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갑甲은 거북이의 등이 아니라 배딱지를 말한다. 배딱지는 평편하고 색이 옅은 데다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글자를 쓰거나보존하기 쉽다. 골은 주로 소나 말과 같은 대형 포유동물의 뼈를 가리키는데, 보통은 어깨뼈처럼 넓은 부분이 글자를 새기기에 좋다. 이처럼 갑골문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들어졌다. 우한武漢 대학 역사학원 평톈위馬天瑜 교수 - P29

갑골문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상왕의 족보인데, 이를 통해 왕조 전체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상 왕조는 중국 역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두 번째는 당시 성행한 제사 정보이다.
- P31

갑골문의 발견으로 사마천司馬遷이 쓴 『사기』의 내용이 사실이었음이증명되었다. 이렇듯 우리는 갑골문을 통해 상나라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간 상나라 역사를 가리고 있던 베일을 들춰 그 찬란한 면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산시 이공대학 역사문화학원 량중사오中 원장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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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일생에 한 번 무엇이든 독하게해본 사람은 자신을 언제든지 변화시킬 힘을 갖게 된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 단 한 번이라도 찐한 시간을 보낸 사람은 우선 어느 때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릴 수 있는 힘을 내면에 쌓게 된다.  - P37

생존이란 살아남아 버티는 것이다. 삶은 살아내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한 번뿐인 인생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 나를 도와줄누군가가 필요했다. 내가 선택한 그 누군가는 친구나 부모님, 혹은직장 상사가 아니었다. 바로 내가 읽은 책들이었다.  - P44

결론부터 말하자면 목표 없이 1년에 책 100권을 읽겠다는, 책을 흡입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딴짓하는 것보다 책 읽는게 나은 거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목표가 없으면 그 또한
‘짓‘이다. 독서량이 느는 만큼 허세만 풍성해지기 쉽다. 책을 읽고아는 척, 잘난 척만 하고 싶다면 목표 없는 불량 독서도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자신의 목적에 맞는 책 읽기를 권한다.
- P47

책을 무기로 만드는 방법은 따로 있다

읽은 것을 그대로 남겨 두기만 하면 곤란하다. 책의 주인은 사람이다. 마르크스는 "책은 노예와 같다. 나의 의지에 복종해야 하며 나를 위해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나는 꽤 오랜 시간을 책의 노예로 살아왔다. 읽은 것을 내가 아는 것으로 그리고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지 못한 죽은 독서를 해왔다. 독서는 나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자기만의 독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 P57

많이 읽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읽은 것들이 모이고 모여 빛을발하려면 내 삶에 적용되어야 한다. 무모하게 책 권수만 늘리는 방법은 직장에 다니며 돈을 벌고 가계를 꾸리는 생활인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P63

책을 읽으며 내가 행복의 기준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틀렸다는것을 알았다. 한때는 경제적인 풍요,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는것이 성공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했지만 여러 책들을 읽으며 행복의기원을, 그리고 행복의 실행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고 있다. 책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기회도 준다. 책을 펴면 그때부터는 오로지 나혼자만 남게 된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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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명저100>은  잘 차려진 잔칫상이다. 경제는 물론 혁신, 마케팅, 미래 전략, 성공과 행복 등 다양한 분야의 명저를 통해 위기 관리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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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명저 100 - 경제경영서 읽는 습관 좋은 습관 시리즈 8
김민주 외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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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습관연구소의 야심작이며 여덟 번째 책인 한 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명저100을 만났다. 정말 두툼한 분량(552)에 광채가 나는 디자인의 튼튼한 양장본을 소장하게 되어서 든든한 마음이다. 이 책은 김민주, 구자룡, 한근태, 고현숙, 허보희, 홍재화, 이엽 7명의 저자로, 경영 컨설턴트, 대학교수, CEO 등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아마존, 뉴욕타임스 등에서 호평을 받았던 지난 20년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100권을 읽고 쓴 서평집이다.(물론 국내 저자의 도서도 포함되어 있다>) 경제를 비롯하여 혁신 전략, 마케팅 전략, 미래 전략, CEO와 리더십, 성공과 행복, 행동과 심리, 인문 사회, 정치 사회까지 폭넓은 주제의 책을 다루고 있어서 지식과 교양을 듬뿍 쌓은 기분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의 경제 상황도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들은 이제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에 방증이라도 하듯이 경제 관련 도서들이 봇물 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만난 책이라 더욱 반가웠다. 급변하는 이런 상황에 마냥 불안해하기보다는 이 책에서 다루는 엄선한 명저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많은 책을 읽고 싶어도 제한적인 시간 때문에 고민인 독자들이 한 권으로 100권의 책을 만날 수 있다. 마치 잘 차려진 잔칫상을 받은 기분이 들 것이다. 처음에 우려와 달리 책 한 권의 서평이 생각보다 심플해서 읽기 좋았다. 핵심만 쏙 뽑아 놓은 듯 전문가의 서평은 역시 다르구나, 감탄하며 읽었다. 그 가독성으로 하나도 빼놓지 않고 꼼꼼히 읽을 수 있었다. 이 또한 앞으로 읽을 독자를 위한 배려가 아니었나 싶다.

