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명화 속 잊혀진 사람들 - 찬란한 걸작이 말하지 않는 비밀
김선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대한 작품,예술가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님을,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고, 도움도 있었고...선의의 피해자도 있었음을 알려주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영어 문장 늘리기 훈련 - 패턴+구+절의 조립 공식으로 영어 문장이 비약적으로 길어진다
지정연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공통의 목표는 영어로 소통하는 것 아닐까? 나도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는 그 순간을 꿈꾸며 공부를 시작했다. 만만치는 않지만, 공부하는 과정이 너무나 재밌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가시고 있음을 느낀다. 그것이 2년이 가까워지는 공부시간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닌가싶다. 영어를 시작하고 당연히 영어책이나, 영어 컨텐츠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우연히 이 책의 광고영상을 보았고, 너무 너무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선정되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사실, 문장 만들기 연습을 하는 책들을 몇 권 공부했다.그 책들이 지향하는 바대로 문장구조가 어느 정도 잡혔다. 뼈대가 잡히니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문장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좋아졌다고 느껴졌다. 바로 바로 말이 튀어나오면 좋겠지만. 스펀지같은 아이가 아니라 50대인 나로서는 일단 문장이 만들어지는 과정 또한 중요했다. 그것이 말로 이어지게 하는 것은 또 다른 노력의 영역인듯하지만.


이 책은 과연 어떨까? 총 14개의 챕터(120개의 표현)중에 한 챕터(7개의 표현)만을 끝내고 이 리뷰를 쓰고 있다. 공부한 방식은 이러했다. 책에 주어진 힌트를 활용해 먼저 노트에 작문을 해보고, 정답과 대조를 했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고, 몰랐던 단어나 기억해두고 싶은 표현들은 따로 암기를 했다. 그런 후에 책의 빈칸을 채우면서 다시 작문을 해보았다.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한 번더 체크했다.  마지막으로 QR코드 클릭해서 원어민 듣기를 하고, 따라하기 시간이 있어 말하기 연습을 했다. 한 챕터를 끝내고나면 그 챕터에서 공부한 표현을 이용해서 에피소드를 만들어 보는데, 복습하는 용도로 좋았다. 



아직 공부할 내용이 많이 남아있지만 부담이라기보다는 공부해보고 싶은 표현들이 많아서 너무 너무 설렌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 두가지를 뽑는다면 수록된 120개 표현이 말할 재료를 보충하기에 나무랄 것이 없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책들이 본문을 읽어주는 것만으로 끝나는데, 스피킹을 해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두었다는 것이다. 그런 시스템이 없었다면 닫고 끝내버렸겠지만 있으니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으니까. 


기본 문장에 구를 결합하고, 나아가 절을 결합하는 구조로 구성된 문장들은 짧게 끝내고 말았던 내 문장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었다.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내 모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져질수 있도록, 120번 표현까지 열심히 달려가봐야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희선 2026-09-01 0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 공부 두해째 꾸준히 하시고 있군요 대단합니다 여러 가지 알게 된 게 있어서 좋을 듯합니다 재미있으니 지금까지 하셨겠네요 재미가 있어야 하는 건데... 앞으로도 즐겁게 영어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희선

march 2026-09-07 15:10   좋아요 1 | URL
하면할수록 재밌어요.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부족한 것이 더 많이 보여요. 매일 매일 꾸준히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은하철도의 밤 (일본어 + 한국어) ㅣ 손끝으로 채우는 일본어 필사 시리즈 1
미야자와 겐지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은 시 '비에도 지지않고'와 동화 '주문이 많은 요리점'으로 만난 적이 있다. 판타지 형식의 작품들로 당시 독자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이 동화도 판타지 형식을 띠고 있지만 그다지 편견은 생기지 않은 것을 보면 이런 형식의 문학에 많이 익숙해져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은하철도 999>를 탄생시켰다는 소개글을 먼저 읽은 탓인지. 당연히 은하철도 999 장면들이 떠올랐다. 어렸을 때 내용은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우주를 여행한다는 은하철도라는 것에 신기해했고, 왜 이렇게 어두운 이야기일까라는 의문을 가졌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모티브가 된 책이 있었다는 것은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데, 어린 시절을 채웠던 만화 영화를 떠올릴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아버지는 집을 나갔고, 어머니는 아프고, 친구들에게는 따돌림을 당하는 조반니. 유일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는 캄파넬라였다. 수업시간에 은하수를 공부하게 된 것은 은하철도를 염두에 둔 작가의 장치였겠지? 은하수를 상상해보게 된다.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은하수를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고보니, 어머니를 위한 우유를 사러가는 것도 은하수를 떠올리게 하는 모티브였나보다. 


