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의 선택 - 결단, 당신을 리더로 만드는 힘!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 특별강의 지음, 김정환 옮김 / 소프트뱅크커머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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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잘하느냐 ? 마느냐? 에 따라 우리는 앞날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과거로 돌아가 내가 또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 이란 후회를 가지고 산다. 그러나 살아보니 선택의 시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내인생이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그선택을 하고 난후 내선택에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 또는 그선택을 책임을 다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졌다. 이제 선택후에 오는 나의 행동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일찍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를 한다. 그래서 리더는 달라야 한다라고 느낀다.

진정한 리더는 선택의 순간에 내가 내린 선택에 대한 후회와 미련보다는 내릴 선택후에 오는 과정들에 대한 책임까지 생각해야 함을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이책은 손정의 회장이 양성하는 소프트 뱅크 아카데미아에서 열린 공개강의 " ‘의사결정의 비법(제1강)’과 ‘손의 제곱병법(제2강)’을 그대로 지면에 옮겨놓은 것이다.
1강에서 손정의 회장이 30가지 질문을 제시하고 그질문에서 두가지 선택중 어떤것을 할것인가?라는 이야기를 두고 토론을 벌인 이야기가 주이다. 두가지중 어떤것이 옳다 그르다 보다는 이두가지중 선택을 하면 어떤 행동들이 따라와야 하고 손정의 회장의 경우에는 어떤 선택을 했고 그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그리고 그결과에 본인은 생각은 어떤한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많은 질문들중 눈에 띄었던 한결같은 그의 대답은 사람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그의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IT버블 붕괴가 왔을 당시에 소프트뱅크의 주가가 100분1로 떨어졌을 당시에 주주총회에서 자리를 피하지 않고 장장 6시간을 통해 주주를 설득했던 일화가 있다. 그중 어떤 할머니가 먼저간 남편이 준 퇴직금으로 소프트뱅크 주식을 샀지만 그금액 1000만엔이 10만엔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 그러나 " 오늘 당신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당신의 꿈에 투자하기를 잘했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당신을 믿으니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세요" 라고 했다.

 

 

이야기를 하면서 손정의는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그렇다면 이를 위해 주주를 사원을 , 거래처를 희생해도 될까요?

그래서는 안됩니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모든 사람의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것이 제마음입니다. 라고 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그의 생각과 정신은 어디에서 나올까? 라는 궁금함이 들었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행복, 믿음 신뢰를 중요시하는 그의 경영철학의 근원은 어디일까?

 

 

그근원은 2강 손의 제곱병법에 자세히 나와있다. 손정의가 20대에 고안한 경영전략이라고 한다. 2가지 전략의 복합체인 손의 제곱병법은 중국의 병법서 (손자)와 20세기 영국 엔지니어인 프레드릭 란체스터 "란체스터 법칙"의 합작품이다.

제곱은 손자병법과 손정의 경영전략을 단순히 더한 것이 아니라 곱했다는 의미라고 한다.

 

 

원래 문자 배열판

 

 

 손의 제곱병법의 문자 배열판

 

 

손의 제곱 병법 우선순위


 

 

 

 

25개의 문자판에 중심적인 사상이 들어있지만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 25개 문자를 하나하나 떠올리며 검토할 여유가 없다고 어떤 결단의 순간에는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념의 도 , 두번째 행의 정은 비전 , 세번째 행의 일은 전략,네번째의 지는 우두머리의 마음가짐 다섯번째 풍은 전술을 뜻하는 핵심적인 글자들을 맨먼저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25개의 문자내용을 뼈속에 각인시켜야 적절한 빠른 판단을 할수있다고 말이다.

원래의 문자판 손자병법에서는 전략이 최우선이었지만 손정의 경영전략은 이념이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고 모든사람에게 행복함을 주기 위한 경영의 기초에는 이념이 가장 먼저 자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행복경영을 위한 손정의 "합시다" 경영이 지금 계속 진화할수 있는 기초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책말미에 " 제가 사장이 되어서"가 아니라 오늘부터 나는 소프트 뱅크의 사장이라고 생각합시다"라는 마인드를 가지라고 한다.

됩시다.해주십시오가 아닌 "합시다"경영이 되려면 손정의 손의제곱병법을 기억하라 라고 말이다.

 

 

 

" 합시다 " 나를 위해서 .... 우선 당장은 나에겐 이말이 가장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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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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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은 끝까지 나빠야 한다는 일관성에 대한 생각을 뒤집는 이야기이다 . 이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은 철저히 약자를 어떻게 이용하는가? 강자가 되려면 섣부른 동정과 양심은 버려라로 일관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요즘 말하는 나쁜 남자가 더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이유처럼 나쁜책이라고 불리우면서 계속 현대의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는 뭘까? 에 대한 해답이 되는 내용의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한다.

