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7분, 바깥 기온은 1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수능시험일이었습니다. 비가 올 거라는 이야기 들었지만, 비는 오지 않고 하루 종일 흐린 날이어서 실내에 있어도 무척 답답한 날이었어요. 오늘 시험본 학생들은 날씨 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았을까, 생각을 했는데, 추위는 없다고 해도 흐린 날이라서 불편한 점은 있었을 것 같아요. 수능시험은 중요한 시험이라는 이유만으로도 학생과 가족들이 많이 긴장하게 됩니다만, 이제 시험 다 봤으니, 오늘은 다른 것 잊어버리고 편안하게 잘 쉬면 좋겠습니다.


 요즘엔 해가 지는 시간이 일찍 찾아오면서, 저녁시간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 같으면 지금 시간은 오후 두번째 시간 같은 느낌인데, 지금은 저녁시간이 되었으니까요. 해가 지면 하루가 다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여름의 느낌이 남아서인 것 같고, 그리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데 잘 쓰지 못하는 건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오늘은 수능시험일이라서 아침에 9시 시작하는 일들이 10시에 시작하는 것으로 한시간 늦어졌고, 듣기시간에는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은 조정된다고 들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한 시간 늦게 시작해도 대부분의 일들이 끝나는 시간이 한시간 더 늦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조금 더 짧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 좋은 뉴스가 많지 않아요.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어제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 뉴스 보면서 괜찮을까 했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전에 7시 뉴스가 시작되었는데, 재난지원금 관련 내용이 나오고 있네요. 전국민 재난지원금 사실상 철회, 같은 자막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선거가 다가오니까, 코로나19 뉴스도 많이 나오지만, 정치 분야 뉴스가 첫번째 소식으로 나오는 것도 않아질 것 같아요. 근데 선거는 내년의 일인데,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겠네요.


 이어지는 뉴스는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오늘 신규확진자 3292명으로 역대 최다라고 합니다. 신규확진자가 2일 연속 3천명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서 위중증환자 506명 증가하고, 현재 입원가능한 중환자 병상이 400대라고 하며, 재택치료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어제도 좋지 않은 뉴스 있었는데, 오늘도 이어지는 소식이 좋지 않네요. 

 우리보다 먼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유럽의 상황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데, 마스크 잘 쓰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뉴스는 여기까지 쓰고 잡담 조금 쓰겠습니다.


 이번주 문제가 된 우리집 쌀 이야기입니다. 오늘 오후에 6시가 지나서,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6시가 지났을 때, 당일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기다리실 것 같아 문자로 알려드립니다, 하고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여러번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지만, 상담원이 다른 통화중이어서 연락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 아니면 내일 연락을 주겠지, 하고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고객센터 상담원의 설명으로는, 판매자와 여러번 연락을 했는데, 안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일단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서는 일부 차액을 포인트로 수일 내 보상하고, 남은 것은 폐기하시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네, 감사합니다. 하고 통화를 끝냈습니다. 친절한 고객센터 직원의 목소리에 피로감이 가득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쩌나, 어쩌나만 했는데, 페이퍼에 댓글로 좋은 조언 주셔서 참고했습니다.

 고객센터 문의는 처음에는 생각을 못했는데, 해보기 잘 한 것 같습니다. 

 반품해가면 더 좋았겠지만, 반품도 보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요.

 전액은 아니라서 금액은 많지 않습니다만, 고객센터에서 성의있게 대응해주어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고객센터 직원의 설명이 친절했습니다. 

 소소한 일이긴 하지만, 앞에 쓴 내용의 결과라서 말씀드립니다.



 쓰다보니 벌써 7시 반 되어가네요.

 저녁 먹으러 가야겠어요.

 저녁 먹기 전 잠깐 시간 내서 페이퍼를 쓰러 온 거라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대라고 합니다.

 위에도 썼지만, 마스크 잘 쓰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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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11-18 20: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11월 18일, 26

새파랑 2021-11-18 21:0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쌀 문제가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답답한 하루가 맞는거 같아요 ㅋ 저녁은 그래도 안답답하게 마무리하세요~!!

