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연락을 끊은 줄만 알았던 세잔과 졸라 사이에 주고받은 편지가 2016년 한 연구 논문을 통해 공개되었다. 편지는 <작품> 이후 졸라의 새 책 출간을 축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고 이로써 학계에서는 둘에게 가치관의 차이가 존재할 뿐 개인적인 불화는 없었다는 결론으로 기울고 있다.-p 123


세잔과 졸라, 그리고 <작품>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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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12: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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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도서관에서 대출해온 책들중에 미술 관련책만 줄을 세웠다.

신간 검색을 하지않고 갔는데, 운이 좋게도 도서관에 간 날 신간들이 들어와서 

미리 예약해두었던 <후려치는 미술사 모더니즘>과 함께 다 데리고 왔다.

발걸음이 얼마나 가볍던지.

그 중에서 가장 얇은 <화가들의 미술관>을 읽었는데,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

그래도 그림을 보면서 화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다른 책들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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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12: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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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덥긴 더운가보다.

여름에 2층 아파트 마당을 산책하면서 배롱나무 꽃도 즐기고, 맥문동 꽃도 보면서 여름을 즐겼는데,

2층 산책한지는 너무 오래된듯해서 운동하고 오는 길에 산책을 감행했다.

게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걸음 수도 채워야하는 목표가 있기도 했고.

그래도 오전 시간이라 양산 쓰고 걸으니 견딜만 했다. 

아파트 정자에, 벤치에 어르신들이 나와 계셨다.

그늘이긴 해도 더우실텐데, 나처럼 풍경이 보고싶으셨나보다.


고추를 말리는 분도 있었다. 

덥지만 무언가를 말리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다.

요즘 빨래도 너무 잘 말라서 좋다. 나쁘기만 한 것은 없는것같다.


딸이 보너스 받았다고 하길래 옆구리를 찔렀다.

전집을 사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양심에 찔려서 2권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4권이 도착했다.

1권을 읽고, 2권 시작을 못하고 있었는데, 선물도 받았겠다, 과감하게 다시 시작.

2권을 30페이지까지 읽었다. 욕심부리지 않고, 하루에 조금씩 읽어나갈 생각이다.

그런데 이상한 건 1권 보다 훨씬 잘 읽힌다는 거다.

빨리 완독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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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아책방엘 다녀왔다. 기대를 많이 했다. 

서울 국제 도서전에 다녀왔던 아들이 가져온 팜플렛에 

경남의 책방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했으니까.

토.일만 운영하고 있었고, 검색해본 결과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듯했다.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험난해서 이런 곳에 서점이 있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갔는데,

익숙해지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책은 아이들 책과 생태 관련책들, 우리나라 작가들 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서점에 들르면 책을 꼭 사려고 하는데,

어제는 왠지 맘에 드는 책이 없었다. 

꼭 데려가고 싶은 책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멀리 보이는 경치도 좋았고, 내부도 좋았지만, 책방으로서의 매력은 느껴지지 않았다.

단지, 카페를 찾는다는 목적이면 만족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책방으로서는 다시 찾게 될 것같지는 않다. 

기대가 너무 컸다. 

바람 한 번 쐰것으로 만족.

오고 가는 길에 배롱나무 꽃을 실컷 볼 수 있었다.

쨍한 날씨에 붉은 배롱나무 꽃은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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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21: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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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4 21: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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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화려한 음식이 아니라 투박한 그림으로 만나는 음식이 왠지 매력있다.

어제 아빠가 텃밭에서 단호박 한 덩이를 따다 주셨는데, 그냥 쪄먹어야지 생각했다.

단호박 스프를 만들어봐야겠다.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니까/


시골 고향에 밤나무 산이 있다.

아빠는 가을이 되면 밤 수확을 위해 시골에 오가시는데 나는 귀찮서 가지는 않고,

아빠가 따다주시는 밤을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올 가을에는 따라나서야겠다.

가시가 겁나긴 하지만, 수확의 기쁨도 누려보고

효도도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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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2 10: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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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17: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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