 

(군주론)은 탄생배경은 잘나가던 마키아벨리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아니라는 새로운 사실이다. 몇해전 군주론에 대한 해설서를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냉혹하고 권력에 집착하는 듯한 내용들이 가득해서 사실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이책이 사실 모든 권력에서 쫓겨나 메디치 가문에게 다시 공직에 나갈수 있도록 해달라는 구직자의 자기소개서였다고 한다.

 

" 그러나 나는 이 메디치 군주들이 나를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네.

설사 돌 나르는 일부터 시킨다고도 해도 상관없네. 어쨋든 내가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은 다름아닌 내탓이기 때문일세.

그들이 내 책(군주론)을 읽게 된다면, 내가 국정술 연구에 바친 지난 15년을 결코 잠과 놀이만으로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 ...중략 내가 가난하다는 사실이 바로 내가 진실되고 바르다는 증거가 아니고 뭔가? "

 

15년을 실업자 상태로 지내면서 메디치 가문이 다시불러줄것이라는 기대속에서 쓴 글 ( 군주론)은 실제 로렌초 데 메디치는 읽지도 않았다고한다. 승자의 삶을 만끽하면서 승자로 사는 방법이 가득한 군주론의 탄생비화는 참 저철한 구직자의 눈물이 담겨있다.

 

그러나 (군주론)이 지금까지 권모술수의 상징이며, 권력을 얻는 방법의 하나로 읽히는 이유는 단순한 구직자의 눈물뿐만아니라 르네상스시대의 역사속에서 조국 피렌체를 위해서 외교관, 정치가, 음악가 , 시인, 희곡가의 영향력이 책속에 고스란히 녹여 있기 때문일것이다.

 

어린시절 마키아벨리는 순진했으며, 착하고 친구들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떼기기까지 했으며, 공직자로서의 높은 신분에서 공금을 아껴쓰는 사람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얼마전 공직자 임명에서 공금을 유용하거나 현금깡으로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지금의 현실에서 누가 더 "악의 교사"인지 의문점이 생기는 대목이다.

 

사실 마키아벨리의 부정적인 평가는 16세기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말로의 작품( 몰타의 유대인)에서 인용되었다. (몰타의 유대인)은 세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던 책이다.

 

내이름은 마키아 벨리

나는 사람을 믿지 않아 ! 당연히 사람들의 말은 더욱 믿지 않지.

나를 가장 미워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날 제일 존경한다네.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ㅇ느 다른 사람앞에서 내 책에 대한 비난을 퍼붓지.

그러나 혼자 있을때는 몰래 내 책을 읽는다네.

내책을 몰래 읽은 자는 교황의 자리까지 차지하고,

내책을 던져버린자는 경쟁자들이 몰래 탄 독약을 성배처럼 들게 되지.

 

사실 마키아벨리는 철처히 자신처럼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강건한 피렌체 조국을 위하여 권력자들이 이렇게 해서 우리 약자들을 지켜주시오! 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는 책이었는데 말이다.

위태로운 약체 국가였던 피렌체는 프랑스, 스페인, 신성로마제국(독일)의 틈바구니안에서 약자로서의 국민의 삶이 얼마나 힘든것인가를 외교관이라는 신분으로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매일 약자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하는 강자들, 비정규직, 연봉, 대기업, 매년오르는 집값 등등의 현실에서 어떻게 강자에게 당하지 않고 자기것을 찾아오게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권모 술수 , 악의 교사의 마키아벨리가 아닌 약자로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준 리더이다.

 

또한 사람들이 (군주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이유는 마키아벨리의 해박한 지식의 결정체인 (군주론)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고 한다. 그는 어릴적부터 그리스 ,이집트,페르시아, 로마서같은 고전문학을 탐독하던 독서가였다.

이것은 아버지베르나르도가 (로마사)의 고전을 너무 좋아해서 먹고 살기 힘든 형편에도 이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책을 가지고 오는 심부름을 그의 아들 마키아벨리에게 시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책에 흥미를 가지게 된 배경이 있다.

리비우스(로마사)을 읽고 또 읽었던 마키아벨리는 이를 통해 (로마사 논고)라는 책을 쓸 수 있었던 기초가 되었다.

이처럼 그당시 르네상스의 정치적, 역사적 , 고대사에 대한 지식을 이해 못한 (군주론)에대한 오역이 마키아벨리를 "악의 교사"로 낙인을 찍게 만들었다.

