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라딘에서 최근에 산 책들입니다.
<사기>를 읽었으니 <한서>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한서 열전이 나왔네요!
벽돌두께로 3권! 일단 알라딘에서 리뷰 당첨 상금으로 한권 샀습니다.
나머지는 한권씩 사기로 계획중이구요
어차피 1권 읽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테니.
냐쓰메 소세키 전집은 <마음>과 <그후>를 빼고는 다 있습니다.
그 두권은 웅진이랑 민음사 걸로 있는데... 아시죠?
왠지 살것만 같은 예감!
이가 빠지것 같아서 말이죠^^
도련님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도 갖고 있었는데 샀으니까 결국 사겠죠?^^;;
양심은 있어서 중고 기다렸다 샀습니다. ㅋ
그리고 나머지는 플친님들 추천 책들과 중고 알림 신청해놓은 것 들요.
아! 그리고 <호프만의 허기>는 다락방님 리뷰 읽고 도서관에서 빌려왔다가,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넣어 놓았었는데 집에서 발견했어요.^^
커피 마시면서 멍때리고 앉아있다가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글자를 제 눈이 자각한 순간 이 책을 발견한거죠. ‘보는것‘에 대한 감각의 역사가 기억나는 순간이었습니다!ㅋㅋ
남편이 오래전에 사다논 책이래요. 오랫동안 우리집에 있었다고 하네요;;
아침부터 에어컨 켜고 앉아 책놀이 하다가, 이 무더위에 출퇴근하고 실외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께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