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온다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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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장들의 마이일은 죽도록 시키고습니다. 또한 쓰레기 사간 초봉 좀 올려준다.
드의 마인드가 쓰레기인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시키고 쓰다 버리죠. 우리의 미래에는 관심이 없쓰레기 사장과 꼰대 선배들이 널려있는데, 3년조 올려준다고 누가 눈을 낮춰서 중소기업을 지원하L0? 이런 정책 또한 꼰대질 중 하나입니다.˝
- 대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박모 씨(1993년 생)


˝저는 돈을 많이 줘서 9급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님니다. 정부에서 초봉을 조금 지원해준다고 고용 안정성이 높아지나요? 그리고 3년 근속하면 월급을 지원해준다는 정부의정책도 믿을 수 없고, 2+1 취업제도는 또 뭔가요? 세상에 어느중소기업이 일할 자리도 없는데 임금의 3분의 1을 지원받으려고 3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낼까요? 솔직히 거지도 아니고 그르취급을 받아가면서까지 공무원을 포기하고 중소기업으로 진로를 틀고 싶지 않아요.˝
-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김모 씨(1995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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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김종관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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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이블 ) 영화를 좋아한다. 테이블이라는 소재속에서 각각 사람들이 겪는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가 좋았다.

너무 감상적이지도 않고, 신파적이지도 않은 일상들이라서 ..

그 영화 감독의 글은 어떨까?

글과 영상은 다를까 ? 같을까 ?에 대한 궁금함 그리고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사물과 풍경을 어떤 감성으로 바라볼까 ?

철근과 시멘트로 만들어진 도시를 고향으로 갖게 된 나는 더는 시멘트에서 꽃이 피어나는 꿈을 꾸지 않는다. 하지만 도시가 어떤 자연의 힘에 침범당하는 순간, 그틈에 들어오는 빛들을 여전히 좋아한다.

18페이지

메마른 시멘트 바닥, 길거리 보드블럭을 뜷고 올라오는 생명력을 볼때마다 나도 가끔 이 메마른 도시에도 생명이 자라고 있구나 !!, 살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나처럼 자연도 거친 도시에서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구나라는 위안을 받든다.

어쩌면 김종관감독이 바라본 세상도 나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살았던 동네에 대한 기억들, 지나가는 바람, 동물, 나무에 대한 것이 평범하고 특별해 보이지 않치만 , 세상의 모든 것이 바라보는 감성에 따라 특별하고 빛나볼일 수 있음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위의 글처럼 때론 좋은 표현은 수많은 미사여구보다 그순간에 즐기는 감탄사,감흥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총 6부의 책내용처럼 , 지나간 과거, 머물렀던 장소, 유년의 기억,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가지는 감성, 그리고 그모든 것을 겪은 그만의 이야기가 된 시나리오들로 묶여져 있다.

조금 씩 그의 글과 말들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익숙한 나의 이야기와 접점이 닿아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때론 나와는 아주 색다른 감성을 지닌 사람의 이야기구나 라는 동질감과 이질감을 동시에 느낀다.

아마 그것이 김종관 작가의 스타일인것 같다.

언젠가부터 잠에서 깨면 꿈을 메모하곤 하는데, 그 메모는 길찾기를 위한 지도와 같다.

그 기행문들을 읽다 보면 슬픔의 형상이 보일듯 하다

부질없는 꿈의 작용을 기억하려 하다 보면, 말라비틀어진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마 많은 시간이 지난다 해도 뒤엉킨 기억과 자책의 타래들이 풀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멀어지고 멀어지다 보면 그 가느다란 실들이 끊어질 때가 오겠지.

내가 고개 돌리지 않아도 존재하는 그것 .

흐르다-추억이야기 중 기행일기 중에서

 

 

글로 씌어진 감성들이 훨훨 날아올라서 종이를 뚫고 영상으로 탄생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글들이다.

문자화 되어 있는데 , 읽다보면 누군가 그감정을 연기해내고 토해내는 느낌이 드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부드럽고 몽글몽글하지 않은데 , 읽고 있노라면 위의 글처럼 슬픔의 형상이 되어 감정적으로 다가 온다.

그리고 그의 글이 내마음에 들어온다.

시나리오가 영상이 되어서 .. 그리고 다시 읽고 싶어진다.


