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건강즙 레시피
요즘 신세대들은 매일 아침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신선한 건강즙으로 몸을 챙긴다. 주문만 하면 곧바로 배달되는 시판 건강즙과 정성으로 준비하는 홈메이드 건강즙을 비교해보고 내 스타일에 딱 맞는 것을 찾자.

 

 

피로회복에 효과 짱!
청경채 바나나즙

 

효_능
청경채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C가 가득하고 바나나는 당질이 많아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재_료
청경채 3포기, 플레인 요구르트 ½컵, 바나나 2개, 레몬즙 ¼개분, 꿀 1큰술, 물 ⅓컵
1 청경채는 깨끗이 씻고,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작게 썬다.
2 믹서에 청경채, 바나나, 요구르트, 레몬즙, 꿀을 넣고 곱게 갈아 컵에 담아 낸다.


든든한 아침 대용 콩단백 음료
연두부 바나나즙

 

효_능
연두부의 질 좋은 콩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바나나의 당질도 좋은 열량 급원이다.

재_료
연두부 1모, 바나나 1개, 키위 2개, 꿀 1큰술, 레몬즙 ¼개, 물 ½컵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썬다. 키위도 껍질을 벗기고 썬다.
2 믹서에 ①의 재료와 연두부, 레몬즙, 꿀, 물을 넣고 곱게 갈아 컵에 담아 낸다.

 

 


아픈 속 달래주는 건강즙
딸기 양배추즙

 

효_능
딸기는 식욕을 돋워주므로 입맛이 없는 아침에 마시면 좋다. 양배추는 위를 튼튼하게 해주므로 위장병에 효과있다.

재_료
딸기 20개, 양배추 100g, 셀러리 50g, 꿀 2큰술, 우유 1컵
1 딸기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는다. 양배추는 작게 썰고 셀러리는 섬유소를 벗겨내고 작게 썬다.
2 믹서에 ①의 재료와 우유, 꿀을 넣고 곱게 갈아 컵에 담아 낸다.

 

 


피부 개선에 굿!
토마토 브로콜리즙

 

효_능
토마토와 브로콜리는 세포의 성장을 도와 꾸준히 마시면 푸석푸석한 아침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재_료
토마토 1개, 브로콜리 ½송이, 귤 2개, 꿀 2큰술, 쌀음료 ½컵
1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1~2분간 데친다.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8등분한다. 귤은 껍질을 벗긴다.
2 믹서에 ①의 재료와 꿀, 쌀음료를 넣고 곱게 갈아 컵에 담아 낸다.

 

 


감기약보다 좋은 천연즙
파인애플 무즙

 

효_능
겨울철에 많이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소화가 잘되며 섬유질도 많아 변비에도 좋다. 파인애플은 메스꺼움이나 멀미, 입덧 등에 좋아 임산부에게 그만이다.

재_료
무 150g, 파인애플 슬라이스(통조림) 2쪽, 유자청 2큰술, 레몬즙 ¼개, 물 ½컵
1 파인애플은 작게 썬다. 무도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썬다.
2 믹서에 ①의 재료와 레몬즙, 유자청, 물을 넣고 곱게 갈아 컵에 담아 낸다.



INFO 제대로 먹는 4가지 방법

 

1 반 컵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재료에 따라 풋내가 나기도 해 마시기가 좋지 않지만 습관이 들면 차츰 제 맛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반 컵 정도로 시작해 차츰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2 만든 즉시 마신다

신선한 재료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비타민 C는 공기에 닿으면 산화되고 성분도 변하므로 만든 즉시 마신다. 시간이 지나면 독특한 향도 없어지고 마시기도 좋지 않다.

3 차갑게 마신다

생즙은 차게 마셔야 향이나 풍미가 부드러워 마시기가 좋고 산화 작용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재료는 냉장 보관하거나 썰어서 미리 얼음통에 넣어두고, 생즙에 얼음을 띄워 먹어도 좋다.

4 재료를 바꿔가며 만든다

매일 똑같은 생즙을 마시면 싫증나기 쉬우므로 재료 배합이나 보조 재료를 바꿔서 맛에 변화를 주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벌꿀이나 소금 등의 조미료나 우유 등을 첨가해 마시는 것도 좋다.

