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씨의 책이 출간 된다는 문자를 받았을땐 뷰티 관련 책이겠지싶어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알라딘 뉴스레터에서 `당신도 나처럼 위로 받기를` 이란 문구와 함께 이보영씨가 지난날 함께한 책에 관한 이야기란 말에 두근거림과 설래이는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와 구매했습니다. 한번쯤 책으로 받은 위로가 있다면, 또 한번쯤 그 기분을 함께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은 위로받을 마음으로 들어가는 안내서가 되어주지 않을까요? 그 마음으로 들어갈 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