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둘러싸고 책을 지키는 사람과 검열하고 파괴하려는 사람들의 전쟁을 그린 내용인데, 제목처럼 전쟁영화를 방불케해 아쉽다. 이 영화를 찍기위해 불태워지고 찢겨지고 파괴되는 책들이 눈에 밟혀 안타까웠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용에 공감가는 부분은 있지만,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책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해 호소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살펴보니 이 전 영화도 있고 애니도 있고 만화책도 있는 것 같은데 책과 애니는 좀 다를려나? 궁금증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