5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야채 생즙은 되도록 아침 식전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식전에 생즙을 마시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에쎈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드무비 2005-02-06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모처럼 댁에서 쉬고 계시겠군요.
즙 만들어 먹는 것 말처럼 쉽지 않더이다.
아무튼 유용한 정보네요.^^

stella.K 2005-02-06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전 즙이나 죽 같은 거 되게 좋아하는데...흐흐.
 

공해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공기, 물, 약, 식품 등을 통해 알게 모르게 몸속에 독성물질을 쌓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독성물질의 축적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한의학에서는 '해독, 방위음식'이라 하여 식품으로 현대인의 공해병을 예방,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독성이 있는 금속이나 화학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올 경우 신체 기능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간이 손상을 입게 된다. 이럴 때 해독작용이 탁월한 음식으로 몸안에 쌓이는 독성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 알루미늄

중금속은 아니지만 독성을 지니고 있다. 공기, 수중, 토양에 널리 퍼져 있고 음식에도 소량 존재한다. 하루 평균 3-10mg을 섭취하는 알루미늄은 최근들어 체내로 흡수, 축적된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조리용 기구, 호일, 사기그릇 등을 만드는 데 자주 사용되는데, 알루미늄 중독의 가장 큰 원인은 제산제의 과다사용.

이밖에 소염 진통제 성분 중에도 알류미늄이 함유되어 있으며 간혹 베이킹 파우더나 음료수에도 함유되어 있다. 가공치즈도 알루미늄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즈버거는 알루미늄 함량이 가장 높으므로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알루미늄 중독은 복통, 위장 장애, 신경과민, 빈혈, 두통, 간과 신장의 기능 감소, 건망증, 언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해독식품 : 사과의 펙틴 성분이 알루미늄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비소

중독성이 강한 금속으로 물, 살충제, 세제, 맥주, 식염, 해산물, 담배연기, 스모그, 해초 등에서 발견된다. 무기비소는 머리카락, 피부, 손톱에 축적되고 일단 머리카락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면 몇 년 동안 머무른다.

비소에 중독되면 우선 폐, 피부, 간에 영향을 주며 두통, 경련 등과 손톱 색소의 변화가 일어난다. 또한 피부암, 음낭암, 림프계암, 폐암 등의 질환들도 체내 비소의 양과 관련이 있다.

☞해독식품 : 계란, 양파, 콩, 마늘. 이들 식품들에 함유된 유황이 비소 중독을 해독시키는 작용을 한다.

◆ 구리

구리는 철의 흡수에 필수적이므로 철분을 함유한 음식에서 구리가 발견된다. 구리가 적으면 구리결핍증이라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다른 금속과 달리 구리는 인체에 필요하다. 그러나 체내에 구리가 너무 많이 축적되도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조직내의 과도한 구리는 용혈성 빈혈, 신장염, 습진, 정서적 결함, 이상행동, 잦은 기분변화, 우울, 정신분열, 중추신경계의 심각한 장애등을 초래한다.

구리의 대표적 중독경로는 도시상수, 퍼머, 수영장, 각종 음식 등이며 경구 피임제와 흡연도 혈중 구리농도를 상승시키고 고혈압을 야기시킨다.

☞해독식품 : 계란, 양파, 마늘과 같은 유황 함유식품과 펙틴 성분이 많이 함유된 사과

◆ 납
가장 유독한 금속성 오염물질 중의 하나이다. 납은 페인트, 세라믹, 유리, 가솔린, 담뱃재, 포도주, 과일통조림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몸에 납이 축적되어 중독되면 사지마비, 실명, 기억력 손상, 정신장애, 불임, 빈혈, 발기부전 등을 일으킨다.