영화를 보고 낯선 이국의 겨울로 걸어 나왔으이 붙어 있었다. 그 슬픔을 가장 소중한 이인가장 소중한 영화를 만났을 때, 그 영화를 같이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여어 나왔을 때, 나에겐 슬를한 이와 나누고 싶었다.
하를 같이 봐야 할 가장미일까. 영화는 짙은 공감는 소중한 얼굴이 그때는겠지만 다치지 않기 위함을 닮은 또 하나을 불러일으켰지만, 그 소중함을 나눌 소중한 얼국얻었다. 문득 떠오르는 그리움이 있었겠지만 다치지해 덮어두었다. 그것은 통증이 없지만 공허함을 닮으의 슬픔이다.
완벽하게 좋은 순간, 그것을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나 자신에게 유익한 것인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억은 스러져가는 환영을 잃어버리지 않는 단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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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모임 - 책, 수다에서 토론까지
강원임 지음 / 이비락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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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많은 독서모임을 참여를 하고 토론을 했지만 , 항상 마음을 못붙여 길게 나간적이 없었다.

그래서 혼자 읽는 독서보다 독서모임이 더 좋은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위례로 이사를 하고 요가를 다니면서 알게된 동네지인들, 그녀들과의 관계가 점점 깊어지면서 단순한 수다만 할것이 아니라 뜻있는 모임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누군가 먼저 제안을 했다.

매주 책한권을 읽고 모여서 독서모임을 하자고 , 난 이모임 또한 오래 갈것 같지 않아 그냥 동참하는 정도로 , 특히 그녀들이 평소에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 저러다 말겠지 싶었다.

2018년 11월시작으로 현재 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나의 예상과 달리 , 7명의 회원들은 꾸준히 참석하고 있고 ,열심히 책을 읽어온다. 어느순간 동참하는 정도였던 내가 우리 독서모임의 리더로 규칙도 만들고 책선정도 하면서 우리모임을 이끌어 가고 있다.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리더로서 나는 우리 모임의 발전을 꿈꾸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모임을 잘 이끌어 갈까 ? 생각하던 중 , 이책을 발견했다.

저자는 아이를 낳고 육아서에 지쳐가던때 지역맘 카페를 통해 독서모임을 모집한 계기가 되어 2013년 부터 꾸준히 독서모임을 하면서 알게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시간이 흐르고 이제 나는 안다.

내 인생의 첫 책모임은 책을 통한 내면의 변화와 즐거움을 가져다주었으며,

진정한 공부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었다.

지난한 엄마, 아내 ,며느리로써 일상에 책모임이 껴 있지 않았다면 하루의 삶이 공부하는 삶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

 

 

10년이상을 책을 읽었던 나도 , 요즘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동안 많이 읽었다고 자부했고 자만했었는데 독서모임을 하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 공부하는 삶에 대한 자각이 느껴졌다.

또한 그동안 알면서도 외면했던 나의 진심과 위선들이 보였고 왜 다른 독서모임에서 내가 적응하지 못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경청의 부족과 인정받고 싶은 욕구로 인한 잘못된 자만이라는 것을 독서모임을 하면서 점점 인식할 수 있었다. 많이 읽는다고 똑똑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남을 이해하려고 읽는 책이 어쩌면 더욱더 한쪽으로 치우친 사각의 방안에 갇힐 수 있다는 것을 ..

 

매일 조금씩 읽는 책 속에 수많은 언어들과 저자가 내게 크고 작은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에 답하며 생각하고 사는 삶이 공부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

혼자 읽기만 했다면 얻지 못할 깨달음이다.

어떤 책은 다 읽자마자 내가 뭘 읽은 거지?

막막한 물음을 남겼다.

그럴 때마다 책모임을 통해 희미한 내 생각이 명확해졌다.

같은 책을 읽고도 이렇게 다르게 생각 할 수 있음을 느끼며 나의 편협한 생각과 오만함이 드러났다.

우유부단하지 않고, 싫고 좋은 게 분명했던 내 방식이 좋았는데, 그 태도 안에 감춰진 거만과 부족한 배려심이 보였다.

우물쭈물하지 않고 말 잘하는 내모습이 당당하고 좋았는데, 경청이 부족한 내가 보였다.

어디서나 리드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인정받고 싶은 욕구의 발산이었음을 알게 됐다.