서니데이 2021-11-18 21:10   좋아요 5 | URL
네, 그정도면 잘 된 것 같아요. 폐기 문제가 남아있긴 한데, 그래도요.
오늘은 수능시험도 있었지만, 확진자가 늘어서 걱정입니다.
새파랑님,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1-11-18 21:0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다행이에요. 쌀이 잘 해결돼서요. ~저희 애는 재수하는 친구들 만나러 나갔어요. 논술준비때문애 오래는 못 있고 얼굴만 본다고. ㅠㅠ 다들 원하는 곳에 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니데이님 편한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11-18 21:11   좋아요 4 | URL
네,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 주신 분들 많아서 참고할 수 있었어요.
오늘 시험 본 학생들 힘들었을텐데,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어요.
mini74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페넬로페 2021-11-18 23: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쌀문제가 해결되어 다행이예요.
저는 오늘 수능일이라 오래간만에 일찍 나가서 성당에서 지인들 수험생 자녀들 위해 같이 미사드리고 왔어요.
신부님께서 그 결과보다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한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라는 좋은 말씀 듣고 왔습니다^^

서니데이 2021-11-18 23:40   좋아요 2 | URL
지난번에 댓글로 차액 보상 말씀해주셔서, 저도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봤어요. 좋은 조언 주셔서 소액이지만 차액을 조금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정도면 그래도 잘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수능시험일이니까 목요일이네요. 저희 성당에서는 저녁 미사가 있는 날인데, 오늘 같은 날은 미사에서 좋은 강론 들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시험 보느라 고생한 학생들도 좋은 성적 받으면 좋겠고, 그리고 결과보다 과정을 소중하라는 신부님의 말씀도 좋은 것 같습니다.
페넬로페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1-11-19 0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숫자가 삼천이 넘고 이틀이나 그러다니... 걱정스럽네요 병원에 바로 가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 듯합니다 사람이 많아지니 그럴 수밖에 없겠습니다 잘 지나갔으면 했는데...

쌀은 고객센터에 물어보셨군요 잘 해결돼서 다행입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11-21 20:36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심각해보이는데, 저도 걱정스럽습니다.
중환자실 병상의 숫자가 나오고, 재택치료중인 사람도 있고요,
매일 더 많은 확진자 소식이 문자로 오고 있어요.
이번 유행이 잘 지나갈 때까지는 안심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네, 고객센터에서 그 정도면 성의있게 답해준 것 같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매일매일 보이지 않지만, 어제와는 다른 사람이 된다.

좋은 것을 더 많이 볼 때가 있고,

아쉬운 점이 잘 보일 때가 있긴 하지만,

본질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도 달라지는 것들이 

일상적으로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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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18 1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11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56분, 바깥 기온은 1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구름이 많은 날인데,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아요. 내일은 비가 올 거라고 하는데,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은 것 같습니다. 겨울이 하루하루 가까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날이 있고, 잠깐 멈추고 있던 숨을 내쉬는 순간 같은 따뜻한 날이 있긴 해요. 지난 주말 따뜻한 날이 시작되어서 오늘까지 며칠 이어지다가, 이제 비가 오면 또 달라지려나. 내일은 수능시험이 있습니다. 수능시험날은 추운 날이 많아서인지, 시험이 가까워지니 추워질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듭니다.


 잠깐 사이에 밖에는 나뭇잎이 노랗게 또는 빨갛게 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거의 노란색과 빨간색이 되어갑니다. 아니면 미리 떨어져서 가느다란 가지가 보이는 것도 늘어가고요. 그러다 하나둘 잎이 떨어지고, 조금 더 지나면 가지만 보이는 겨울 시기를 지나가게 되겠지만, 아직은 바깥을 보면, 가을 같습니다. 나무만 봐서는 그렇고, 사람들 옷차림을 보면, 초겨울의 느낌이고요.


 지금 막, 5시 뉴스가 시작되어서, 뉴스를 보면서 자막의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참고하시고, 관심있는 내용은 조금 더 검색해서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1. 신규확진자 3187명, 역대 두번째 규모 

    위중증환자 522명, 첫 500명대,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율 62.5%

 추가접종 간격 단축, 고령층 고위험군 간격 단축, 50대 연령층도 추가접종 5개월 간격, 일상회복이후 고령층 중심 확진자, 미접종 청소년 연령층이 늘었다고 합니다. 추가접종자 확진율 1/10, 중중화 1/20으로 줄었음, 30세 미만은 모더니 대신 화이자 접종 권고. 일상회복 위험도 평가, 17개 지표,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 넘으면 재평가. 