☞해독식품 : 사과, 완두콩, 달걀, 양파, 마늘

 

***빨간여우네 굴속***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Laika 2005-02-04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늘"은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군요... 전 요리할때 늘 마늘을 안 빼고, 꼭 넣죠..^^

stella.K 2005-02-04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늘 좋아해요.^^
 

우리의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 철학을 말한다. 또한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았다. 이러한 원리로 인체의 각 부위도 음양오행이 있으며, 모든 식품에도 음양오행이 갖춰져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붉은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인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성분이 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사과의 캠페롤, 포도의 폴리페놀, 붉은 고추의 캅사이신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건강에 좋은 적색 식품으로는 딸기, 감, 자몽, 대추, 구기자, 오미자 등이 있다.


간=녹색
녹색은 목(木)에 해당되며, 간(肝), 담(膽), 근육에 연결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서로 상승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녹색 식품이다. 그 밖에 쑥갓, 케일, 시래기 등이 권할 만하다.


신장=검은색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된다. 예로부터 검은콩과 검은깨(흑임자)를 회복기 환자에게 먹였다. 조혈, 발육, 생식 등을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검은 색소인 안토시안은 검은콩, 흑미, 깨 등에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목이버섯, 김, 오골계, 흑염소 등이 있으며, 서양에서는 블루베리가 대표적이다.


위=노란색
황색은 토(土)에 속하며, 비(脾), 위(胃), 입 등에 연결된다. 황색 음식은 소화력 증진에 좋다.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위장 기능을 높인다. 황적색 색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강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C의 보고(寶庫)이다. 카레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그 밖에 당근, 파인애플, 감 등이 권장된다.

폐=하얀색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폐, 대장, 코에 연결된다.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백색 채소와 감자 등은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탁월하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고혈압을 예방하며,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등은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에 좋다. 그 밖에 백색 식품으로 마늘, 무, 배, 연근, 고구마 등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왜 멈출 수 없는 걸까?
주체할 수 없는 이상(異常) 식욕 대책 마련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냐?’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계속 뭔가를 먹고 있는 자신을 보면 스스로도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다. 식욕이 생기는 구조는 의외로 심플하다. 어쩔 수 없는 식욕이라 생각해도 대처만 잘하면 확실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끓어오르는 식욕을 어떻게 억제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이상(異常) 식욕 리포트.  



  

정상적인 식욕 사이클은 어떻게 돌아갈까?

식욕 사이클에 이상이 생기면 자꾸 먹고 싶어진다
식욕을 컨트롤하는 것은 뇌의 시상하부. 이곳에 공복감과 만복감을 느끼는 중추가 있다. 우선 식사를 하면 혈액 중의 포도당 수치인 혈당이 올라간다. 그러면 혈당치를 내리는 호르몬의 한 종류인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 인슐린이 시상하부의 섭식중추를 자극해 ‘배가 고프다’라고 느끼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식욕이 생기게 되는 메커니즘이다.

그 다음 공복이라는 정보를 받아 식사를 하면 혈당치가 다시 올라가고 이번에는 포도당이 시상하부의 만복중추(배가 부른 정도를 감지하고 그 감각의 정도에 따라 밥을 좀더 먹거나 그만 먹으라고 명령을 내리는 중추)를 자극해 ‘배가 부르다’라는 느낌을 준다. 그러면 다시 인슐린이 혈당치를 내리는 식.

다시 말해 식욕은 이런 사이클로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만복감을 느낀 후 몸이 다시 포도당을 원하게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개 5~6시간. 식사를 한 뒤 만복중추에 신호가 가기까지 최소 20분은 필요하다. 이 사이클의 리듬에 이상이 생기면 이상 식욕이 발생하는 것.

본능과는 별개로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식욕의 원인
식욕 사이클은 인간은 물론 모든 동물이 가지고 있는 생리 작용의 하나로 소위 ‘본능’이다. 본능만으로 살아가는 야생 동물은 배가 부르면 눈앞에 먹을 것이 왔다갔다 해도 절대 사냥을 하지 않는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보아 본능에 따라 정확하게 사이클이 돌아가면 많이 먹거나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밥을 먹고자 하는 이상 식욕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는 약간 복잡한 면이 있다. 시상하부에 비상하게 발달된 대뇌가 있고 이 대뇌가 본능과는 다른 정보를 받아 식욕을 일으키는 것. 다시 말해 공복을 느끼는 원인이 본능 이외에도 여러 가지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 원인으로 크게 ‘오감과 자극’ 그리고 ‘스트레스’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 식욕을 일으키는 원인
·오감 맛있는 요리 사진을 보거나 고기를 구울 때 들리는 ‘지지직~’ 하는 소리, 공기 중에 떠도는 냄새는 뇌를 자극해 식욕을 일으킨다.
·스트레스 ‘불안하면 뭔가 먹고 싶어진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이는 정상 식욕과는 관계 없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뇌가 요구하는 것이다.


