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 읽은 책인지라 그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이 책엔 노무현 대통령이 페미니즘에 관련된 책을 읽고 여성에 대한 시각이 바꼈으며, 아내를 존중하게 되었다던 일화가 기억이 난다. 기억하기로 세 권의 책을 소개하며 남성들에게 읽어 볼것을 권유했다던거 같은데.. 왜 이렇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나 생각해보니, 내가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읽은 책 중에 여성에 대한 , 아내에 대한 존중을 이야기한 남성의 책은 못 읽었던 듯 하다.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이었고 좀 멋지다고 생각했던거 같다. 아. 그냥 괜한 생각이 떠올랐다.

ps. 북플에 어떤 이웃님이 이 책을 읽었다고 체크 하셨는데 그걸보니 괜한 생각을 떠올리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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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7-01-31 15: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세권이 궁금합니다 ㅎㅎ 휴일 잘 보내셨어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려니 온몸이 거부를 해요^^

해피북 2017-02-01 12:01   좋아요 0 | URL
ㅎ 저도 책이 친정에 있어서 확인을 못해 아쉽더라고요. 혹시 알게되면 알려드릴께요^^ 작년보다는 빠른 설을 맞이해서 그런지 요즘 시간이 부쩍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벌써 2월이고 말이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려니 온몸이 거부하신다는 지금행복하자님 말씀처럼 저두 자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ㅋㅋ 그래도 기운 차려서 해야겠죠^^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행복하자님 맛있는 점심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