 2. 오늘 수능 예비소집, 수능일 확진돼도 응시가능. 

 3. 검찰, 곽상도 전의원 자택 압수수색, 하나은행 본점 압수수색, 화천대유, 전 성남시의장 동시 압수수색, 

 4. 요소수 불법수입 일당 적발, 6배 폭리 노려. 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고시, 

 5. 휴대전화 소액결제 연체료율 담합 4개사 과징금 169억, 공정거래위원회 4개 업체 담합 적발, 2012년부터 연체요율 5%로 인상합의, 연체료 인하 요구에 공동 가이드라인, 9년동안 3753억원 부과, 

 6. 국민 25% 생활여건 나빠졌다. 2년전보다 3배 증가, 코로나19 가족 제외한 관계에 부정적, 가족관계 가까워졌다는 응답 더 많아, 이웃 친구와 멀어졌다는 응답 35%이상, 소비도 변화, 집에서 먹을 음식 구매 5.9%, 재택근무경험 16.6%, 원격수업경험 92%, 

 7. 김장비용 전통시장 기준 평균 35마원대, 지난해보다 8% 증가.



 신규확진자가 역대 두번째 규모라고 하는데, 이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제한이 있던 시기였지만, 지금은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이라서 내일 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접종자 비율은 계속 올라가는 것 같은데, 돌파감염 사례도 있고, 이전에 백신을 접종하고도 기간이 경과하면 재접종을 해야하는데, 점점 재접종 간격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와서 유럽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뉴스 여기까지 하고, 잡담 조금 쓰겠습니다.


 어제 페이퍼에 썼던 우리집 쌀 이야기입니다. 댓글로 설명해주셔서 쌀벌레 약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고객센터에 문의해볼 생각도 할 수있었어요. 오늘은 아무래도 안될 거 같아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아직 연락이 오지 않고 있어요. 오늘 안에는 연락해줄 거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절반 보다 적게 남았는데, 그래도 기간 생각하면 한참 먹어야 할 양이라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잠깐 사이에 뉴스는 거의 다 끝나고, 날씨 뉴스도 끝났네요. 이번 금요일에는 덜 추울 것 같지만, 계속 기온이 내려갑니다. 한 며칠 춥고, 조금 따뜻하고 그런 것들 반복하다보면 한 주일씩 지나서 어느 새 시간이 많이 지나간 것을 느끼게 됩니다. 벌써 오늘이 17일이고요. 아직 하지 못한 일들은 그대로, 아니면 많이 남았는데, 한해는 참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만 같습니다. 어쩐지 처음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 그냥 기분이겠지만 그런 느낌 때문에 더 빨리 지나가는 하루하루 같아요. 그래서 어느 날에는 더 잘하고 싶다, 또는 어느 날에는 그냥 며칠 지나고 새로 하고 싶다, 그런 여러가지 기분이 오가는 것 같아요. 그게 어쩌면 연말의 느낌이지, 하다가, 아직 연말 오려면 한참 남았다고도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아침에는 7시 14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5시 22분에 해가 집니다. 

 벌써 10분 지나서인지, 잠깐 사이에 바깥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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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11-17 17: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1월 17일, 25

새파랑 2021-11-17 18: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내일이 벌써 수능이군요. 언제나 수능때는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 언제 저렇게 코로나 확진자가 늘었군요 ㅜㅜ 쌀벌레 문제가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2021-11-17 18:10   좋아요 3 | URL
네, 내일이 수능시험날이예요. 추운 날이 많아서인지, 날씨가 먼저 생각나네요.
오늘 코로나 확진자가 역대 2번째 이고 위중증 환자가 500명대라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잘 되면 좋겠어요.
새파랑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mini74 2021-11-17 18: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일 무탈하게 아이들 떨지말고 잘 하길 바라봅니다. ~ 서니데이님 쌀벌레 문제도 스트레스네요 ㅠㅠ 잘 해결되어야 할텐데요 ~ 서니데이님도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11-17 18:43   좋아요 2 | URL
내일 시험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생들 시험 잘 봤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비대면 수업도 많았을 것 같고 힘들었을거예요.
저희집 쌀이 잘 해결이 되어야될텐데, 오늘 고객센터에서는 연락이 없네요.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페넬로페 2021-11-17 20: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확진자가 계속 늘어 걱정입니다 ㅠㅠ
낼은 수능일인데 하루에 아이들의 인생이 결정될 수도 있다는게 참 그러네요~~
다양한 방법으로의 대입전형이 있지만 어쨌든 수능점수가 결정적이니 아이들 다 수능 잘 봤으면 좋겠어요~~
내일 날씨가 많이 안 추워야 할텐데 걱정이예요^^