마을 축제날 조반니는 친구들과 떨어져 숲속에 있다가 은하철도를 타고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캄파넬라도 함께였다. 은하철도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된 그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나눈다. 캄파넬라는 느닷없이 행복에 대한 말을 꺼냈다. 


"모르겠어. 하지만, 누구든 정말 좋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거쟎아. 그러니 엄마도 나를 용서해주시겠지."

캄파넬라의 이 말의 참뜻은 나중에야 짐작할 수 있었지만,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은 캄파넬라뿐 아니라, 또 다른 승객의 입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었는데, 인간의 행복이란 정말 뭘까? 행복을 느끼는 순간도 일반화시킬 수는 없을 것같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 나의 행복을, 나의 삶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그 어려운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다. 


책에는 카톨릭 수녀님, 하얀 십자가, 성경책,천국이란 말과 함께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작가가 종교를 가지고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그렇다고 책 내용이 종교적인 색채를 띠고 있다고는 생각되지는 않았다. 단지,어제 기독교 신자인 친구로부터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친구의 이야기와 책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묘하게 대비되었을 뿐이다. 어제 그런 이야기를 듣지않았다면 그냥 편하게 넘어가버릴 수 있는 부분에 잠시동안 생각이 멈춰있었다. 아름답다면 아름다운, 기이하다면 기이한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온 조반니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만났다. 결말을 보고 다시 열차에서의 캄파넬라와 조반니 대화를 읽어보니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 동시에 슬퍼졌다. 


조반니가 주인공인듯하지만, 오히려 캄파넬라가 눈에 들어왔다. 조반니는 여행을 하는 내내 행복하지 않았다. 뭔가 불만스러웠다. 왜 조반니는 저렇게 불만이 많은걸까 생각했다. 어쩌면 열차여행은 조반니가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사람들, 상황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결말은 납득이 잘 가지 않았다. 캄파넬라와 마지막 여행을 해서였을까? 아니면, 또 다른 세상이 있다고 생각했던걸까? 조반니는 캄파넬라의 죽음은 뒤로한채 앞으로만 달려나가고 있었다. 어쩌면 그것이 정답인지도 모르겠다.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에 매달려 그 자리에 멈추만 있다면 내 삶또한 빛을 잃어버릴테니까.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 밖에는 없을지도. 


책의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면, 필사 시리즈로 기획된 책이라 일본어와 번역이 함께 수록되어있다. 필사를 해볼 수 있는 공간과 일본어 단어 정리까지 할 수 있어 일본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잘 활용해볼 수 있을 것같다. 문장을 읽어보니 아무래도 100여년 전의 책이라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긴했다. 일본어 원서를 읽을 때 필사를 하면서 읽는 것을 선호한다. 한자는 자주 쓰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쉬워서, 계속 익히기 위함이다. 그리고, 문장구조 파악에도 도움이 되고, 문장이 그대로 남아 회화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일본어 공부와 문학을 즐기는데 필사하면서 원서 읽기는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2026-08-02 1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8-04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옛 그림 속의 우리 나무 - 나무학자와 거니는 우리 그림 속 뜰과 숲
박상진 지음 / 눌와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 우리 그림 속으로 떠난 여행에서 만난 나무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2026-08-02 1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8-04 2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 - 국내 1위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ㅣ 스피킹 매트릭스 : 말하기
김태윤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기본적인 문장 구조와 문법을 익히고, 스피킹 연습도 할 수 있는 책. 평소 공부했던 내용들 간단히 정리해볼 수 있었고, 충분히 말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빠르게,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원어민과 말할 기회가 없어서 스피킹 연습이 필요한 사람이면 한 번 정도.높은 수준을 기대하면 안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