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현대문학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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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용의자 X의 헌신, 백마산장 살인사건, 회랑정 살인사건 을 읽어서 나머지 작품도 읽어보고 싶었다.

 

어떤 것을 고를까 하다가.. 고르게 된 악의

 

누구에게나 마음 속에 악의가 있다. 그것을 표출하느냐 그냥 묻어두느냐에 따라 범죄자가 되냐 그렇지 않느냐 달라지는 것이다.

 

베스트 셀러 작가인 히다가 구니히코가 살해되었고 그의 친구 노노구치 오사무는 그 현장을 목격한 아니 발견한 목격자이자 경찰에 신고한 사람이다.

 

노노구치 오사무 역시 어린이 동화작가.

 

그래서 작가정신이 발휘된 그는 그날의 일과 사건이 해결될때까지의 일을 수기로 작성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의 담당자인 가가 형사가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매일 기록하는데 이 소설은 두 사람의 글이 교차하면서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처음에는 범인이 대체 누구일까에 주목했지만 나중에는 왜 히다카 구니히코를 죽여야만 했을까 그 동기와 실재와 다른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는데 주목하게 된다.

 

독자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유도해 내는 실력이 탁월하다.

 

큰 반전이라고 느낄 만한 내용은 없었으나 마음 속에 모두가 품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사람이 그냥 아무 이유없이 밉고 맘에 안들고 내 인생에서 걸림돌이 되는 것 같은.. 그런 생각하나로 살인까지 이르게 하는 악의 가 놀랄만큼 무섭고 섬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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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부름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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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는 신작도 빨리 나올 뿐더러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가이다.

 

저번 종이여자도 꽤 재미있었는데 천사의 부름은 핸드폰이 바뀐 두 사람의 인연의 연결고리를 찾고 또 찾아서 공통점을 찾아냈을때 역시 기욤뮈소구나 싶었다.

 

순수하면서 흡입력 강하고 늘 신선한 소재의 소설들을 써내는 그가 정말 좋다.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핸드폰이 곧 일상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즈음.

 

두 사람의 핸드폰 바뀜 사건은 여러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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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2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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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이 세자빈 간택 당시의 일을 조사하면서 월이 허연우임을 알게 되는데..

 

드라마에서는 인물 사이에 나이 차이가 크게 느껴져서 감정전달이 어려웠는데 책을 통해서는 둘 사이의 사랑이 안타깝고 애잔했다.

 

염과 민화공주도 볼만했는데 특히 염의 마음을 글을 통해서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드라마에서는 민화공주를 사랑하는지 잘 느껴지지 않았었다.

 

단풍을 보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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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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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막달에 산부인과와 산후조리때 읽으려고 주문하였으나 두 아이를 보면서 한달이나 걸려 읽게 되었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왕인 훤은 제운과 행궁에 나섰다가 알수없는 난 향에 이끌려 작은 초가집을 방문하고 한 여인을 만난다.

 

훤은 그 여인에게 마음이 끌리는 것이 이상하면서도 여인에 대해 궁금해지고 마음을 주려하지만 여인은 밀어낸다.

 

그리고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드라마처럼 세자빈 간택이야기가 등장한다.

 

드라마와는 달리 훤과 연우는 서신을 여러 번 주고 받지만 서로 얼굴을 본 적 없는 사이다.

 

초가집에서 만난 여인이 허연우 였는데 훤은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왕이 세자빈 간택시의 일에 대해 조사를 하는데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 푹 빠져 읽었다.

 

연우와 훤의 애절한 마음이 드라마보다 더 생생하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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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카디건 Style 손뜨개 - 찬바람이 불면~ 살짝 걸치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카디건 DIY, 따뜻함과 스타일을 한 번에
송영예 지음 / 동아일보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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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늘 손뜨개를 하고 싶어져서 목도리 선물 같은 것을 하게 되는데 마음은 그 외에도 여러가지를 만들어보고 싶지만 마음처럼 잘 안되는 것 같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봄이 온다.

 

하지만 올 겨울에는 처음으로 목도리가 아닌 다른 것에 도전해보았다.

돌이 지난 우리 아들 모자. 인터넷 검색을 해서 한땀한땀 뜨니깐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돈도 절약되어 좋았다.

내친김에 아들 조끼도 만들었다.

 

약간 어설프지만 옷으로써 제 기능을 하는 것을 보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보니 남자아이에게 어울릴만한 것은 별로 없지만 여자아이에게 만들어주면 이쁠 것 같은 가디건들이 많다. 물론 성인여성의 치수에 맞게 도안이 나와있어서 어른 옷은 물론이고...

 

도전해보고 싶은 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의욕충만이다.

 

도안 표시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 책을 보아도 난 1-1-2 이런 숫자기호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해도 안나와 있어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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