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의 늦가을에 위로를 준 부산 바다를 기억한다! 안녕 부산!


댓글(41) 먼댓글(0) 좋아요(7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cott 2021-11-22 15:3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부산 바다 바라보시면서 제발트 책 열독!
오늘 제가방속에 제발트 <이민자>가 들어있습니다
막시무스님 11월 바다 처럼 한 주 시작 멋지게^^

막시무스 2021-11-22 15:47   좋아요 4 | URL
오호! 스캇님도 제발트!ㅎ 저는 열독은 아니구요, 여기 흰여울마을 손목서가라는 서점카페에서 제목이 좋아서 기념품으로 구입했어요!ㅎ 이제부터 기을바다의 추억으로 열씨미 읽어 보려구요! 즐건 저녁시간되십시요!ㅎ

청아 2021-11-22 16:0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 흑백 바다사진 근사해요!! 저는 책상위에 아우스터리츠가 있어요(있기만)^^

막시무스 2021-11-22 16:24   좋아요 4 | URL
컬러사진 하나, 흑백하나! 이렇게 찍어봤는데 감성터지네요!ㅎ 이어폰에서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ㅋ

coolcat329 2021-11-22 16: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머~~부산 바다 부럽습니다 😍
제발트 책은 어떠신가요? 저도 가지고 있는데 어려운 책 같아서 꽂아만 두고 있거든요. 바다의 추억을 가지고 화이팅하세요!

막시무스 2021-11-22 16:26   좋아요 4 | URL
그쵸! 저도 고향을 꼼꼼히 여행한게 몇년만이라서 넘 좋았네요! 여기가 서점과 카페를 겸하는 곳인데 제목이 좋아서 기념품으로 샀서요!ㅎ 읽고선 후기남겨 볼께요!ㅎ

오늘도 맑음 2021-11-22 16: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여기가 오데인교?
영도쪽 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포동쪽을 제일 좋아라합니다.ㅎ
부산은 높은 곳이면 바다가 잘 보여서 그건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시간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여유가 절실한 지금이네요ㅠㅠ

막시무스 2021-11-22 16:28   좋아요 5 | URL
영도 마자예!ㅎ 흰여울 문화마을의 손목서가라는 곳인데, 고마 뷰가 직이네예!ㅋ
남포동에 숙소 잡구선 둘레긴이랑 문화마을 걷기 실컷했어요!ㅎ 즐건 저녁시간되시구요!

프레이야 2021-11-23 12:20   좋아요 2 | URL
오늘도맑음 님이랑 대화 보다가 완전 빵터졌어예 옴마야 완전 부산말 조아라. 막시무스 님도 혹시 이쪽이신가요 고향이. 예사롭지 않은 부산말입니다. ㅎㅎ

stella.K 2021-11-22 16:2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사진 잘 찍으시네요.
흑백 사진 운치있죠.ㅠㅠ

막시무스 2021-11-22 16:29   좋아요 5 | URL
저는 사진 진짜 못 찍는데, 이곳에서 왼손으로 찍어도 엽서사진 나옵니다!ㅎ 뷰가 그냥 다 알아서 해줘요!ㅎ 즐건 저녁시간되십시요!

라로 2021-11-22 16: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부산 바닷가에서 어려운 책 읽으시는 멋쟁이 막시무스님!!
맨 위의 사진에 적혀 있는 글이,,, 프야님과 함께 갔던 투썸플레이스를 생각나게 하네요..
그 날 제 느낌이 딱 저랬거든요,, 지금, 여기, 우리, 흰여울...^^;;;

막시무스 2021-11-22 16:42   좋아요 4 | URL
마을 초입의 글귀인데 울컥하더라구요!ㅠ 제발트가 어렵군요! 제목이 좋아서 이곳 카페서점서 기념품으로 샀는데 긴장되네요!ㅎ 즐건 저녁시간되십시요!

프레이야 2021-11-23 12:17   좋아요 1 | URL
라로 님 담에 여기도 가요. 영도 흰여울마을. 전에 갔던 투썸은 아마 송정일 거예요. ^^ 파리도 책 한 권 들구 둘이서 가야되고 언제 다 가나 ㅎㅎ

페넬로페 2021-11-22 16:4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의 커피와 제발트!
저렇게 풍경이 좋은 곳에서는 오히려 책이 잘 안 읽혀지더라고요~~
저 글이 카페 상호인줄 알았는데 마을 초입의 글이라니~~
더 멋지네요^^

막시무스 2021-11-22 17:29   좋아요 3 | URL
페넬로페님! 이거 가을가을 한 느낌을 위한 설정 샷입니다!ㅎ 해설부분만 읽어봤는데 먼 소린지 머리가 아프긴하더라구요!ㅎ 즐건 저녁시간되십시요!ㅎ

새파랑 2021-11-22 17: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역시 분위기 있는 남자 막시무스님이네요~!! 바다에 커피에 책이라니 ^^
저녁에는 회에 소주 드시기를 바랍니다~!!