본인의 식욕에 대해 어떤 느낌?

이곳에서 소개하는 이상(異常) 식욕은 4가지. 이 4가지의 행동 가운데 ‘맞아, 맞아. 내가 그래’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는가. 만약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의 식욕에는 이상이 있다는 증거. 이런 이상 식욕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CASE1  주섬주섬 계속 먹는다
배가 고프거나 고프지 않거나와 상관없이 계속 끓어오르는 이상 식욕. 책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과자를 먹는다. 그다지 먹는 것 자체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정신 차리고 보면 과자 한 봉지를 다 먹어버린 경우가 허다하다. 할 일이 없거나 심심하면 뭔가 먹고 싶고 모임에 나가면 눈앞에 있는 안주를 별 생각 없이 열심히 먹기도 한다.

CASE2 배가 부른데도 또 먹고 싶어진다
뷔페 같은 곳에선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디저트는 꼭 먹어야 하거나, 친구와 만나서 이것저것 먹어 배가 부른데도 ‘이곳 안주는 맛있는데 남기면 아깝잖아’라며 또 손을 대고 만다. 심한 경우는 잔뜩 먹고 난 다음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야식을 사서 또 먹는다.
  


  
CASE3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는다
맛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이 나와서? 이런 것과 상관없이 밥을 먹을 때면 한꺼번에 왕창 먹는다. 젓가락이 쉴 틈도 없이 바로바로 음식을 입으로 옮겨 넣는 당신. 다 먹고 나서 보면 주위 친구보다 훨씬 더 빨리 식사를 끝낸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여전히 뭔가 부족한 것 같고 좀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비참하게만 느껴진다.

CASE4 단것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
단것을 좋아하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니지만 뭐든 지나친 것은 금물. 낱개별로 들어 있는 초콜릿을 보기만 하면 앉은 자리에서 대여섯 개는 그냥 먹어치운다. 잡지나 텔레비전 등에서 소개하는 케이크를 반드시 사서 먹어보는 사람은 집이나 학교 책상 서랍 속에 항상 달콤한 간식을 놓아두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도록.

체크리스트!
이상(異常) 식욕 대책 마련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냐?’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계속 뭔가를 먹고 있는 자신을 보면 스스로도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다. 식욕이 생기는 구조는 의외로 심플하다. 어쩔 수 없는 식욕이라 생각해도 대처만 잘하면 확실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끓어오르는 식욕을 어떻게 억제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이상(異常) 식욕 리포트.  


  
한꺼번에 많이 먹는 사람

원인은?
빨리 먹는다
짠 음식을 좋아한다
알코올류를 좋아한다

해결책
‘20분’을 의식, 시간을 들여 천천히 먹는다
더 먹고 싶을 때는 5분 정도 기다린다
카레, 면류, 튀김 등의 원푸드 메뉴는 가능한 한 피한다
씹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메뉴는 가능한 한 피한다
싱거운 맛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한다


   ☆ 만복중추가 자극되기 전에 이미 너무 많은 양을 섭취
식사를 통해 섭취한 포도당이 만복중추에 신호를 보내기까지는 먹기 시작한 시점부터 약 20분이 걸린다. 먹자마자 바로 만복감을 느끼지는 않기 때문에 만복중추가 자극받기 전에 지나치게 빨리 먹어버리면 너무 많이 먹게 되는 것. 다시 말해 다른 사람보다 먼저 식사를 끝낸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많이 먹게 되는 것이다. 배가 고플 때 슈퍼마켓에 가면 생각보다 음식을 많이 사거나 술집에 가서 안주를 많이 시키게 되는 행동도 이와 유사한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염분에는 식욕을 증진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짠 음식도 과식의 원인 중 하나이다. 알코올도 만복감을 마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신다 → 짠 안주를 먹는다 → 또 마신다 → 또 먹는다’를 반복하게 되는 것. 취하면 먹는 것을 멈추게 하는 뇌의 기능도 약해지는 것. 