6페이지 들어가는 말중에서

작가의 말처럼 나도 독서모임을 이끌면서 나자신을 뒤돌아보게 만들었고 또한 작가처럼 더 나은 독서모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수다로 끝나지 않는 독서모임, 사유하고 즐기는 독서모임이 되기위해 어떤 규칙을 만들어야 하나에 대한 고민들, 그 해결책들이 이책에 대부분 들어있다.

책을 안읽어오는 회원, 말을 길게 하는 회원, 책이야기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회원, 그리고 어느정도 독서모임이 확정되면 논제를 가지고 하는 독서모임을 이끄는 방법들이 상세히 나와 있어서 좋았다.

또한 리더로서 가져야 하는 책임감에 대한 물음에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사실 책모임을 오래 유지하는데 리더가 있느냐 없느냐는 크게 작용하지 않는 것 같다.

오랫동안 유지되는 모임이 꼭 좋거나 높이 살만한 것도 아니다.

참석한 모두에게 책모임이 "필요한 시간이자 소중한 시간" 이 되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함께 나누는 시간은 고작 2시간정도지만 책을 읽고 , 생각하고 ,책모임 장소로 오기까지, 그모든 시간을 합한다면 생각보다 긴 시간을 집중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렇기에 모두에게 그 시간은 소중한 시간이자 절대 낭비하고 싶지 않은 귀한 시간이다.

그 시간을 소중히 다루는 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어떤 모습이든 최고의 책모임이지 않을까 ?

87페이지 우리모임에는 리더가 없어요 중에서

필요한 시간이자 소중한 시간이 되기 위한 책모임을 만드는 첫번째는 수다가 아닌 사유하고 깨닫는 모임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2시간이라는 시간을 잘활용하고 토론시간에 배분을 신경써야 한다. 주제있는 논제를 만들어서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는 책읽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책에는 논제 만들기 간단팁과 논제만들기 주의사항이 친절하게 담겨있다.

이책을 읽기 전 "내이름은 루시바턴"으로 독서모임을 했던 때가 생각난다. 다들 이책이 어렵다고 하면서 논제없이 이야기를 시작했더니 대부분이 책의 내용보다 각자의 이야기로 치우쳐버렸던 기억이 난다.

다들 엄마를 생각하고 , 엄마에 대한 기억과 원망을 털어놓는 자리가 되고 말았다.

이책에서 제시했던 것처럼 난해하다고 생각하는 회원들이 의견이 있을때 논제를 통해서 이야기를 뽑아내면 더좋지 않았을까 싶다. 수다로 끝나버리는 책은 대부분 독서모임을 해도 기억에 남지 않는 것 같아서 ,좋은 책을 만난 설레임을 갖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게 된다.

또한 논제를 다루는 방식도 , 그림책, 문학, 비문학등 다양한 책을 예시로 해서 잘 설명되어 있다.

작가가 소개하는 책으로 ,논제만으로도 독서모임을 우선 진행하면 , 나만의 독서모임의 틀을 잡을 수 있을것 같다.

독서모임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중 하나인 "읽을 책을 선정하는 방법"에는 다양성을 제시한다.

참가자 한명씩 돌아가면서 선정

리더가 혼자 선정

모두 추천하고 상의해서 선정

다양한 주제로 선정 - 특정주제 (장기읽기, 미술사읽기,단편읽기,작가읽기등등)

영화와 책 함께 선정- 영화로 만들어진 원작

226페이지 어떻게 책을 선정해야 할까요 중에서

끝으로 저자는 책읽는 이유와 그녀 자신이 책을 통해 꿈을 꾸는 이야기를 한다.

삶을 살면서 성공보다 실패, 중도포기를 많이 해서 "도중에 그만두기"전문인 그녀에게 독서모임의 회원들이 건넨 "하나를 꾸준히 결과가 나올때까지 해낸다"라는 말에 힘을 얻었다고 그래서 다시 꿈을 꿀 용기를 얻었고

그저 꽃피는 시기가 달랐을 뿐 !

꿈은 어쩌면 피고 지는 꽃과 같을지 모른다.

꽃이 필 때까지 충분한 햇살과 물과 바람이 필요하다.

나의 꽃이 필때까지 열심히 이세가지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산다.

만약 그 요소를 적절하게 구준히 꽃에 준다면 반드시 꽃을 피울 수 있으리라.