 

그토록 힘든 15년의 실업자 기간에 많은 책과 또한 희곡서를 쓴 마키아벨리는 두번째 생애의 전환기를 맞게 되는 시점이 온다.

(군주론)을 바쳤던 메디치가문 출신 교황이 탄생하면서 그에게 (피렌체사)를 맡기게 된것이다 .피렌체사의 핵심내용은 오늘과 같은 위기의 도시가 된 원인은 부패와 분열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주였다고 한다. 그당시 프랑스와 스페인의 치열한 전쟁으로 인해 피렌체는 두나라의 눈치를 보고 있던차에 교황 클레멘트7세는 프랑스편에 있었다. 그러나 스페인의 왕이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던 카를 5세가 전쟁에서 승리하여 프랑스 왕을 인질로 잡으면서 피렌체의 사정이 급격히 나빠져 버리게 된다.

이때 (피렌체로사)를 들고 교황을 만나러 왔던 마키아벨리가 우여곡절끝에 프란체스코 귀차르니의 개인 자문관으로 임명되어 다시 공직에 나서게 된다. 유럽대륙의 전쟁회오리속에 다시 공직에 나서게 되지만 교황클레멘트 7세의 우유부단함으로 비겁함으로 인해 얼마지나지않아 메디치가문은 피렌체에서 영구추방된다. 결과적으로 짧은 공직생활이 끝나게 된 마키아벨리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이런말을 남긴다.

 

이제 분명 알겠네.

세상을 즐겁게 하는 모든것이

한바탕 짧은 꿈일 뿐이라는 것을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죽음을 맞이하며 이런 말을 남겼다 꿈에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이들이 있는 천국과 플라톤, 플루타르코스, 타키투스와 같은 고대석학들이 있는 지옥을 보았다고 그런데 하늘에서 " 너는 누구와 함께 있고 싶으냐? 누더기를 걸친 불쌍한 영혼들이 있는 천국보다는 고귀한 영혼들과 함께 국가의 대사를 논하며 지옥에 있기를 원한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처럼 죽기전에도 농담과 국가의 앞날을 걱정했던 마키아벨리가 권모술수의 대가로 알려진 사실을 알면 본인도 통탄할 노릇일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권력과 정치는 그만큼 많은 정신적인 영혼을 시험하는 자리임에 틀림이 없다.

무엇이 옳고 그르냐? 어떤 결정이 국가의 앞날을 좌지우지하는가에 따라 많은 사람의 고통을 눈감아야 하는 지옥가는 티겟을 받아야 하기 때문일까?

지금

살고 있는 우리의 인생이 " 한바탕 짧은 꿈이라는 것을 그 짧은 꿈속에서 강자로 살아가느냐? 약자로 살아가느냐?는 결국 우리 선택의 몫이 아닐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조국 피렌체를 강건히 만들고 싶었던 마키아벨리도 (군주론)처럼 살지 못했던 것처럼 말이다. 역사의 큰 수레바퀴에서 개인이 할 수있는 요소는 그리크지 않음을 알게 된 책이었다.

 

결국 한바탕 쩗은 꿈에서 진정 내가 바라고 원해야 하는 삶이란 ? 이라는 화두를 내자신에 던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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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전쟁 - 세계 경제는 왜 금을 원하는가?
루안총샤오 지음, 정영선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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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금과 인연이 없다" 그 흔한 금반지 하나 없고 금귀걸이 하나 없는 이미테이션 ,가짜 인생이다.

IMF때 금모으기 운동 할때도 집안에 금 하나 없어 우리집의 가난함에 몸둘 바를 몰랐다. 그때 금 운동에 동참하지 못하면 어떤 묘한 기분 같은 것이 약간 들었다. "  나라가 힘들때 도움을 주지 못하는 국민이라는 생각은 말도 안되고, 저금들은 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라는 .... ㅎㅎㅎ

 

이책 금의 전쟁 또한 제목처럼 재미없는 책일까? 읽기를 미루어 오다가 책장을 펼친 순간부터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금의 역사를 통해 본 세계 경제의 패권과 신대륙에 얽힌 황금의 갈망, 끊임없는 전쟁으로 인한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 등의 약탈과 전쟁, 스페인이 세계의 제국일 수 있었던 황금의 역할 등등 많은 역사적 진실뒤에 황금은 항상 그자리, 그배후자임을 잊지 않고 있었다.

 

황금에 대한 탐욕으로 아스텍 문명을 몰락시킨 스페인의 코르테스, 잉카제국의 유명한 유적지 마추픽추의 잉카 문명을 난도질한 피사로 도 결국 더 많은 황금을 자기들 나라로 가져가기 위한 만행이었음을 알게되었다.