막시무스 2021-11-22 17:31   좋아요 3 | URL
설정! 설정!ㅎ 지금 기차타고 공장으로 갑니다! 부산역에서 산 삼진어묵으로 오뎅탕에 소주 먹을려구요!ㅎ 맛난 저녁 드십시요!ㅎ

책읽는나무 2021-11-22 18: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감성 터지는 부산 여행이셨군요??^^
영도는 저희 남편 어릴 때 살았던 곳이기도 해서 더욱 정감가네요^^
삼진어묵까지 챙겨 가실 줄 아시고...알찬 부산 여행 하셨군요~ㅋㅋ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요~^^

막시무스 2021-11-22 21:08   좋아요 2 | URL
감성도 터지고요!ㅎ 카드값도 막 터지고요!ㅠ 남편분께서 영도가 고향이셨군요!ㅎ 영도 트래킹하면서 발전이 없는데 두번 깜짝 놀랐어요!ㅎ 저에게 이번 여행은 어린시절 저를 만나보자는 컨셉이었는데 완전 좋게 성공했습니다!ㅎ 남편분 고향에 꼭 여행 한번 오셔요! 즐건 밤 되시구요!ㅎ

프레이야 2021-11-23 12: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 님 언제 흰여울문화마을 다녀가셨군요 ^^ 만추 출장을 여행처럼. 부산이라 반가운 마음에 덥석 ㅎㅎ 저긴 혹시 손목서가일까요. 그곳에도 책방이 소소하게 참 이쁜 곳이 몇 군데 있지요. 바다 바라보며 책! 완전한 조합이예요.

오늘도 맑음 2021-11-23 13:18   좋아요 2 | URL
프레이야님도 동향분이셨군요~!!
사실 부산 분이신것 같은데 물어보면 실례가 되지 않을까 싶어. 홀로 짐작만 하고 있었더랬어요^^ 훗날 여유가 생길때 선생님께 이것저것 배우고 싶다고 홀로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답니다☺️그때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좀 봐주셔요ㅎㅎㅎㅎㅎ

프레이야 2021-11-23 14:35   좋아요 2 | URL
맑음님 언제든 환영이예요. 반갑습니다 ^^

프레이야 2021-11-23 12: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시 댓글 보니 손목서가에서 구입하셨다고 쓰셨네요. 역쉬. 저도 손목서가에서 딸이랑 책 사고 데이트 한 적이 있어서 딱 알아보았네요^^

기억의집 2021-11-23 2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년 초에 갔다 왔어요~ 저는 저 때만 해도 손목서가가 유명할 줄 몰랐다가 인스타 팔로우하는 분중에 필터라는 분이 손목서가 사진을 찍어 올리셨는데 너무 멋있는 겁니다. 흰여울이 작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길지도 않어서 거기 카페랑 상점 다 들어가 봤거든요. 그런데 전 손목서가에서 인상적인 게 없었나 봐요… 흰여울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한없이좋았고 무엇보다 덜 개발되지 않는 모습이 좋았던 곳입니다!!

mini74 2021-11-29 18: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조카가 부산으로 대학을 가서 와 좋겠다 바다 맨날 보겠네 했더니 이모 여긴 산으로 둘러쌓여있어. 1시간 넘게 가야 바다가 보여 하던 기억이 ㅎㅎ 전 아이 어릴적 야구보러 자주 갔었어요. 정말 사진 분위기가 👍넘 좋아요. 다들 참 사진도 잘 찍으시는군요 ㅎㅎ

scott 2021-12-16 15: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2021년 서달인 추카 합니다
서울은 초미세먼지가 가득!
계신 곳 부산은 청명 하길 바랍니다!!

그레이스 2021-12-16 15:32   좋아요 2 | URL
저도 함께 축하드려요~^^

쎄인트saint 2021-12-16 15: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021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mini74 2021-12-16 15: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겐 사진의 달인이기도 한 ㅎㅎ 막시무스님 축하드립니다 *^^*

키라키라 2021-12-16 16: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달인을 축하드립니다~~^^

bari_che 2021-12-16 17: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얄라알라 2021-12-16 17: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11월 22일 이후 포스팅 새로 안 올리시니까
이 분위기 짱 흑백 사진이 막시무스님 서재 느낌을 지배함.
12월과 넘 잘어울리는 사진입니다.

축하드려요^^ 황금 엠블렘 겟!^^

서니데이 2021-12-16 17: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합니다.
행복한 연말과 좋은 하루 되세요.^^

새파랑 2021-12-16 17: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달인 당선 축하드려요~!!
다시 멋진 글 기대하겠습니다~!!

러블리땡 2021-12-17 00: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구 내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행복한책읽기 2021-12-18 10: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이 사진 지는 이제야 봤네요. 부산 바다 그립네요. 고딩때 꿀꿀하면 시외버스 타고 휙 가곤했어요. 지는 태종대를 ㅋㅋ
서재의 달인. 북플 마니아 축하드려요. 일하랴. 마시랴. 읽으랴. 쓰랴. 대단하세요. 막시무스님에겐 밝은 기운이 막 느껴져요. 새해에도 그 기운 쭈욱 가져가자구요~~^^

얄라알라 2021-12-23 21: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12월 23일, 돌아오셨네요^^ 한 동안 잘 보이셔서 궁금했습니다. 웰컴~

scott 2021-12-23 22:24   좋아요 1 | URL
웰컴 막시무스님 ^^

막시무스 2021-12-23 22:33   좋아요 2 | URL
한 해가 마감된다는건 좋을때도 있습니다!ㅎ 일이 잘 안풀려도 일단 어쨌든 올해는 마감하게 되니까 연말까지의 평온함은 잠시나마 찾아오겠네요! 기차역서 집으로 오는 길이 낯설기도 한데 역시나 좋네요!ㅎ 북플 다시 깔았으니 내일 인사 드릴께요!ㅎ 따듯한 밤되십시요!ㅎ

꼬마요정 2022-01-03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 바다가 참 예쁩니다. 바다는 의외로 겨울 바다가 예쁘죠 ㅎㅎ 사진이 정말 실제보다 더 분위기 있어 보여요!!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늘 좋은 사진, 좋은 글귀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