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내 언론들과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라는 존재를 비난하기 바쁘다. 사실 대한민국 입장에서 국익을 고려하더라도 러시아의 존재는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와 전혀 관계도 없는 극우 국가 우크라이나가 지나치게 미화되고 피해자화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대한민국의 일부 좌파들과 우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결코 무고하지 않음에도 상당히 미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대한민국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으며 독도를 사실상 일본땅이라 표기하는데, 멍청한 한국은 멀쩡한 이름 키예프를 나두고 키이우라는 이름을 남발한다. 정말 한심할 따름이다.
러시아의 폭격과 일부 학살로 인한 죽음. 부정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과거 아조프 대대 네오나치들이 돈바스 내전에서 15,000명의 민간인을 학살한 것과 현재 전쟁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벌인 심각한 학살들은 축소되어 보도되며, 언급도 거의 안되고 있다.
반면에 러시아군이 떨어뜨린 정밀 포격은 하나 같이 극대화되어 보도된다. 사실 러시아군의 포격이나 폭격은 물론 적잖은 양민 피해가 나온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그 상황이 바이든 정부가 비난의 화살을 퍼부을 이유가 될까? 과거 이라크 전때 미국은 수도 바그다드에 융단 폭격을 퍼부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그만큼의 폭탄을 퍼부었는가? 현재 키예프는 폭격의 피해가 거의 없다.
우크라이나에서 자주 외치는 ‘슬라바 우크라이니‘는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협력한 반데라와 OUN 일당들이 외치던 구호였으며, 이게 현재까지 온 것이다. 이들은 당시 유대인과 폴란드인 그외의 수많은 양민을 포함하여 100만 이상을 학살한 이들이었다. 물론 젤렌스키는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현재 수천 명 규모로 있는 아조프 부대는 ˝우리가 필요하다면 젤렌스키도 유대인이니 제거할 것이다.˝라고 외치고 있다.
우크라이나 보도에 대한 사진조작과 날짜조작이 판을 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을 보도하는 국내 언론은 거의 없다. 이건 조선일보나 경향 한겨레 할거 없이 공통된 모습이다. 참으로 문제가 많다. 지나치게 서방 중심의 보도만 다루니, 바이든 행정부가 하는 프로파간다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어느 편을 들든 간에 최소한 이러한 사실관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이 점에 있어서 지나치게 미국 및 우크라이나 중심으로 돌아가는 여론이 그저 우려스럽기만 하다. 이제는 다른 시각에서 봐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