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목요일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특보인 곳이 많다고 합니다. 35도 전후 되는 곳도 많고 그보다 기운이 높은 곳도 있는데, 더운 날씨에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여름휴가 인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집 근처의 가게에 휴가라는 종이를 붙이고 문을 닫은 곳이 걷다보면 자주 보입니다. 오늘처럼 더운 날에는 한낮에는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해가 지고 난 다음 시간에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제는 밤에도 더웠는데, 오늘도 저녁이 되어도 더위가 식을 것 같진 않아 보여요.^^; 며칠간 이 더위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번 보아도 35도는 낯설게 보이는 숫자였습니다.^^;

저녁이 가까워지지만 덥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6-08-04 17: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름 우리나라 기온도 지금보다는 낮은 온도로 설정해주면 안될까요^^;

yureka01 2016-08-04 17: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리모콘 파워냉방에 힘이 실리는 여름날입니다 ..ㅎㅎㅎㅎ낮에는 일단 활동 자제가 맞네요..

서니데이 2016-08-04 18:05   좋아요 1 | URL
오늘 진짜 더워요. 계속 냉방된 곳에 있으면 좋겠어요.^^;
낮에는 길에 지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럴만 한 날씨예요.
유레카님도 더위 조심하세요.^^

2016-08-04 1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04 2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컨디션 2016-08-04 19: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날씨라는 게 정말 그래요. 32나 33이었을 때는 그냥 찜통 무더위였는데 35를 넘어가면, 그리고 이런 날이 계속되면 재해재난 수준이 되겠죠.

서니데이 2016-08-04 20:10   좋아요 0 | URL
낮에 길에 걸어가는 사람이 없어요. 너무 더워서 그럴 것 같은데, 얼마나 계속될 지 모르겠어요. ;;;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큰일이예요.;;;
 

8월 3일 수요일입니다. 요즘 덥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그래도 더위는 매일 매일 낯설게 느껴집니다. 손에 들고 있는 종이로 부채질을 하다보면 더 더운데 손에 아무것도 없을 때도 손을 흔드는 것을 보면 오늘도 더워서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들어 시간이 더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것 같아요. 잠시 지난 것 같은데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있고, 한나절도 금방 지나갑니다. 전에는 하루하루 날짜를 기억할 때도 있었을텐데, 요즘은 한 주나 한 달씩 지나는 느낌도 예전의 하루가 지나는 느낌처럼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러다 계절로, 한 해로, 십여 년씩 지나갈까 무섭기도 합니다. 망설이다보면 더 빨리 지나가겠지요. 반면 컵라면 뚜껑 덮고 기다리는 3분은 길었던 것 같은데요.^^;

간단한 메모도 기억의 인덱스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애(厚愛) 2016-08-03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랑 오늘 에어컨 사용하지 않고 지냈어요.
오후에 비가 내려서 조금은 시원한 것 같아요.
서니데이님 맛 있는 저녁 드시고 즐거운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08-03 17:45   좋아요 0 | URL
여긴 무척 더운데, 그래도 후애님 계신 곳은 더위가 조금 식어서 다행이예요.^^
고맙습니다.
후애님도 좋은하루되세요.^^

2016-08-03 1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03 17: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컨디션 2016-08-03 17: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억의 인덱스`라..아.. 근사해보여요.^^

서니데이 2016-08-03 18:02   좋아요 0 | URL
오늘 인덱스를 사서 책에 붙이고 있어요. 많이 붙었더니 기억이 나려나 모르겠어요.
기억이 잘 나야 할텐데 하면서 중얼거리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컨디션님.^^

2016-08-03 18: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03 1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8월 2일 화요일입니다. 오늘은 내내 습도가 높았어요. 눅눅한 정도를 넘어 축축한 것 같은 오후였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이 흐린 것 같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부터 비가 올 것처럼 흐린 날씨가 되었지만 비가 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많이 멀지 않은 곳에서는 오후에 비가 많이 내렸다는 말을 들었어요. 저녁 뉴스를 보다보니 한줄뉴스로 나오는데 기습적 소나기가 내린 곳도 있었나봐요.^^

어제 영화를 보았습니다. <부산행> 이었는데, 15세 이상 관람가라고 해서 무슨 영화인지 모르지만 괜찮겠지, 예매율이 높으니까 재미있겠지, 그렇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게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상한 거 나올 것 같다는... 그리고 시간이 흐르자 제가 ***하는 **같은 **들이 계속해서 나와서 가끔 큰 소리만 나도 의자에서 번쩍 들리는, 3D를 건너뛴 4D 체험이 불규칙적 반복 되었습니다. 2시간 동안 계속되는 많은(?) 것을 보고 집에 왔습니다. ^^;