서니데이 2021-11-17 23:12   좋아요 0 | URL
네, 확진자도 역대 두번째 숫자이고 위중증 환자가 500명대라는 것도 심각해보여요. 그런 가운데 많은 사람이 모여서 시험을 보는 수능시험일이라서, 시험보는 사람도 어려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수능시험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각자 올해 많은 고생을 했으니, 즐겁게 시험 보고 오면 좋겠어요. 내일은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다고 하는데, 좋은 날씨였으면 합니다. 페넬로페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1-11-19 01: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험이 끝났네요 어려웠다는 말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다른 날보다 시험 보는 날이 지나면 마음이 조금 편하겠습니다 편하면서 걱정스러겠네요 어제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1-11-21 20:37   좋아요 0 | URL
네, 올해 시험이 불수능이었다고 해요. 시험은 어려워도 쉬워도 모두 다 어렵습니다. 결과면에서도 그렇고, 내용면에서도 그래요. 오늘 생각보다 날씨가 차가웠다고 하는데, 이제 진짜 추워지는 날이 온 것 같아요. 다음주는 영하로 내려갑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6시까지 할 일이 생각나서 알람을 맞춰두었습니다.

알람이 울리고 알았습니다.

6시가 되었다는 것, 끝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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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북사랑 2021-11-16 19: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의 ˝28˝ 퀴즈처럼, ˝6시˝가 유발하는 궁금증?^^ 서니데이님식의 퀴즈도 좋네요

서니데이 2021-11-16 21:40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별일은 아니고, 6시까지 할일이 있었어요.
얄라알라북사랑님, 좋은밤 되세요.^^
 

11월 16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26분, 바깥 기온은 1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는 지난주보다는 덜 추운 것 같아요. 지난 주말부터 조금 덜 추워서 좋은데,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아요. 왜냐면 이번주 목요일에 수능시험 있거든요. 매년 그런 건 아니지만, 수능시험날이 조금 추웠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따뜻하고 좋던 날에서 그 생각을 하니 다시 추워질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집은 오늘 김장하고 있어요. 지난 금요일에 신청한 배추는 월요일 오전에 잘 도착했습니다. 4개씩 포장된 것 같다고 하셨고요, 일반적인 택배 배송이 아니라 당일배송이라서 그런지 직원이 직접 집에 배송해주는 방식이었어요. 그 때 잠깐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보지는 못했는데, 조금 뒤에 보니까, 배추는 연한 초록색 봉투에 들어있었고, 개별포장은 투명한 비닐이 새책의 띠지처럼 있었어요. 


 어제는 씻고 절이는 것도 일이 많았는데, 오늘 해보니까 30포기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절임배추를 사면 20kg 박스를 얼마나 사야 할 것인지 잘 몰랐는데, 오늘 해보니까 이정도면? 하고 무게 계산을 해봤는데, 그정도 가격이면 올해 배추 가격도 상당히 될 것 같았어요. 어느쪽이든 올해는 배추가 비싸긴 합니다. 


 매일 예상하지 못한 일들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그런 일은 일어날 때마다 갑자기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배추가 잘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녁이 되어서 갑자기, 일어났습니다. 쌀 담아둔 통에서 까만 벌레가 발견되었거든요.


