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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새입니까? - 브랑쿠시와 세기의 재판
아르노 네바슈 지음, 박재연 옮김 / 바람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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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쿠시에게 이런 큰 이슈가 있었다니......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듯하다. 그래픽 노블이었기에 예술가로서의 브랑쿠시에게 더 공감하는 것이 가능했다. 저자 아르노 네바슈 꼭 기억해둬야지. 플롯도 일러스트도 너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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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 공격 빛소굴 세계문학전집 3
에밀 졸라 지음, 유기환 옮김 / 빛소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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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졸라를 다섯 편의 단편소설로 처음 만났다. 많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혔다. 결은 다르지만 <이반일리치의 죽음>을 떠올리게 했던 ‘올리비에 베카유의 죽음‘, 여인의 욕망을 느꼈던 ‘수르디 부인‘이 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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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16: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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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23: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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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 그래픽 노블
아메 데용 그림, 이수은 옮김, 윌리엄 골딩 원작 / 민음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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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로 먼저 만난 파리대왕. 역시 시각적인 효과는 강렬했다. 파리대왕의 끔찍한 모습,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지만 발현되는 인간성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인간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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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1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4-03 23: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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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에 관하여 - 먼 곳의 자유
자크 랑시에르 지음, 유재홍 옮김 / 글항아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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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길라잡이로 체호프의 단편을 읽어나가보려고 한다. 체호프 작품들에 대한 심도깊은 견해를 참고하면 작품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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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15: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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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22: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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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스토리콜렉터 97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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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로 처음 알게 된 나카야마 시치리였다. 부스지마라는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책을 만났다. 이누카이 하야토 시리즈 <카인의 오만>에서 만났던 이누카이가 신입 형사로 등장하고 있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읽다보면 이런 재미도 있다.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작품들을 쓰고 있는 작가인데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도 좋아한다. 확실하게 각인된 일본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작가 형사 부스지마> 라는 책을 읽지는 않았는데,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은 <작가 형사 부스지마> 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부스지마가 형사를 그만두고 작가가 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했다.부스지마는 비호감 말투와 기분 나쁜 웃음 소리, 안하무인으로 무장한 이제껏 본 적 없는 형사 캐릭터라고 했는데,지금까지 만났던 형사와는 결이 좀 다른 느낌이 들었다. 결이 다르다는 것이 나에게는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5편의 단편은 각자 다른 이야기지만 하나로 모아졌다. 최종적인 빌런을 만나게 되는 과정에 있는 사건들이었다. 5개의 단편은 같은 맥락으로 느껴졌다. 첫 번째 단편은 자신의 무능을 사회의 탓으로 돌리고, 특히 아무 죄도 없이 하루 하루를 평범하게 살아가는 누군가를 살해하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려는 사람의 이야기였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어도 누군가의 분노의 발산을 위한 희생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소설 속의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 없어 두려운 맘도 들었다. 그런 범죄자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그 뒤에 있는 배후까지 접근하는 부스지마. 저런 형사가 필요하지싶다.  


어라 혹시 무서워졌어? 이제 와 그러면 안 되지. 사람을 죽이겠다고 결심한 순간 자신도 죽을 수 있다는 걸 각오했어야지.p62


이렇게 당연한 것을 범죄자는 알지 못한다. 두 번째,세 번째 단편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화를 푸는걸까? 그 사람들도 정말 누구못지 않게 노력해서 원하는 것을 얻었던 사람일뿐일텐데. 확실하게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 이에 대한 복수라면 측은지심이라도 들 수 있겠지만 무고한 희생자를 만들었을 때는 용서받지 못할 각오를 해야할 것이다. 네 번째 단편에서는 치매 노인의 온전치 못한 기억을 이용해 정의의 사도나 되는듯 살인을 교사하는 무서운 사람도 등장을 하는데, 그 사람조차도 누군가에 의해 교사를 받은 사람이었다. 앞선 네 단편은 다섯 번째 이야기로 전부 수렴하고 최고의 빌런을 마주하게 된다. 사건 해결 과정에서 만난 부스지마의 수사방식은 통쾌했다. 



어떻게 저렇게도 남이 건드리지 않길 바라는 상처를 쑤시는 건지 아소는 감탄한다. 여느 형사라면 용의자의 죄악감이나 공포심을 자극하는 심문을 하지만 부스지마는 상대의 가면을 한 꺼풀씩 벗기는데 주력한다. -p 260



최고의 빌런을 법적으로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행한 행동은 정당화될 수 있을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부스지마는 지금까지 봐왔던 캐릭터랑은 분명 차별화되어 있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나는 '호'. '작가 형사 부스지마'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알게 되었는데, 작가로서 부스지마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작가 형사 부스지마>도 읽어봐야겠다. 인터넷에 대한 폐해, 공감되는 부분이라 옮겨둔다.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할 것같다. 


세계가 이어지고 개인이 자유롭게 발신할 수 있다는 게 인터넷이 근사한 점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건 악의와 열등감의 증폭 장치이기도 하거든, 적절한 문해력과 자제심이 없으면 화상을 입어.-p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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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3-14 0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사는 안 해도 작가를 하면서 형사를 도와주기도 하더군요 부스지마가 작가가 되어서 그런지 작가나 작가가 되려는 사람이나 출판 일을 말하기도 해요


희선

march 2025-03-17 23:54   좋아요 1 | URL
희선님 읽으셨군요. 나카야마 시치리는 희선님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참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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