☆ 빨리 먹지 않는 노력을
음식을 섭취하면 반드시 혈당치가 올라가서 만복중추를 자극하게 된다. 그러므로 만복감을 마비시키기 위해 필요한 ‘20분’을 의식해 천천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릇이 하나여서 젓가락을 쉴새없이 움직이게 되는 원푸드 메뉴나 패스트푸드, 라면 같은 음식도 빨리 먹게 되는 음식. 음식을 먹을 때는 ‘20분’을 잊지 말고 잘 씹어야 하는 섬유질이 함유된 것, 또는 껍질을 벗겨서 먹어야 하는 것 등 먹는 데 시간이 걸리는 음식을 택한다.

또 싱거운 음식은 과식 방지는 물론 고혈압 등의 병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익숙하지 않은 동안은 뭔가 부족한 듯 느껴지겠지만 1~2주만 짠 음식을 피하면 의외로 싱거운 맛에 젖어들 수 있으므로 한번 도전해보도록.


  
배가 부른데도 또 먹고 싶어지는 사람

원인은?
오감의 작용
‘아쉽다’ ‘아깝다’라는 기분

해결책
의식적으로 음식물에서 멀어지도록 노력한다
음식의 달콤한 유혹 너머에는 슬픈 현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 ‘맛있다’고 기억된 정보가 오감을 이끌어낸다
인간의 뇌에는 지금까지 익힌 지식이나 경험을 축적하는 기능이 있다. 사람은 필요에 따라 이러한 정보를 뇌에서 꺼내 행동하는데 이는 먹는 행동에 관해서도 마찬가지. 이전에 먹었던 음식의 맛이나 냄새, 시각, 촉감, 소리 등이 뇌에 저장되어 그것이 눈앞에 등장하면 아무리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도 먹고 싶어지는 것.

또 ‘남기면 아깝다’ ‘세일이니까 사둬야지’ 하는 감정도 뇌에 전해진 만복감의 신호를 무시하고 먹게 되는 이유. 이런 것이 반복되는 사이에 만복감은 마비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는 먹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도 할 수 있다.

☆ 유혹에 빠지기 전에 음식에서 멀어지는 노력을
인간의 오감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혹을 받지 않기 위해 음식을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요리를 많이 만들지 않는다, 큰 접시는 치워둔다, 먹고 나면 바로 자리를 뜬다 등 노력을 아끼지 말도록.

가장 큰 문제는 어쩔 수 없이 앉아 있어야 하는 모임이나 회식 자리.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주르륵 늘어서 있으면 어쩔 수 없는 충동으로 뇌가 마비되어버리고 만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20분 식욕 억제 작전’을 잊지 않도록. 인간에게는 먹을 수 있는 한계량이 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먹다 보면 ‘정말 더 이상은 못 먹겠다’고 하는 지점이 온다.


  
단 음식을 먹어야만 하는 사람

원인은?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단 음식이라도 조금만 먹으면 살찌지 않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

해결책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을 한다
당분의 ‘공포’를 인식한다


   ☆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뇌가 요구하는 가짜 공복감
당분을 섭취하면 뇌에서 세라토닌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가라앉힌다는 것은 이미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본래 식욕과는 무관한 것. 뇌가 제멋대로 요구하는 가짜 공복감이다. 또한 단것이라도 조금만 먹는다면 괜찮을 것이라는 마음이 식욕을 돋운다. 쿠키 하나, 케이크 반쪽, 약간의 안주 등 사소한 디저트는 상관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거의 습관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단 하나의 쿠키라도 계속 쌓이면 그 결과는?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판단한 다음에 그것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당분의 공포를 충분히 인식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당분을 기름기와 함께 먹으면 이는 바로 체지방으로 바뀐다. 생크림이나 버터를 먹는 것은 피하지방을 먹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약 7,000kcl는 1kg의 지방. 가령 개당 150kcal의 쿠키를 5개 먹는다면 100g의 지방이 바로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매일, 1년 동안 먹는다고 생각해보자. 그래도 당신은 과자를 먹겠는가?