 엄마가 저녁밥 하려고 꺼내다가 보고 나서, 통 안의 쌀을 거의 다 꺼내서 골라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20kg 산 것에서 지금까지 먹었으니까 8~10kg 정도 남았을 거예요. 벌레 무척 무서워하는데, 어쩔 수 없이 손으로 하나씩 잡았어요. 쌀알 사이에 있어서 그것도 신경써서 골라내지 않으면 한참 골라내고도 보면 또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니까 손으로 하지 말고 나무젓가락 같은 걸로 할 걸, 어제는 그 생각이 안 났습니다. 그래서 거의 두 시간 가까이 하고 나니, 눈이 많이 힘들었어요. 중간에 잠깐 자리 비울 때 아빠가 조금 하셨는데, 나중에 다시 와서 보니까 아무래도 대충대충 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엄마는 조금 했고요. 그렇지만 표정은 엄마 혼자 다 한 것 같긴 했어요.^^;


 저녁에 인터넷 검색해보니, 그게 쌀 바구미 같았습니다. 근데 이게 쌀에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하나 생기면 집안에 퍼진다는 걸 보고 나서는 공포스러웠습니다. 쌀 담은 통 옆에 포대에 든 쌀이 조금 더 있고요, 잡곡도 있거든요. 왜 뚜껑을 잘 닫아두지 않은 건지 잘 모릅니다만, 그런 게 습관이겠지요. 이렇게 된 쌀을 먹을 수 있다, 없다, 같은 것도 조금씩 달랐습다만, 일단 냉장고 안에 비닐봉투에 담아서 넣어두었어요. 하필 이번에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쌀을 사본 건데, 이런 일이. 코로나19만 아니면 인터넷으로 쌀을 살 일도 없었겠지만. 그래서 화가 났습니다. 엄마가요. 


 이번주 목요일 수능시험 보는 학생들 생각하니, 작년과 올해, 비대면 수업 받으면서 공부한 기간도 있었고, 고생 많았겠네요. 생각보다 코로나19로 인한 기간이 길어지면서 올해도 수능시험 보는 학생들은 힘든 점이 많았을 거예요.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지 않아서, 매일 오는 긴급문자에 일일 확진자 숫자가 조심스럽습니다. 매년 일년의 한 번 있는 수능시험인데, 시험보는 학생들에게는 무척 중요하고 의미있는 날이고, 가족들도 그럴 거예요. 하지만 시험을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날입니다. 아침에 9시부터 시작되는 일들은 10시에 시작되는 것들이 있고, 듣기 평가 시간에는 소음 등 이유로 조정되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각자 필요한 것들은 서로 다르니까, 조금 더 찾아보고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조금 있으면 6시 되어 가네요. 우리집은 오늘 김장하고 있어요. 오전에도 일이 많았지만, 오후에도 계속 일이 많습니다. 배추 씻고 절이고, 그런 것도 진짜 일이 많지만, 안에 넣을 무채 써는 것, 속을 넣는 것 같은 것도 일이 많네요. 평소에는 같이 하지만, 오늘은 저는 어제 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보조 조금만 했습니다만, 페이퍼 다 쓰고나면 다시 가봐야 합니다. 끝나고 나도 정리할 게 많아요. 어제 인터넷 검색하다가, 그냥 김치 사먹는 게 좋을 것 같은 기분도 들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다고 해도, 해가 지면 기온이 내려가는 느낌이 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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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11-16 18: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11월 16일, 24

mini74 2021-11-16 18:1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저는 김장하고나면 한 며칠은 아프더라고요. 서니데이님 힘드시겠어요 ㅠㅠ 쌀벌레 ㅠㅠ 저희도 쌀벌레 생긴적 있어서 골라내곤 몽땅 떡볶이떡 만들었어요. 쌀 가져가도 그렇게 싸지 않던 ㅠㅠ 따뜻한 떡볶이떡 조청에 찍어먹으며 이제 쌀도 조금씩 사야지했던 생각이 납니다 ~~ 서니데이님도 감기조심하세요 *^^*

서니데이 2021-11-16 18:28   좋아요 4 | URL
김장하면 일이 많아서, 며칠 고생하실거예요. 저희집은 엄마가 오늘 하고 계신데, 저는 조금 보조만 합니다. 쌀에 이런 벌레 처음인데 어떻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쌀 가지고 가도 그럴거예요. 집에서 떡을 많이 먹는 편도 아니고, 쌀도 이제는 전보다 많이 먹지 않는데, 어려운 문제 같아요. 감사합니다. mini74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페넬로페 2021-11-16 19:4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 김장하셨군요.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새 김치와 보쌈 한 입~~
그걸로 피곤이 풀리고 1년이 든든해 좋아요 ㅎㅎ
두달 전에 저의 집에서도 쌀벌레가 나왔어요. 마트 가서 남은 양만큼 보상받았는데 이 벌레가 번식력이 대단하다네요.
그래서 쌀벌레약을 사다가 쌀통에 넣어 두었어요~~
수능이 얼마 안 남아 오늘 노란 은행잎이 깔린 거리를 걸어 찹쌀떡을 사와 지인분들께 선물했어요.
올해는 그렇게 큰 추위가 없다고 해서 다행이고 수험생들 모두 시험 잘 치르기를 바래요^^