19세기와 20세기 걸친 미국의 경제패권을 거머쥐게 된것도 결국 금에 대한 개발과 그로 인한 금본위제폐지에 의한 달러의 기축 통화의 급부상과 연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많은 금의 이동에 의해 그나라가 경제적 패권을 가지느냐 아니냐에 따라 경제대국을 되는 결정적 역할을 한 금. 그동안 미국은 지속적으로 금의 독보적 지위를 실추시키려 많이 노력했으나 결국은 금의 독보적 지위를 무너뜨리기 보다 미국 자체 달러가 위태로운 지경을 맞이 하고 있는 현실이다.  왜 금은 그지위를 항상 지키게 되는 걸까? 대한 해답서 같은 책이다. 달러라는 화폐의 지위는 공통적인 화페를 만들기가 힘들지만 금이 라는 광물자원은 세계 어느나라에서 같은 색깔과 느낌을 갖기 때문일 것이다. 화폐는 어느 순간 휴지 조각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금은 변질되지 않는 단단한 광물이기 때문에 안전자산이라느 이름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만유인력으로 유명한 과학자 뉴턴도 실제적으로 30년동안만 과학에 종사하고 나머지 30년은 정치에 입문해 화폐의 유통를 통해 금의 지위를 억제하려는 노력을 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뛰어난 과학자도  금화 가격의 상승을 억제 할 수있다는 논리를 폈지만 그의 논리와 반대로 되어버리면서 영국의 실질적인 금본위제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이처럼 세계여러나라의 많은 역사를 통해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핵심은 결국 달러는 세계 기축 통화를 자리를 내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시 금본위제의 시대가 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사람인 이저자는 중국이 국민당 금의 소비가 많은 만큼 금의 비축률도 늘여서 금본위제의 시대가 왔을때 경제패권을 쥐어야 한다는 뚜렷한 야심을 이야기 하고 있다. 더욱이 위안화가 기축 통화가 되기 위해서 금보유량을 확대 하여야 한다고 한다.

 

2008년 금융위기가 있을때 많은 전문가들이 달러의 지위하락과 위안화의 급부상에 맞물리는 이야기라 단순한 중국인의 생각만이 아니라 경제적 위치를 볼때 가능한 이야기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에서  "  유토피아 사람들은 사막보다도 가치 없는 물건인 황금이 도처에서 사람들의 숭배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황금은 인류가 발견했으며 그 가치도 인류가 정한것이다. 그런데 인류는 왜 황금앞에서 항상 미약한 존재일까? "

 

그이유는 과거가 현재와 미래를 말해주기 때문이다. 노예를 탈피하기 노예처럼 일하고 돈의 노예가 되기 않기 위해 끊임없이 돈에 열망하는 것처럼 오랜역사를 통해 화페가 휴지조각이 되는 그순간에 끊임없이 황금이라는 광물이 노란빛으로 사람들의 시야에서 멀어지지 않은 과거와 현재, 오늘에 있기 때문이다.

 

결국 금이라면 나도 금한덩이쭘은 사둬야 하나라는 깊은 생각에 젖어 들게 한다.

여러분은 금 한덩이쭘 가지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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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주식투자 - 경제기사부터 읽어라
이승호 지음 / 이른아침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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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기사 뭐야, 지겨워 , 어려워 몰라도돼 " 이것 한다는 당신은 투자와 재테크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그럼 부자랑은 거리가 멀다고 본다 노후에 얼마가 필요하니 대학 등록금과 아이를 키우는데 얼마가 든다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직장생활만 가지고 돈을 모아서 집사고 애키우고, 거기에 노후 생활까지 휴 어렵다 그러므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러려면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잘알아야 한다 그러나 경제라는 것은 만만치가 않다 거기에 해답을 줄 책이 나왔다 이책은 경제기사를 왜보아야 하며 어떤것에 도움을 받아야하는지 상세하게 나와 있다 

이책은 총 세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번째장은 우리가 경제기사를 보아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볼것인가? 이다 
신문에서 경제면을 본다는 것은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초보자라면 모르는 기사와 용어가 수두룩하다 그러나 곧 단념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모르는 단어는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아니면 알기쉽고 재미있는 단신 경제기사를 주로 보면서 버릇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나와있다
나도 맨처음 경제기사를 대하면 어려운 용어가 나와 곧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요즘은 자주보고 때론 똑같은 용어가 그주에 비슷하게 자주나오면서 용어해설을 해주는 기사가 있어 복습하는 효과를 주어 요즘은 수월하게 읽고 있다 