  
늘 주섬주섬 뭔가 먹는 사람

원인은?
무언가를 하면서 먹는다
식사에 대한 관심이 적다

해결책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
음식의 맛을 음미하면서 집중해서 먹도록 노력한다


   ☆ 음식을 먹으면서 무언가 하는 버릇은 없는가?
주섬주섬 먹는 것과 천천히 먹는 것은 전혀 의미가 다르다. 가장 큰 특징은 더 먹고 싶다는 가짜 공복감에 속아 단지 음식을 입으로 옮겨 나르는 것뿐. 텔레비전을 보면서, 책을 읽으면서 ‘맛있다’거나 ‘배가 부르다’는 등 식사에 대한 관심은 없고, 다른 일에 몰두해 있는 상태. 다른 일을 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은 최악의 습관.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과식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비만의 길을 걷고 있는 것.

☆ 맛을 느끼면서 집중해서 음식을 먹는다
뭔가 하면서 먹는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선 하루 세 끼를 확실하게 챙겨 먹을 것. 그리고 밥은 한 공기보다 약간 적게 먹거나 운동을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것을 몸에 완전히 익히면 정상적인 식욕 사이클을 되찾을 수 있고, 여분의 음식을 먹지 않아도 만족하게 된다. 그래도 운동을 하거나 식생활을 갑자기 고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한끼 식사를 할 때는 20분 이상 걸려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먹을 것. 텔레비전이나 책을 읽는 등 딴 짓을 하지 말고 요리에 집중해서 맛을 느끼며 먹도록 한다. 조금씩 식생활을 바꾸어 나간다는 편안한 생각으로 도전해보자.

식욕 컨트롤법 5가지!
이상(異常) 식욕 대책 마련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냐?’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계속 뭔가를 먹고 있는 자신을 보면 스스로도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다. 식욕이 생기는 구조는 의외로 심플하다. 어쩔 수 없는 식욕이라 생각해도 대처만 잘하면 확실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끓어오르는 식욕을 어떻게 억제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이상(異常) 식욕 리포트.  


좀더 식욕을 잘 컨트롤하는  5가지 방법


  
1 맛없는 요리를 많이 먹는 것보다 맛있는 요리를 적당량 먹는 편이 배가 부르다?

만복감은 포도당이 만복중추를 자극해서 느끼는 감각이다. 요리 맛이나 양에는 차이가 없고, 천천히 먹는지 어떤지에 따라 결정이 된다. 맛있는 것을 천천히 먹으면 ‘만족감’이 들지만 빨리 먹으면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맛없는 요리를 천천히 먹으면 ‘이런 걸 먹어 배가 부를까?’, 빨리 먹으면 ‘다른 뭔가를 먹고 싶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맛없는 요리라도 천천히 먹으면 배가 부르다는 것.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는 천천히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2 기름진 것을 좋아하고, 짠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음식의 기호를 바꿀 수 없다?

가령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좀더 예뻐지고 싶다거나 다이어트를 해서 꼭 입고 싶은 브랜드가 있다면 사람들은 좀더 의욕적으로 변하게 된다. 계기가 있고, 목표가 생기면 강한 의지가 생기고 그렇게 되면 누구든 식생활을 바꿀 수 있다. 문제는 목표. 아주 좋아하는 음식과 목표를 저울에 달아 목표에 대한 욕망이 강하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의외로 단순하다. 정말 식생활을 바꾸고 싶다면 확실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달성할 때의 기쁨을 상상해보도록. 그 기세를 몰아 열심히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음식에 대한 기호는 바꿀 수 있다.
  


