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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두 번째 수업 : 재테크 ㅣ 내 인생을 바꾼 두 번째 수업 시리즈
이천 지음, 스토리텔링연구소 엮음 / 비즈니스맵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스토리 텔링으로 만든 재테크 책이다. 그와 그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재테크와 다이어트라는 화두를 가지고 재미있게 이야기했다.
등장인물: 강대리(강준수 32세) 직장4년차로 신용카드로 저축하나 없이 빚늘리기가 특기 ,운동은 잘함
윤지영( 29세) 10년차 직장인 또순이 재테크에 탁월하나 10년째 다이어트 중
강대리를 입사때부터 짝사랑 하는 윤지영은 어느날 같은 오피스텔로 이사오게 된 강대리와 이야기를 하게되고 서로의 목표의 재테크와 다이어트를 도와주기로 협조한다.
강대리는 재테크, 윤지영은 다이어트 그런데 신기하게도 재테크와 다이어트는 공통점이 많다
재테크와 다이어트의 공통점
1. 티끌 모아 태산 -
다이어트 : 일상생활에 꾸준한 운동과 걷기, 계단, 한정거장 걷기를 통하면 1년에 -5kg 감량효과 있음
재테크 : 예금과 적금을 통한 저축이 종자돈을 만들고 , 평소 수시입출금 통장을 이용하면 +3%이자
2. 체형에 맞는 운동, 목적에 맞는 재테크 통장을 만들라
다이어트: 모든 운동을 다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재테크: 통장 만들기, 펀드하기,청약통장 등등 모든것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야 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과 노년을 앞두고 있는 사람의 재테크는 달라야 하는것 처럼
3. 쉬운 방법은 없다 . 다이어트, 재테크
다이어트: 원푸드, 약먹고 빼기, 수술하기 등등의 쉬운 방법은 요요를 부른다. 어렵고 힘든 노력뒤에 결과가 온다
재테크: 한순간에 한방에 오는것은 로또밖에 없다. 그러나 로또는 누구에게나 오는것이 아닌것처럼 근검 절약, 재테크공부 등등의 노력을 통해 재테크의 결과가 나타난다.
4. 지나친 목표는 득보다 실이 많다.
다이어트: 지나친 운동은 몸을 피곤하게 하고 운동에 대한 능률보다 포기를 부른다. 하루 30분 걷기, 스트레칭이 하루에3시간 운동하는것 보다 오래가고 확실한 효과가 있다.
재테크: 과도한 절약, 과도한저축, 과도한 보험등은 재테크의 목표보다는 재테크를 포기하게 하는 빠른 방법이다. 자신의 수입안에서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해야 한다.
5.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야한다.
다이어트: 어릴때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나이살이 시작되는 순간부터는 더많은 노력과 식이요법이 필요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힘들다.
재테크: 연금, 저축, 펀드는 오랜기간동안 해야 더 많은 이익을 얻을수 있고 또한 더빨리 재테크에 눈뜨게 된다 . 어떤상품이 나에게 더적합한지 가릴수 있는 눈이 생긴다.
6. 즐기면서 할 수있는 방법을 찾아라
다이어트: 모든 음식과의 단절보다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자신에게 보상하라.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그런 보상을 해야 오랜동안 즐기면서 유지할수 있다.
재테크 : 무조건 돈을 절약하기 위해 친구안만나고, 문화생활 안하고 여행안가기보다는 원하는 목표통장을 만들어 여행경지마련 통장, 문화생활 통장 등등 자신에게 상을 줄수 있는 통장을 만들어라.
돈만 남는 인생을 만들지 말고 사람과 소통을 위해 재테크를 하는 방법을 찾아라
이렇게 재테크와 다이어트는 여러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서 강대리와 윤지영의 이야기가 더욱 맘에 다가왔을 것이다. 서로의 목적을 위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려고 만났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게 되는 이야기였다.
재테크의 딱딱함을 없애려고 이야기에 집중할수도 있지만 이책은 이야기 속에 재테크의 핵심을 정리하는 장도 놓치지 않았다.
사회 초년생, 재테크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 재테크책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재이있게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재테크 상식도 챙길수 있어서 좋다.
곁들여 두남녀 주인공의 티격태격 사랑이야기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단하나 재테크에서 조금더 전문적인 이야기를 따로 마련하는 이야기나 소개 사이트 등등을 넣었으면 좋았을것같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