있어요.

비로그인 2007-07-04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나으 로망~

홍수맘 2007-07-04 13:11   좋아요 0 | URL
님의 로망이 파도였어요? ㅎㅎㅎ

비로그인 2007-07-04 17:26   좋아요 0 | URL
네. 바다에 가서 핸드폰에 바다 소리를 담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

세실 2007-07-0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갔을때 폭포를 하나도 보지 못했어요. 고등학교, 대학교 수학여행땐 봤는데....ㅎㅎ
멋지군요. 아 바다 보고 싶어라~~~

홍수맘 2007-07-04 13:12   좋아요 0 | URL
님 오늘 아침까지 비가오다가 오전중에 날이 갰어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파란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바다빛이 너무 예쁜거 있죠?
꼭 염장댓글 같아서 ^^;;;

네꼬 2007-07-04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폭포를 보면 좋기도 하지만 그렇게 무섭더라고요.

홍수맘 2007-07-05 10:09   좋아요 0 | URL
그저, 시원함을 즐기면 될 듯해요.
그 선을 넘으면 저도 으흐흐~

미설 2007-07-04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하여간 좋은 동네 사십니다. 올 여름 휴가를 제주도로 가고 싶긴 한데 여기저기 눈치 보이는 데가 많기도 하고 뭐 항상 문제인 비용도 그렇고 ㅎㅎ늘 마음만...

홍수맘 2007-07-05 10:08   좋아요 0 | URL
정말요?
오호~. 좋으시겠어요.
저희는 당분간 휴가계획은 없을 듯 해요. ㅠ.ㅠ

2007-07-05 0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05 10:07   좋아요 0 | URL
속삭님> 감사드려요. 네 그렇게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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