  
3 식욕을 억제하는 음식이 있다?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세라토닌’이라는 성분에는 식욕 충동을 억누르는 기능이 있다. 단백질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두부 등 콩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된장 등에서도 섭취할 수 있으므로 꼭 시험해보도록. 하지만 세라토닌은 식욕을 감퇴시키는 것이 아니라 뇌의 상태를 안정시키고 충동을 억제하는 정도의 기능을 한다. 식욕이 왕창 떨어져 다이어트에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식욕 억제를 두부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말.


4 사랑을 하면 식욕이 정말 준다?

‘가슴이 벅차서 음식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니다. 실제 사랑을 하면 뇌의 작용에 따라 여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지방이 둥근 띠를 두르듯 붙어 몸매도 부드러워지고 예뻐지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에뻐지고 싶다는 강한 목적도 식생활을 바꾸는 커다란 요인이 된다. 연애도 하지 않고, 취미도 없는 한가한 사람일수록 식욕이 왕성하다는 결과 보고가 있다. 연애 다이어트도 식욕을 억제하는 데 좋은 방법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5 밤에 배가 고프다… 참을 수 없다! 이런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밤 11시 이후에는 에너지 소비를 억누르는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진다. 영양을 섭취하면 체지방이 붙기 쉽기 때문에 가능하면 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하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면 아래의 것을 먹어 식욕을 억제하도록. 하지만 이 메뉴도 매일 반복해서 먹다 보면 그 이상의 것을 원하게 되므로 절대 습관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공복감을 채워주는 야식 작전
야채 주스 위에 부드럽게 퍼지기 때문에 액체가 효과적.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고, 자연에서 배어나는 달콤함 때문에 맛있게 느껴질 것이다.
따뜻한 우유 따뜻한 음료는 위를 달래주는 효과가 있다. 따뜻한 우유가 들어가는 카페오레나 막차(가루녹차), 또는 코코아,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서 마셔도 효과적이다.
냉동 과일 냉동시킨 과일은 먹기 힘들고 양을 조절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바나나나 귤 외에 쿠키 등 과자도 냉동 가능하다.
눈깔사탕 1개 20kcal 정도. 깨 먹지 말고 시간을 들여 입 안에서 굴려가며 오래오래 먹는다. 단 음식도 포만감을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내 치아에 맞는 치약은 과연 어떤 것?                
                        하루 세 번 매일 사용하는 치약. 하지만 치약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꼼꼼히 따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저마다 독특한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만큼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자. 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맞는 치약 하나면 건치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치주 질환으로 이가 흔들릴 때

치아를 지탱하는 지지 조직인 치주에 염증이 생기면 이가 흔들릴 수 있다. 이러한 치주 질환은 오랫동안 서서히 진행되며, 진행 중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충치보다 빈번하게 치아를 상실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죽염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죽염은 예로부터 치주 질환에 좋다고 알려진 재료로, 잇몸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 출혈 등의 염증성 질환을 예방해 주고 풍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불소나 우루덱스 성분이 첨가된 경우 죽염의 효과를 상승시켜주기도 한다. 잇몸의 탄력을 재생시켜 주는 성분인 코엔자임 Q10이 함유된 제품도 치주 질환 예방에 좋다.  


이가 시릴 때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다면 잇몸 염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시린 증상이 이어지면 날카로와진 상아질이 조금씩 부서지게 되며, 심한 경우 치신경이 노출되어 치수염(齒髓炎)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갑자기 치아가 조각나 버려 이를 뽑아야 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염화스트론튬이나 수용성 규산염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염화스트론튬 성분은 노출된 상아질에 방어벽을 형성해 통증을 막아주고 이가 시린 증상을 예방·완화시켜주며, 수용성 규산염의 경우 치태와 초기 프라크를 제거해 잇몸 염증을 예방해준다. 단, 초기 시린이 환자는 치아 마모도가 낮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아 사이에 치석이 쌓일 때


치석이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세균막(프라크)가 생기고 이것이 침 속의 칼슘이온 성분과 결합하여 딱딱하게 굳어 치아에 붙게 되는 것이다. 치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양치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양치질로 미치지 못하는 치아 구석구석에 쌓인 치석은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 제거할 수 있다. 평소엔 프라크를 없애주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치가 생길 땐


