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도서관에서 대출해온 책들중에 미술 관련책만 줄을 세웠다.

신간 검색을 하지않고 갔는데, 운이 좋게도 도서관에 간 날 신간들이 들어와서 

미리 예약해두었던 <후려치는 미술사 모더니즘>과 함께 다 데리고 왔다.

발걸음이 얼마나 가볍던지.

그 중에서 가장 얇은 <화가들의 미술관>을 읽었는데,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

그래도 그림을 보면서 화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다른 책들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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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12: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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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미술관 - 루브르에서 시대를 건너 영감을 주고받은 40인의 예술가들
이혜준 지음 / 클로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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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뛰어 넘어 영향을 주고 받았던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 제목도 매력적이었고, 기획 의도는 맘에 들었다. 하지만, 두 화가를 동시에 다루는데 너무 분량이 적다보니 가볍게 느껴져서 약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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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공부한 책은 오른쪽에 있는 2014년 출간본이었다.

그 옆에 나란히 서 있었던 2020년 개정판을 보지는 못한채.

2014년판을 마무리했지만 업그레이드도 되었다고 해서 2020년 개정판을 대출했다.

비슷한 내용도 있었지만 한 번 본다고 내 머릿속에 다 저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복습겸 개정판으로 한 번 더 정리했다.

고급자용이 아닌 초보용이라 내용이 아주 쉽지만,

이런 쉬운 것도 반복학습을 통하여 익혀놓는 것이 나에겐 중요하다.

이 책은 INPUT, OUTPUT이 각각 30과씩 있는데, OUTPUT 파트는 노트에 정리를 한 번 해두었다.

모르고 있던 표현들도 있어서 정리를 해두고 , 생각나면 찾아볼 생각으로.

책 한 권을 가지고 있게 된 것이다.

책에 있는 문장과 내가 직접 만들어 본 문장으로 비교해보고,

더 입에 붙이기 쉬운 문장들을 내 문장으로 입력해두었다. 

하루 집중해서 보고 마무리.


이 글을 쓰기 위해 책 검색을 하니, 2026년 7월 23일자로 절판되었다는 문구가 떴다. 

어학책만큼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야하는 책도 없을 것같다.

이런 와중에 오랫동안 살아남는 책들은 어떤 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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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6 0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보한스 2026-09-02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색해보니 26.8월에 개정판이 나왔네요
 
팔레스타인 번역가의 이중생활
알라 알카이시 지음, 서제인 옮김 / 글항아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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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만 접하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을 번역가의 시선으로 만나게 된 특별한 경험이었다. ‘나는 어떤 세부들을 제자리에 붙들어두기 위해 글을 쓴다. 가자가 기억 속에서 오직 상처로만 살아남는 것을 원치 않기에 글을 쓴다.‘저자의 글쓰기에는 절절함이 묻어있었다. 한 줄도 헛으로 읽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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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6 0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정말 덥긴 더운가보다.

여름에 2층 아파트 마당을 산책하면서 배롱나무 꽃도 즐기고, 맥문동 꽃도 보면서 여름을 즐겼는데,

2층 산책한지는 너무 오래된듯해서 운동하고 오는 길에 산책을 감행했다.

게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걸음 수도 채워야하는 목표가 있기도 했고.

그래도 오전 시간이라 양산 쓰고 걸으니 견딜만 했다. 

아파트 정자에, 벤치에 어르신들이 나와 계셨다.

그늘이긴 해도 더우실텐데, 나처럼 풍경이 보고싶으셨나보다.


고추를 말리는 분도 있었다. 

덥지만 무언가를 말리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다.

요즘 빨래도 너무 잘 말라서 좋다. 나쁘기만 한 것은 없는것같다.


딸이 보너스 받았다고 하길래 옆구리를 찔렀다.

전집을 사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양심에 찔려서 2권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4권이 도착했다.

1권을 읽고, 2권 시작을 못하고 있었는데, 선물도 받았겠다, 과감하게 다시 시작.

2권을 30페이지까지 읽었다. 욕심부리지 않고, 하루에 조금씩 읽어나갈 생각이다.

그런데 이상한 건 1권 보다 훨씬 잘 읽힌다는 거다.

빨리 완독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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