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며~♡
조금 긴 휴일 덕분에 모처럼 친정집에서 푹
쉬고 올라갈 준비를 하며 집에 가져갈 책을
박스에 담아봤어요 ㅋㅡㅋ,
동생 눈치 슬금슬금 보며 동생책도 몇권 가방에 담고
학창 시절에 보던 책들 챙기다보니 `독서`에 관련된
책이 많더라구요 지금은 절판 되서 구하기 힘든
책도 보이고 시아버님께서 처음으로 선물해 주셨던
`시크릿`과 한때 병원에 입원했을때 신랑이 선물
해준 황금가지에서 나온 `셜록홈즈`시리즈도 보여
기쁜 마음으로 챙겨봤어요
어떤 책들은 메모에 밑줄이 가득해서 그때의 기록이 새록새록나고 어떤 책은 절판이라 어렵게 구했던
기억이 나는게.....책이란 지혜의 보물창고 뿐만아니라 추억
을 간직한 사진과도 같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도오고 고속도로 정체도 걱정이지만,
이 책들을 가져가 추억을 정리할 생각을 하니 신이납니다
오늘은 독서삼여(겨울,밤,비오는 날) 하기 좋은 날인거
같아요 책과 함께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며 내일을 위해
충전 하시는날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