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읽을 원서로 엔도 슈사쿠의 <자신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로 정했다.
아들이 집에 오면서 들고왔다.
번역본으로 읽었는데 좋았다고 했다.
엄마는 원서로 읽어보겠다.

깊은 강,침묵.두 권의 소설을 읽었다.
사무라이는 아직.

이 책은 번역본이 있었다.


지금까지 읽은 원서는 소설, 에세이, 만화였다.

자기 계발서 범주에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은 처음이다.

문학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싶다.

바로 시작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희선 2024-08-30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엔도 슈사쿠가 이런 책도 썼군요 소설만 썼다고 생각했습니다 엔도 슈사쿠 소설도 읽어본 적 없지만... 이 작가 책 보는 사람도 많더군요 저는 《侍 사무라이》 샀어요 한국에서 나온 것보다 책이 싸서... 이 글 보니 그 책 읽으려고 했던 게 생각났습니다 어제 뭘 읽을까 생각했는데... 어떤 책이든 앞으로 좀 읽어야 할 텐데... 칠월 팔월엔 책을 더 못 봤습니다 march 님 책 즐겁게 만나세요 누구보다 자신과 잘 지내야겠지요


희선

march 2024-09-05 20:18   좋아요 1 | URL
사무라이를 원서로 사셨군요. 희선님은 시작하시면 금방 읽으실텐데...저도 소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양하게 많이 썼더라구요. 조금씩 읽고 있는데 잘 읽혀요. 저는 8월에는 생각보다 많이 읽고 썼어요. 9월에도 많이 읽고 싶은데~~ 희선님도 좋은 책 많이 만나세요.^^

2024-09-01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9-05 2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유튜브를 둘러보다가 일본 추리소설을 다루고 있어서 채널 고정.

김은모 번역가. 문학동네 장르 소설 브랜드 엘릭시르에서 나오는  잡지 미스테리아를 만드는 김용언, 
디엔씨미디어 의 일반서 브랜드 리드비의 편집장 윤영천 세 사림이  일본 레전드 추리소설  10권을 소개했다.

이 중 읽은 소설은 화차, 용의자 X의 헌신, 고백, 점과 선. 단 4권.
일본 추리소설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몇몇 작가에 국한되어 있었을 뿐이었다.

강렬한 첫 문장으로 소개하는 방식이 좋았다. 
유일하게 첫 문장을 듣고 알아맞힌 소설은 한 편.
마쓰모토 세이초의 <점과 선 > 이었다. 

여기 소개된 소설들은 모두 읽어봐야지.
독서 리스트가 생기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희선 2024-08-30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인장의 살인》 《빙과》 《점과 선》 세권 빼고 나머지 일곱 권 읽어봤군요 거의 일본 추리 미스터리를 알았을 때 우연히 봐서 제대로 못 본 듯도 합니다 미쓰다 신조 소설은 본 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지만...


희선

march 2024-09-05 20:22   좋아요 1 | URL
많이 읽으셨네요. 저는 좀 편중되어 있는 것같아요.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를 많이 읽었고, 희선님 덕분에 나카야마 시치리도 많이 읽었어요.^^ 여기 있는 작가들 궁금해서 찾아보려구요.
 

















친구의 추천으로 <사랑의 갈증>을 읽었다. 

그렇게 미시마 유키오라는 작가를 처음 만났다.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봄눈>이 눈에 들어왔는데,

몇 년 전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아서 책장에 고이 모셔져 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제목은 기억하고 있어도 작가 이름은 머릿 속에 없었는데, 세상에나.

이 책이 미시마 유키오의 책이었다니.

미시마 유키오와의 두 번째 만남은 <봄눈>으로 정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희선 2024-08-20 0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시마 유키오 소설에는 풍요의 바다라는 4부작이 있다고 하더군요 첫번째가 《봄눈》이고 두번째인 《달리는 말》이 지난 7월에 나왔다고 합니다 환생하는 이야기... 미시마 유키오는 이름만 알고 소설은 읽어본 적 없군요 이름만 아는 작가는 그밖에도 많네요


희선

march 2024-08-21 16:17   좋아요 1 | URL
풍요의 바다 4부작은 기획은 오래전이었던 것같은데,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두 번째 <달리는 말>이 나온 것도 이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저도 한 권만 읽었을 뿐인데 차근 차근 읽어볼까싶어요. 그런데, 그의 사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작품에는 드러나지 않으니 별개다 생각은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