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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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막달에 산부인과와 산후조리때 읽으려고 주문하였으나 두 아이를 보면서 한달이나 걸려 읽게 되었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왕인 훤은 제운과 행궁에 나섰다가 알수없는 난 향에 이끌려 작은 초가집을 방문하고 한 여인을 만난다.

 

훤은 그 여인에게 마음이 끌리는 것이 이상하면서도 여인에 대해 궁금해지고 마음을 주려하지만 여인은 밀어낸다.

 

그리고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드라마처럼 세자빈 간택이야기가 등장한다.

 

드라마와는 달리 훤과 연우는 서신을 여러 번 주고 받지만 서로 얼굴을 본 적 없는 사이다.

 

초가집에서 만난 여인이 허연우 였는데 훤은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왕이 세자빈 간택시의 일에 대해 조사를 하는데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 푹 빠져 읽었다.

 

연우와 훤의 애절한 마음이 드라마보다 더 생생하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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