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 싶은 아이 - 2021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 죽이고 싶은 아이 (무선) 1
이꽃님 지음 / 우리학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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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님 작가님의 몇몇 작품이 SNS에서 노출이 되어서 궁금하여 읽어보았다.


제목이 섬뜩했고 살인사건이라는 소재가 오싹했지만 Fact is simple 이라는 말미의 메모처럼 진실을 들여다보면 매우 별거아닌 일들이 큰 사건을 만들었음을 알게 된다.


이미 죽은 아이는 말을 할수 없고 정황상 모든 것이 절친이었던 주연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친구들의 녹취증언, 형사와의 심문, 프로파일러가 동원되고 TV방송까지 노출이 되어 전국을 들썩이게 한 사건이 된 상황에서 정작 주연은 입을 열지 않는다.


소문은 거세고 추측은 난무한다.


잠깐 보려고 폈다가 잠을 포기하고 끝까지 읽었던 책.

작가님의 다른 책도 무조건 읽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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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산 옹기장이 즐거운 그림책 여행 11
김이삭 지음, 이효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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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은 <외고산 옹기장이> 라는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작가님이 남창이라는 곳에 거주하면서 그 근처에 외고산 옹기마을이 있나봐요 굉장히 유명하대요

그래서 옹기에 대한 책을 내야겠다는 다짐을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통 그릇이기도 한 옹기는 예전에는 장인들과 도공들도 많고 관심도 높았지만

요즘에는 이런 옹기 대신에 플라스틱, 큰 냉장고를 이용하다보니 관심이 떨어진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옹기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으로도 수출한다고 하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림책의 주인공인 의지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옹기장이라고 해요

외고산 아래에서 옹기를 만드시지요


옹기 만드는 과정이 이쁜 그림과 함께 펼쳐졌어요.

가마를 만들고 흙에서 돌을 골라내고 잘 반죽해서 흙띠를 만들어요


옹기에 잿물도 붓고 문양을 그린 뒤 가마에 구워냅니다.





옹기를 만들어내는 할아버지가 참 대단해보이고 자랑스러워하는 의지의 모습이 이쁘더라구요.




환경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는 요즘

이런 친환경적인 옹기의 사용이야말로 지구에 보탬이 되는 행동일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옹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컸을수도 있는데 그림책을 보며 옹기에 대해서 다시 알고 접해서 앞으로 사용하는 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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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우주 모꼬지
신은영 지음, 박선미 그림 / 주니어단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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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옷장 속 우주> 입니다.



표지그림을 보고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주인공 지호와 성호는 어느날 엄마, 아빠가 전화를 받고 슬퍼하는 것을 보고 무슨일일지 생각해보다가 

몇년전 바닷가에 놀라갔던 일을 떠올리며 키득거립니다.



그때 풀잎이랑 새잎이랑 놀았던 일을 떠올렸던 지호와 성호.




그리고 몇일 후 아빠께서 심각한 표정으로 풀잎이가 앞으로 한동안 우리집에 와서 지낼것이라고 통보를 하죠

풀잎이 집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풀잎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지호는 풀잎이를 만날 생각에 기대도 하지만 무슨일 때문에 그럴지 걱정도 되요




그리고 풀잎이가 지호네 집에 온날.

유난히 표정이 안좋고 말도 없는 풀잎이 

풀잎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동생 성호는 눈치없이 이 말 저 말을 해서 부모님이 주의를 주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호는 풀잎이가 계속 신경이 씌여서 풀잎이를 웃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지요

다행히 몇일 지내던 풀잎이는 지호와 성호와 사이좋게 지내고 웃기도 하고 잘 지냅니다



우주를 좋아하고 우주비행사가 꿈인것까지 둘이 똑같자 더욱 공감대가 생겼던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옥상에 올라가 평상에 셋이 나란히 누워 별도 관찰하고 그렇게요.





그런데 밤에 잠을 자려는 지호는 풀잎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요

이건 풀잎이 집에 온날 부터 그랬구요. 왜 풀잎이는 자꾸 옷장을 쳐다보고 있었는지...

밤마다 왜 이상한 소리를 냈는지는 책을 읽다보면 밝혀지더라구요



슬프기도 했고 지호가 또래보다 의젓해서 참 멋져보였어요.



풀잎이는 안좋은 일이 있었지만 지호네 집에 와서 살면서 그 아픔들이 많이 치유되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지호와 성호가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처럼 같이 지내주었으니까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남의 슬픔을 함부로 하지 않고 공감하고 보둠어 줄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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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천생연분 2 - 완결
노승아 지음 / 가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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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있는 책이어서 이제야 발견한것이 안타까울정도 별다섯개!!!!!

나중에 다시 읽어도 좋겠다



둘다 배우인 소다경과 지민우는 우연히 찍힌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이 돌았고 

실제로는 20년 지기인 친구였지만 여러가지를 놓고 보았을때 열애인정이 이득이라 

국민커플로 거듭난다.


그리고 결혼설까지.... 결국 결혼하기에 이르는데...


알고보니 민우는 무려 9번을 다시 살았고(스무살로 돌아가서...)

이번이 열번째 삶....


소다경을 살리려면 꼭 서른이 되기 전 스물아홉여름까지 결혼을 해야한다고 자신의 필체로 적힌 쪽지.



민우는 앞선 삶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만년필과 쪽지로 유추는 한다.

그리고 왜 민우가 그래야했는지 다경에게는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났었는지... 

그런다면 이번 생에 다경은 죽지 않는지...



그 이야기들이 2권에 걸쳐서 펼쳐진다.

간만에 재미난 로맨스소설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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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천생연분 1
노승아 지음 / 가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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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있는 책이어서 이제야 발견한것이 안타까울정도 별다섯개!!!!!

나중에 다시 읽어도 좋겠다



둘다 배우인 소다경과 지민우는 우연히 찍힌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이 돌았고 

실제로는 20년 지기인 친구였지만 여러가지를 놓고 보았을때 열애인정이 이득이라 

국민커플로 거듭난다.


그리고 결혼설까지.... 결국 결혼하기에 이르는데...


알고보니 민우는 무려 9번을 다시 살았고(스무살로 돌아가서...)

이번이 열번째 삶....


소다경을 살리려면 꼭 서른이 되기 전 스물아홉여름까지 결혼을 해야한다고 자신의 필체로 적힌 쪽지.



민우는 앞선 삶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만년필과 쪽지로 유추는 한다.

그리고 왜 민우가 그래야했는지 다경에게는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났었는지... 

그런다면 이번 생에 다경은 죽지 않는지...



그 이야기들이 2권에 걸쳐서 펼쳐진다.

간만에 재미난 로맨스소설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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