하지만 어김없이 꽃은 시간이 지나면 진다.

그렇다고 꽃 자체가 죽은 건 아니다.

다시 따뜻한 바람이 불고 햇살을 비추는 시간이 길어지고 시원한 비가 내린다면 꽃은 다시 피어난다.

은 시들 때 꽃대를 뽑아버리지만 않는다면 자신의 "꿈꽃" 은언제든 피어나라라.

242페이지 중에서

 

 

나도 독서모임을 통해 나의 꽃피는 시기를 다시 생각하고 꿈꾼다 . 독서모임을 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희망을 꿈꾸면서 , 이책을 통해서 나의 꿈도, 우리의 독서모임도 꿈꽃을 피우리라.

책모임, 사유와 환대의공백을 채우는 시간!

내 인생에서 책 읽는 행위의 첫 시작은 그저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였다. 초등학교 시절 용돈을 모아 동네 작은 책방에서 처음으로 빨간 머리 앤을 샀던 때처럼 마음 설레는 이야기에 흠뻑 젖고 싶었는데, 커가면서 나의 책보기는 성적을 위해서, 똑똑해지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로 집중되었다.
이젠, 책 읽는 행위가 자기계발의 일부분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다독 뒤에성공이 뒤따르는 식의 논리는 더더욱 싫다. 이야기와 지식이 주는 즐거움 그 자체를 즐기는 독서가 우리에게는 아직도 부족하다. 작은 즐거움이 존재하는 책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나는 믿는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매일 조금씩 읽는 책 속에 수많은 언어들과 저자가 내게 크고 작은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에 답하며 생각하고 사는 삶이 공부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

혼자 읽기만 했다면 얻지 못할 깨달음이다.

어떤 책은 다 읽자마자 내가 뭘 읽은 거지?

막막한 물음을 남겼다.

그럴 때마다 책모임을 통해 희미한 내 생각이 명확해졌다.



같은 책을 읽고도 이렇게 다르게 생각 할 수 있음을 느끼며 나의 편협한 생각과 오만함이 드러났다.

우유부단하지 않고, 싫고 좋은 게 분명했던 내 방식이 좋았는데, 그 태도 안에 감춰진 거만과 부족한 배려심이 보였다.

우물쭈물하지 않고 말 잘하는 내모습이 당당하고 좋았는데, 경청이 부족한 내가 보였다.

어디서나 리드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인정받고 싶은 욕구의 발산이었음을 알게 됐다.
- P6


그저 꽃피는 시기가 달랐을 뿐 !

꿈은 어쩌면 피고 지는 꽃과 같을지 모른다.



꽃이 필 때까지 충분한 햇살과 물과 바람이 필요하다.

나의 꽃이 필때까지 열심히 이세가지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산다.

만약 그 요소를 적절하게 구준히 꽃에 준다면 반드시 꽃을 피울 수 있으리라.



하지만 어김없이 꽃은 시간이 지나면 진다.

그렇다고 꽃 자체가 죽은 건 아니다.

다시 따뜻한 바람이 불고 햇살을 비추는 시간이 길어지고 시원한 비가 내린다면 꽃은 다시 피어난다.



꽃은 시들 때 꽃대를 뽑아버리지만 않는다면 자신의 ˝꿈꽃˝ 은언제든 피어나라라.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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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혁명 -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 심리학
세라 W. 골드헤이건 지음, 윤제원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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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건축학이라는 말을 이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10년 박에 안된 단체이지만 150명의 회원수를 가지고 있고 그들 대부분이 건축가라고 한다.

건축은 단순히 설계, 디자인이라는 관념을 넘어서 인간의 인지, 신경과학 분야의 접목이 필요한 학문이라는 말이 다가왔다. 이쁘기만 한 건물보다는 실용적이면서 이쁜 건물이어야 한다는 것을 일을 하면서도 종종 느낀다.

 

 

건출물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경건축학은 " 나는 어떤 공간에서 행복하고 창의적이 되며 위안을 받는지 " 생각해 보라고 권한다.

역세권이나 학군, 투자 가치만으로 집과 건물을 바라보지 말고 공간속에 놓인 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라는 뜻이다.

정재승의 추천의 글 중에서 ..

 

 

건축물이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요소에 들어가는 것인가? 에 대한 물음이 생겼다.

