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는 가까운 산책로라 하면 저번에 보여드렸던 천지연폭포외에 정방폭포가 있어요. 오히려 정방폭포가 쬐금 더 가깝군요. 그런데도 의외로 정방폭포 보다는 천지연폭포를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주변 편의시설과 산책로 조성이 천지연폭포 쪽이 나아서 일거예요. 그런데, 몇년전 정방폭포 근처에 "서복전시관"이 들어서고 난 후, 요즘은 그곳에서 정방폭포까지 새로운 산책로를 조성하느라 공사를 하고 있답니다. 이 산책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 개인적으로는 천지연폭포 보다는 이곳 정방폭포쪽의 경관이 더 멋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1.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이 폭포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것이 유명하다고 하덴데........

 

 

 

 

 

 

 

 



2. 정방폭포 위쪽!

 

 

 

 

 



3. 폭포가 바위에 부딪혀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

 

 

 

 



4. 정방폭포에서 본 바다.

 

 

 

 

 



5. 역시 정방폭포에서 본 바다.

 

 

 

 

 

제주에 계시는 분이 찍으신 사진인데요.  사실, 이 사진 보면서 '역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보는 눈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분명 저도 천지연만큼은 아니더라도 종종 갔던 곳인데 이렇게 까지 예쁜 곳이구나 하는 걸 사진보고 느꼈으니 전 정말 감정이  많이 무딘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다지요. ^^;;;

그나저나, 정방폭포 산책로 공사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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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04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주에 갈 때마다 관광차 가본 곳인데 주변에 사진찍는 사람들만 없어도 좀 잘 볼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사진을 찍겠다고들 구경을 못하게 하는지,원...
제가 이제껏 봤던 정방폭포는 이 사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홍수맘 2007-07-04 13:10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이 사진이 더 멋있어요.

비로그인 2007-07-04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나으 로망~

홍수맘 2007-07-04 13:11   좋아요 0 | URL
님의 로망이 파도였어요? ㅎㅎㅎ

비로그인 2007-07-04 17:26   좋아요 0 | URL
네. 바다에 가서 핸드폰에 바다 소리를 담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

세실 2007-07-0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갔을때 폭포를 하나도 보지 못했어요. 고등학교, 대학교 수학여행땐 봤는데....ㅎㅎ
멋지군요. 아 바다 보고 싶어라~~~

홍수맘 2007-07-04 13:12   좋아요 0 | URL
님 오늘 아침까지 비가오다가 오전중에 날이 갰어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파란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바다빛이 너무 예쁜거 있죠?
꼭 염장댓글 같아서 ^^;;;

네꼬 2007-07-04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폭포를 보면 좋기도 하지만 그렇게 무섭더라고요.

홍수맘 2007-07-05 10:09   좋아요 0 | URL
그저, 시원함을 즐기면 될 듯해요.
그 선을 넘으면 저도 으흐흐~

미설 2007-07-04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하여간 좋은 동네 사십니다. 올 여름 휴가를 제주도로 가고 싶긴 한데 여기저기 눈치 보이는 데가 많기도 하고 뭐 항상 문제인 비용도 그렇고 ㅎㅎ늘 마음만...

홍수맘 2007-07-05 10:08   좋아요 0 | URL
정말요?
오호~. 좋으시겠어요.
저희는 당분간 휴가계획은 없을 듯 해요. ㅠ.ㅠ

2007-07-05 0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05 10:07   좋아요 0 | URL
속삭님> 감사드려요. 네 그렇게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