두번째 장은 돈의 흐름을 볼수 있는 경제기사를 보는 요령이다 
그리스펀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수장이 금리의 높고 낮음을 정할때 서민들의 쓰레기통을 뒤져서 그것을 기준으로 금리를 책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처럼 금리는 실물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 금리의 향방에 따라 기업의 사업방향도 정하게 되고 시중자금의 흐름이 정해지기 때문에 특히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또한 신문경제기사라고 해서 무조건 믿음을 가지면 안된다는 것이다 펀드나 어떤 상품을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기사들도 있기 때문에 신문에 이런것을 보게 된다면 그냥 이런상품이 있구나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펀드 , 주식, 투자를 할때 눈여겨보아야 하는 요소들과 경제기사의 관련성을 잘 짚어주고 있다 

세번째 장은 실전투자가들이 알아야할 기사들, 실전적 경제기사를 가리는 법등에 대해 제대로 나와 있다 
주식시장에 필요한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차이 , 기업보고서보는법 , 단기 상품의 종류등등 실전적인 상품들과 우리가 대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한 용어풀이와 기사를 보는 방법들에 대해 제대로 나와 있다

이책은 꼭 경제기사를 제대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선생님과 같은 책이다  맨처음 어떤 상품에 대한 소개가 나오면 이것 좋구나 하고 신문의 신뢰성만 밑고 가입을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책을 보면서 때론 신문도 기사를 통한 광고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복잡한 지수나 그래프를 보면서 눈여겨 볼것과 연계해서 생각할 것들에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열심히 경제 공부를 해서 투자에 좀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이기는 주식투자 누군들 바라지 않겟는가 ? 개미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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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똑똑한 세상을 만드는 미래 아이디어 80
지니 그레이엄 스콧 지음, 신동숙 옮김 / 미래의창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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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세상의 바뀌어가고 있음을 느끼질 못할 만큼 변하고 있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아님을 인식하게 되는 순간은 찬란의 순간이다.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음을 느끼기에 시간은 너무 빨리 흐르고 우리의 인식은 너무나 느리기 때문이다.

이책 미래 아이디어 80가지는 아이디어라기 보다는 세상의 변화가 어디까지 일까? 대한 예견서 같다. 과학, 기술 , 건강, 일상, 가족관계까지 변화고 있는데 그끝은 어디일까? 우리가 사는 동안 짐작할 수 있을까? 신기하고 기발한 발상부터 시작해서 세상이 이렇게 까지 변하면 안돼는데에 대한 조금의 불안함도 같이 느낄 수 있다.

 

과학적인 분야에서 마음대로 인간의 성이 바뀐다거나. 마음을 스캔하는 기계가 있다면 세상은 혼란스러워 질까? 아님 이것도 하나의 변화라고 인식하게 될까?

성에 대한 확립은 태어나면서 확정되어지는데 그것이 자기가 원하는 식으로 바뀐다면 우리의 정체성에 심각한 영향이 올것이다. 아마 미래사회에서 가장 잘되는 병원과 중의 하나가 될것 같다.그러므로 인해 정신과는 더욱더 활황을 할것이라는 불안감이 생긴다. 유전자와 DNA연구의 발달이 인간의 욕망을 이루어지는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길 바란다.

 

비즈니스 분야에서 대체적으로 지금 행해지고 벌써 실현되고 있는 인터넷 현실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손안의 휴대폰으로 인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정보의 혜택과 피해을 받고 있는 요즘 ,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것,구매내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법등, 좋은점도 있지만, 온라인 도둑,포토저널리즘의 쇠퇴, 사고팔리는 개인정보 등으로 아직까지 이익보다 잃어버린점이 점 점 커지고 있는것 같다. 사람과의 소통보다 기계와의 소통이 더욱더 가치를 받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야할지도 모르는 미래로 우리는 벌써 고속열차를 타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서는 얼굴로 차별받지 않은 세상- 그세상은 정말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온라인의 추모 장례식장, 노인들을 위한 놀이터, 만화 신문의 출현 등등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충분하다.

 

그러나 이책을 읽고나서 문득 필요 충분의 조건이 생각났다. 우리는 이많은 과학적 이야기들이 정말 필요 충분조건들인지 말이다. 너무나 필요하지 않은 많은 일들을 인간의 탐욕으로 메꾸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 인간성, 사람과의 관계, 자연과의 조화 이런 단어들이 점점 그냥 이야기책에서 나오는 윤리적 단어들로 숨어버릴까봐 겁이 난다.

 

숨지마라, 겁주지 마라, 미래야 ..... 난 지금도 살아내기가 벅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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