집이라는 개념은 현재 몇평과 몇억짜리 집으로 한정되어 있는 가치이지, 우리집이 얼마나 편리하고 이쁜지 그리고 주위환경에서 어떤 행복을 얻는지, 또는 주위의 도서관, 주요 건물들이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교통의 편리, 어느지역인지, 집값, 땅값이 얼마인지에 대한 중요성으로 인해, 건축은 더이상 살고 있는 ,앞으로 살게 될 사람들의 감성을 대변하지 않는다.

건설사의 이익과 그것에 관련된 많은 권력과 집단의 이익이 먼저이다. 이책의 지은이 세라 월리엄스골드헤이건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우리를 둘러싼 건축 환경의 형태는 대부분 시장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되며 그과정에서 사회나 지역의 이익은 무시당하곤 한다.

우리가 지난 20년간 배운것이 있다면 바로 인간은 합리적 행위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인간의 인지와 사회적 행동, 경험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 환경을 생각하고 경험한다. 이를 바탕으로 판단할때 우리 대부분이 살아가는 장소는 여러 측면에서 (때로는 많이 때로는 적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장소와 다르다.

 

우리의 내적 개인적 경험이나 사회집단의 구성원으로 행동하는 방식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다.

042페이지

작가는 오랜동안 인간이 만들고 이루어온 건축의 역사속에서 건축환경이 인간의 인지에 좋은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현대의 랜드마크 건물들을 살펴보면서 건축과 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왜 건축이 아름답기만 해서는 안되는지, 인간에게 실용적이면 아름다운 건축물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그리고 건축환경,건축물이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요소로 발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제시해준다.

 

 

우리가 건축을 만들지만, 다시 그 건축이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간다.

45페이지.

 

 

잠실의 랜드마크된 롯데타워, 동대문의 디자인시티 등이 화려하기만 하지 진정 그곳을 바라보면서 행복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게 한다.

또한 전반적인 디자인 교육의 문제도 있다. 멋있고 눈에 띄는 건물을 짓고 관심을 갖게 만드는 디자인에 치중하다보니 사용자의 편리성은 뒷전이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건축물을 계속 만들수 있는 요인은 무엇일까? 대한 답은 결국 인간의 인지때문이다.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말처럼 책속에도 유사한 이야기가 나온다.

 

특정 자극에 노출되는 빈도가 늘어나면 그것이 기분 좋은 자극이 아니더라도 점점 익숙해지고 결국에는 여러가지 선택지가 주어져도 익숙한 자극을 선택할 뿐 아니라 그것이 “마땅한 선택” 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사람들은 별로 좋지 않은 열등한 장소 , 심지어 자신에게 은근히 해를 끼치는 장소라 하더라도 “객관적으로 훌륭한” 장소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페이지 103

 

 

책속에서 다양한 사례와 건축물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인지의식이 얼마나 합리적이지 않을 지를 잘 설명해준다.

하지만 비합리적인 인간의 인식을 통해서 건축이 발전하지 않고 퇴화된다면, 그리고 항상 멋진 건물만을 추구한다면 어느 순간 우리는 행복이라는 가짜인식 속에서 지옥을 살고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게 될지도 모른다.

다행히 이러한 인식을 가진 건축가와 신경학자가 모여서 새로운 시도와 모색을 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책은 우리 인지의식이 건축물에 어떤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지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게 되는지 알게해주는 책이었다.

지구 온난화가 지구 환경에 오랜 기간 영향을 주듯이 우리가 지금 만들어내는 모든 건축환경은 우리세대를 넘어 우리의 자손에까지, 어쩌면 그 자손의 자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 이다.그렇다면 마땅히 이세상에 좀 더 나은 건축환경을 유산으로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

페이지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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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혁명 -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 심리학
세라 W. 골드헤이건 지음, 윤제원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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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자극에 노출되는 빈도가 늘어나면 그것이 기분 좋은 자극이 아니더라도 점점 익숙해지고 결국에는 여러가지 선택지가 주어져도 익숙한 자극을 선택할 뿐 아니라 그것이 “마땅한 선택” 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사람들은 별로 좋지 않은 열등한 장소 , 심지어 자신에게 은근히 해를 끼치는 장소라 하더라도 “객관적으로 훌륭한” 장소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P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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