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딱지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12
샤를로트 문드리크 지음, 이경혜 옮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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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표지, 붉은 쇼파에 고개를 떨군채  붉게 상처난 무릎을 내려다보는 아이의 모습이 참 강렬하게 다가오는 동화책 <무릎딱지>의 첫 구절 ' 오늘 아침에 엄마가 죽었다'는 빨간 표지 만큼이나 아프게 다가온다. 곁을 지켜주던 등나무 같던 엄마의 죽음이 어린 아이에게는  커다란 상처와 고통이었을텐데도 혼자가 된 아빠를 걱정하며 애써 고통을 치유하려 노력하는 아이의 마음이 뭉클하고도 아프게 다가오는 동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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