충치란 입안에 있는 세균(뷰턴스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이가 녹는 과정이다. 다시 말해 포도당, 설탕, 쌀, 감자, 고구마 등의 당분을 섭취했을 경우 입안에 이 성분이 조금 남게 되는데, 이는 곧 세균에 의해 부패되어 산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은 대부분 무기질로 이루어진 치아의 표면층을 용해시키게 되는 것.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양치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불소가 함유된 제품의 경우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주어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 냄새가 심할 땐


구취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치명적인 원인. 일반적으로 치아나 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충치나 잇몸 질환, 흡연, 마늘, 파, 술 등의 자극적인 음식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밖에 소화기 또는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 있거나 축농증, 편도선염, 당뇨병 등으로 인해 입 냄새가 나기도 한다. 특별한 질환을 제외하고는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어느 정도의 입 냄새 제거가 가능한데, 짧은 시간에 습관적으로 끝낼 경우 음식 찌꺼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양치질은 3분 이상 하는 것이 적당하며, 치약을 선택할 때 입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높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녹차를 첨가한 제품을 선택해 본다.


치주 질환과 시린 이에 좋은 치약


1 네오메디컬 나노 치약
순도 99.99%의 순은 성분이 함유되어 잇몸과 치주 질환에 좋은 제품. 구취 제거와 치아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는데, 물을 묻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양치 후 거품을 바로 뱉지 말고 입안에 1분 정도 머금고 있는 것이 좋다. 그린원일.

2 덴티코엔Q10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제품. 잇몸 세포의 산화 및 노화를 방지해 치주과 잇몸 질환을 예방해주며, 자일리톨이 첨가되어 충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피죤.

3 센소다인
염화스트론튬이 함유된 시린 이 전용 치약으로, 고급 연마제가 함유되어 있어 양치시 느낌이 매우 부드러우며, 치아 표면을 거의 손상시키지 않아 상아질을 보호해준다. 유한양행.

4 죽염 우루덱스 치약
1500℃ 이상에서 9번 구운 죽염과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들의 생성 및 활동을 근원적으로 억제시키는 웅담의 주요 약효성분인 우르소데스옥시콜린산 성분이 함유된 제품. 허브 맛을 첨가해 짠맛이 줄어든 것이 특징. 2천7백원, LG생활건강.


치석 제거와 미백에 좋은 치약


1 클라렌 화이트 액티브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프라크 제거 및 침착 예방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은은한 허벌 플로럴 향을 가미해 상쾌한 느낌을 준다. 클라렌.

2 클링스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에 200~400㎛의 기능성 알갱이가 촘촘하게 들어가서 치아 구석  구석의 음식물 찌꺼기 및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항치석제가 함유되어 있어 스케일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LG생활건강.


충치 예방에 좋은 치약


1 페리오 케비티 케어
불소와 자일리톨, 칼슘이 함유되어 충치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주는 제품. 천연 민트향이 첨가되어 있어 상쾌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LG생활건강.

2 닥터세닥
충치, 잇몸질환, 플라그의 원인인 구강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프라임 클리닝 부스터 성분을 적용해 개운하고 깔끔한 느낌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 CJ.
(가격:170g 2000원 )


입 냄새를 없애주는 치약


1 페리오 브레스 케어
입 냄새와 음식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 첨가된 알파인 허브향이 녹차 추출물과 복합적으로 작용해 입안이 한결 개운하다. LG생활건강.

2 메디안 포레스트
삼림욕 향을 첨가해 상쾌함을 더한 제품으로, 녹차 파우더를 캡슐에 담아 깔끔한 느낌이 오래 유지된다. 또한 나노 클렌징 기술을 적용, 치아의 미세한 얼룩과 치태를 제거해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다. 태평양.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발~* 2005-02-02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노 치약이 그런 거였군요. 근데 제가 받은 것은 한일제약 거네요...

날개 2005-02-0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약이 다 거기서 거긴줄 알았더니...^^;;;

stella.K 2005-02-02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노 치약은 얼마나 비쌀까요?^^

2005-02-02 18:2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