시원한 밤 되세요.^^





댓글(9)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6-08-03 0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날 옆자리에 있었던 15세 청소년(15세 관람가 영화이므로 최소연령인 15세로 추정, 그렇지만 꽤 어려보이는 잘 모르는 학생^^;)은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아마도 미리 알고 갔으면 저도 그 정도는 아니었을지도요 ^^;

2016-08-02 2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02 2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16-08-02 22: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머 울 딸은 15세인데 15세 이상관람가라고 못 보고 왔어요~ 저는 좀비 나오는 건 별론데.. 딸애가 보러가자해서 고민이에요. 부모동반 15세는 봐도 된다더라구요^^

서니데이 2016-08-02 22:26   좋아요 1 | URL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되어있었는데 15세인데도 왜 안될까요??
생각해보니 영화보러 부모님과 함께 온 학생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기억의집님이 별로라고 하시는 **가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따님이 보고 싶어하는 영화라서 보실 것 같은데요.^^
기억의집님 시원하고 좋은밤되세요. ^^

[그장소] 2016-08-02 2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거 딸아이가 보고싶어하던데...13세 여자아이가 보기에 어떤가요? 괜찮음 같이 봐도 될까요!?

서니데이 2016-08-02 22:38   좋아요 0 | URL
아마 15세 관람가니까 따님은 안 들여보내주지 않을까요. ^^;;

후애(厚愛) 2016-08-03 17: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을 구매했어요.^^
근데 저도 좀비영화인 줄 몰랐는데 영화예고편 보고 좀비영화라는 걸 알았어요.^^;;
좀비영화라서 좀 무서웠을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08-03 17:50   좋아요 0 | URL
어제 페이퍼 쓰면서 책도 나와있는 걸 알았어요. 무슨 영화인지 알고 보았으면 놀라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다시 생각해보니 무서운 것도 무서운 거지만, 2시간 내내 이게 도대체 뭐지 싶은 당황스러움 때문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두 시간동안 같이 부산가는 기분이었어요 ^^;
 

8월 1일 월요일 입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더운 날씨가 계속중입니다. 어제 무척 더운 곳이 많았다고 하고, 집에 있어도 더웠습니닥 지난 밤도 열대야에 가까웠던 것 같았는데 잠은 잘 주무셨나요. 올 여름이 정말 더운 것 같습니다.^^

점심때 가까운 시간에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데, 길에 걷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어요. 더위 때문에 몇십 여분의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어요. 그렇지만 냉방이 되는 버스를 타고 가는 시간은 더 짧게 느껴졌습니다.

오후 3시가 되었어요. 바깥에는 여전히 매미 소리 들립니다. 그런데 가끔씩 바람소리처럼 들리는 건 매미가 아닐 것만 같기도 해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오늘부터 다시 1일,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yureka01 2016-08-01 15: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벌써 팔월이네요..ㅎㅎㅎ가을도 준비하는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너무 더운데 무리하지 말구요^^)

서니데이 2016-08-01 15:53   좋아요 2 | URL
네. 벌써 8월이 되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아요.^^; 이번주도 많이 더울 시기겠지요.;; 그러다 곧 8월이 지나갈 것 같은, 날짜가 빨리지나가는 것에 대한 불안도 느낍니다.^^;
유레카님,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후애(厚愛) 2016-08-01 17: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매미소리가 들려요.^^
매미소리가 안 들리면 가을이겠지요.
8월이 되니 가을이 기다려지네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16-08-01 18:00   좋아요 0 | URL
오늘도 더워서 그런지 24시간 매미 비슷한 소리가 들립니다. ^^
8월이 되니까 마음이 바빠집니다.
후애님 저녁 맛있게 드세요.
고맙습니다.^^
 
별의 계승자 별의 계승자 1
제임스 P. 호건 지음, 이동진 옮김 / 아작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전에 출간된 책인데, 개정판으로 다시 나온 책이라고 하고, 다른 작품에도 영향을 주는 책이라는 소개를 읽고나니, 책이 궁금해져서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고양이 2016-08-01 1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장바구니에 넣어놨답니다. ^^

서니데이 2016-08-01 14:32   좋아요 0 | URL
유명한 책이라고 하던데,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
마고님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