서니데이 2021-11-16 21:44   좋아요 4 | URL
네, 오늘 김장 끝냈어요. 전에는 돼지고기 사서 수육해서 먹었던 때도 있었는데, 오늘은 생굴 사오셨더라구요. 배추가 비싸서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하고 나면 내년까지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엄마가 고생 많이 하셨어요.^^
쌀벌레의 번식력이 그 정도인가요. 저희집 이번에 처음 나온 거라서 그 생각만 하면 잠이 안와요. 인터넷으로 산 거라고 남은 양 보상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쌀벌레 약 있다고 하시니, 내일 사러 가야겠어요. 그런 것 있는 줄도 몰라서, 그냥 봉투에 넣어두었거든요.
수능이 가까워지니, 찹쌀떡 받을 학생들도 있겠네요. 저희집은 몇년 전부터는 가까운 수험생이 없어서 사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 시기 되면 매년 수험생들이 시험 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설명 주셔서 감사해요. 페넬로페님, 좋은 밤 되세요.^^

새파랑 2021-11-16 19:5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를 보니 겨울이 온거 같아요 ㅋ 김장은 힘든 일인거 같아요 ㅜㅜ 고생하셨습니다~!! 김장 끝나고는 보쌈에 소주 마셔야죠^^

서니데이 2021-11-16 21:41   좋아요 4 | URL
안녕달님의 책을 보니 겨울 느낌이네요.
네, 김장은 일년 행사 같은 큰 일이예요. 엄마가 주로 하셔서 저는 한 건 별로 없네요.
오늘은 김장해서 저녁에 굴을 조금 사와서 드셨어요. 저는 그냥 배추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되세요.^^

붕붕툐툐 2021-11-16 22: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넘 좋은 딸인 거 같아요~ 징그럽지만 열심히 벌레를 손으로 잡아내고, 어려운 김장을 함께 하는 모습이 떠올라 미소짓게 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11-16 23:43   좋아요 0 | URL
아이, 아니예요. 김장은 거의 엄마가 다 하셨고, 저는 어제 그 벌레 때문에 오늘은 쉬었어요. 다른 해에는 같이 했는데, 올해는 엄마가 일이 많으셔서 힘드셨을거예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님,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1-11-17 0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구미 처음 보셨나 봐요 저는 가끔 봤는데... 여름에는 쌀 안 사두는 게 나을 듯하더군요 장마도 있고 하니... 바구미가 생긴 쌀 먹어도 괜찮을 거예요 그걸 다 골라내시다니 힘들었겠습니다 예전에는 엄마가 쌀을 자주 사서 안 좋았는데, 요새는 자주 안 사서 괜찮기도 합니다 쌀이 별로 줄어들지 않아요

김장해서 힘들었겠네요 서니데이 님은 옆에서 거들기만 했다 해도 그것도 할 게 많겠지요 김장하고 겨울 준비 끝내서 마음 편하겠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1-11-17 01:14   좋아요 0 | URL
희선님, 저는 쌀에서 까만 벌레가 나오는 거 이번에 처음 봤어요. 세상에 무슨 벌레가 그렇게 많지. 하고요. 벌레 무서워하는데, 그걸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바구미 생긴 쌀은 독소가 생겨서 못 먹는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봤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지, 하고 비닐봉투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긴 했는데, 괜찮다고 하시면, 잘 씻어서 먹어야겠네요. 많이 속상해요. 벌레때문에. 여름도 아니고 11월이면 추울 시기인데도 이런 벌레가 생기네요.
김장은 오늘 끝났는데, 저는 별로 한 거 없어요. 어제 벌레잡고 힘들어서요.
희선님, 오늘은 많이 춥진 않았지만, 이제 곧 수능시험 보는 걸 보면 다시 추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