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홍이는 학교에서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워터월드 물놀이 공원"에 갔고, 수만 혼자 집에 남았어요. 그런데 수가 계속 "아~. 나도 워터월드 갔으면 좋았을껄" 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귀를 따갑게 하는 거 있죠? 이 말 계속 듣다간 제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그전에 외돌개와 산매봉 근처에 새로 공원이 생겼다고 해서 그곳이나 가보자면 수를 데리고 갔다왔어요. 이날 아침까지 비가 오더니 우리가 공원에 갈 시간에는 살짝 그친 상태였답니다.



1. "잔디공원"이라는이름안에 넓은 잔디밭이 2군데 있었어요. 잔디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 부드러운 감은 덜했지만, 넒은 잔디를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어요.

 

 

 

 

 



 2. 구름다리도 건너고...

 

 

 

 

 

 

 

 



 3. 조그맣게 개울이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이 개울물이 끝나는 곳엔 큰 물웅덩이가 있구요.

 

 

 

 

 



4. 개울끝 너른 물웅덩이에 소금쟁이가 엄청 많았거든요. 그걸 지켜보느라 정신이 없는 수.

 

 

 

 

 

 

 


5. 공원 끝쪽에는 너른 호수(?)가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분수가 나와요.

우리 수가 여길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죠?

 

 

 

 

 

 

 

 

 



6. 여기가 도착점.

뒷쪽에 보이는 폭포가 "천지연폭포" 랍니다.

 

 

 

 

 

 

 

7. 폭포 사진만 다시 찍으면...




 

 

 

 

 

 

 

 

 

 



8. 중간에 폭포상류를 볼 수 있는 곳이 또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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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11:09   수정 | 삭제 |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09 11:33   좋아요 0 | URL
님. 오늘 제 컴에서 알라딘이 계속 오류가 나서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님 서재에는 저희 컴에서 알라딘 오류가 안 띄는 대로 글 남길께요.

소나무집 2007-07-09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몇 번이나 페이퍼 날렸어요.
물놀이 가는 것보다 수가 더 즐거워했을 것 같은데요.

홍수맘 2007-07-09 11:48   좋아요 0 | URL
공원에서는 그렇게 잘 놀더니 막상 오빠 데리러 학교에 가니까 또 다시 "나도 워터월드 갈껄"을 시작하는 것 있죠? ㅠ.ㅠ

2007-07-09 1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09 12:30   좋아요 0 | URL
님 서재에 글 남겼습니다.

비로그인 2007-07-09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컴이 이상타 했더니...
예쁜 사진 잘 보고 가요.
수가 정말 행복해보여요.
그런 모습 보는 엄마는 더욱 행복하시겠죠?

홍수맘 2007-07-09 12:49   좋아요 0 | URL
네. 아무래도 가까운 곳에 볼거리랑 공원등이 많아서 제주에 사는 게 복이다 싶어요.

향기로운 2007-07-09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저도 가보고싶어요^^ 수의 얼굴을 보니 제가 다 즐거워지네요^^

홍수맘 2007-07-10 10:15   좋아요 0 | URL
그냥 산책코스, 그정도 랍니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 이런 곳들이 많이 생기니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요.
참, 이 공원 앞쪽에 삼매봉 도서관이 보이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열람실만 무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요. 좀 변했을까요?

비자림 2007-07-0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귀포에 사시나 봐요.
따님이 참 예쁘네요^^

홍수맘 2007-07-10 10:12   좋아요 0 | URL
네. 태어나고 자란곳이랍니다.
수 예삐봐줘서 고마워요.

2007-07-10 1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10 10:19   좋아요 0 | URL
속삭님> 과찬이십니다(부끄부끄). 감사드려요.

2007-07-10 09: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10 10:12   좋아요 0 | URL
속삭ㅈ님> 감사드려요.

fallin 2007-07-10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산책코스라니....정말 부럽네요. 특히 아이에게 참 좋은 환경 같아요. 저..폭포..저도 가보고 싶어요 ^^

홍수맘 2007-07-10 12:40   좋아요 0 | URL
나중에 기회되면 꼭 한번 와 보세요.
느긋함을 많이 느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