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사랑하는 남자
이새늘 지음 / 두레미디어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결혼한 지 3개월된 성현과 소희.

갑자기 소희가 별거 선언을 한다.


그 전날까지 다정했던 부인이었기에 성현은 당황하다


소희 입장에서는 성현을 사랑했고 부모님들끼리 친분이 있었기에

성현의 부모를 찾아가 성현과 결혼하겠다고 허락해달라고 해서 이룬 결혼인데 


신혼 첫날 저녁, 성현은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만큼 설레게 하는 여자가 없었다고 고백하는 바람에 소희는 많이 절망했다.



그럼에도 3개월간 노력헀지만 남편의 소지품에 아직도 옛 연인의 사진이 남아있어서 소희는 지쳐버렸다



두 사람은 별거를 했다가 다시 함께 살긴 하지만 여전히 소희가 별거를 하자고 한 이유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성현.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성현은 소희가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가인살롱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1
신현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1세기에 살고 있던 중3 강체리는 친구들로부터 

'오조미' (오리지널 조선미녀) 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신윤복의 미인도에서 튀어나올듯한 미녀라나 어쩌나.

그런데 우연히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고 만다.



그곳에서 꽃선비 효림대군을 만나고 효연낭자를 만나는데 

체리가 보기에 효연은 조각미녀스타일이라 엄청 놀라지만 

어째서인지 그 시대에는 천하박색이라고 불리우고 효연 낭자 또한 

미모에 상심이 커서 실어증에 걸린 상태.



이에 강체리는 21세기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도 공주의 말문을 틔우고 

조선시대의 미인상으로 만들어놓기위해 노력하게 된다.



유쾌하고 꽤 재미있는 청소년 소설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리 크리스하우스 안전가옥 오리지널 14
김효인 지음 / 안전가옥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울에서 호텔리어를 하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제주 삼해리로 내려온 구이준.

게스트하우스 "크리스하우스" 의 호스트로 일하게 되었다.



사람들과 얽히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었던 이준이었으나 연말을 맞이하여 2호실에 장기투숙한 손님 빼고는 텅텅 비어 있는 크리스하우스. 


이준은 간만에 편한 시간을 보내겠다 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그런데 그 여자.. 누나의 친한 친구 이제인.



방송작가일을 3개월전 때려치우고 삼해리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말 살해사건을 취재하여 소설을 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제주로 왔다.



추리소설임에도 유쾌하고... 또 삼해리 마을 사람들 한명 한명 정감이 가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년 후
정여랑 지음 / 위키드위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새롭게 들어선 정부가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결혼제도의 형태에 상관없이 임신, 출산, 육아, 교육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국가가 전적인 책임을 지고, 성별과 가족 구성에 관계없이 출생과 연계되는 모든 복지에 힘을 싣겠다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해보이는 이 제도가 잘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결혼갱신제라니... 



작가의 상상력으로 쓰인 소설이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의 출산율을 보았을때 

이대로 사회가 바뀐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누가 밥한다고, 설거지한다고 월급을 주길 했어요?

호텔 요리사나 되어야 좋은 월급을 받지.

내 새끼 내가 먹이고 씻기고.

내 집 내 살림 내가 건사한다고 누가 그걸 돈으로 쳐줬냐고요.

돈 못 버니 살림이나 한다 소리나 들었지. 

아이고, 여기 앞에 우리 어머님 우시네. 울지마, 울지마.

어머님들, 이제 세상이 바뀌어가요. 이젠 그 노동이 귀한 걸 알아주겠대요.

이 나라가. 

여태까지 고생하신거 보상은 다 못해주지만,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서, 또 계속 늙어갈 우리들을 위해서 이 나라가 돌봄 노동이 귀하다는 걸 인정해주겠대요. 영 안 믿기죠?

저도 안 믿기는데 이 정부가 진짜 2년째 계속 해 나가고 있네? (p10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 책 싫어하는 고학년의 문해력·독해력·독서 감상문 잡는 기술 바른 교육 시리즈 19
전영신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교 6학년을 주로 담당하시는 교사인 저자는 중학교로 넘어가기 직전인 아이들에게

독서교육을 시켜왔다.


그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중학교에 입학하면 책 읽을 시간이 정말로 없는데 교과서도 어려워지고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에 따라 청소년기의 성적이 좌우된다.



그런데 그 문해력은 "1만 시간의 법칙" 이 적용되는 분야이다보니 매일 매일 꾸준히 읽고 생각해야 길러진다. 


억지로 읽힌다고 될까? 

물론 안 읽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책을 잘 선정해서 책 속에 푹 빠져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 좋았던 책 50권을 선정해서 책 속에 실었다.

하나씩 체크해가며 구매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