 


 우선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공동 저자들의 경제경영서 읽는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신선한 인상을 준 부분을 소개해 보겠다. 구자룡 저자가 말하는 신토피컬(syntopical)독서법이다. 예를 들어 행동경제학이나 뇌과학이라는 특정 주제를 정했다면 관련된 책을 여러 권 함께 읽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 방법의 장점은 특정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과 넓은 시각을 갖게 해 주며 한 권씩 독파하며 도장 깨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최소한 다섯 권의 관련 책을 읽으면 좋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여러 권 함께 읽는 건 해봤지만 이런 방법은 처음 접한 것 같다. 이 밖에도 우리가 책을 읽다 보면 다 읽지 못하는 것에 대한 껄끄러운 마음을 갖고 있는데, 그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말라는 것과 이해가 안 되더라도 넘어가라는 조언이 들어있어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그것이 계속 꾸준히 연결 독서를 할 수 있는 비결일 것이다.

 


 이제 본문으로 넘어가 보자. 내가 읽어본 책이 많지 않았지만, 제목이 낯익은 책이 많았다. 한 편의 서평이 끝나면 훔치고 싶은 문장이 요약되어 있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있어서 관련 도서 읽기의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중 강한 인상을 주었던 내용과 읽어보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리뷰해 보려고 한다.

 


1. 혁신 전략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를 포함하여 15권의 책을 다루고 있다. 예전에 읽어본 책이라 반가웠다. 좋은 기업, 위대한 기업은 사장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을 것이다. 각자 맡은 일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조직의 미래를 위해 함께 걱정을 모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 아니라, 적합한 사람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말이 의미심장하다. 이 말은 기업과 구성원은 상호협조와 소통은 기본이며 사장 마인드의 자세와 태도까지 포함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10. 지적자본론


   이 책의 저자는 마스다 무네아키로 일본에서 츠타야 매장을 운영하는 CCC의 최고 경영자인데 그가 맡은 다케오 시립 도서관을 언급하고 있다. 인구 5만명의 다케오시에 있는 시립 도서관이 어떻게 100만 명이 이용하는 인기 공공시설이 되었을까. 마스다는 시의 의뢰를 받아 도서관을 설계했는데 기존 도서관의 고정관념을 깨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인기의 비결이었다. 일본여행 때 츠타야의 서점의 활기찬 모습을 경험한 적 있기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안 능력이 필요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지적자본(知的資本)‘이라고 하는 걸 새롭게 알았다.

 


 그 중심에 디자인 능력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이란 그래픽 디자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했다. 이러한 지적자본이 얼마나 축적되었는가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달렸다는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3부의 미래 전략에서 일의 미래을 인용하며 개인은 지식 자본의 축적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등 급변하는 상황을 보아왔기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방법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글쓰기,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을 오픈하는 활동이 중요한 일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2. 마케팅 전략

 


 세계적인 동기부여가이며 강연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판매의 심리학을 비롯하여 인간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뇌과학의 비밀 등 진정성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에는 마케팅은 과학이자 예술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마케팅은 사기다‘, ’마케팅은 교묘한 포장술이다.‘는 말이 더 많다고 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겉으로만 화려하고 알맹이가 바진 브랜딩은 허점을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소비자들은 탄생 스토리가 있고, 실력이 있으나, 쿨하고, 열정이 있고, 사회적 이슈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한다. 이 내용은 다름 아닌 좋은 기업 이미지를 표현하는 말이기도 할 것이다.

 


3. 미래 전략

 

33. 포노 사피엔스


  80/20법칙과 블루오션 전략을 뛰어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라는 롱테일 경제학부터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까지 열두 권을 다루고 있다. 코로나19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10년이나 앞당겼다고 한다. 현실도 이런 상황인데 앞으로 올 미래는 어떨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에서는 BTS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된 계기도 스마트폰을 손에 쥔 팬덤 소비에서 시작되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IT 기술의 영향력을 대비하지 못해 사라지는 기업이 있었고 일자리를 잃기도 했다.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책을 통해서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4. CEO와 리더십

 

한 기업의 CEO와 리더의 조건 등을 들려준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2005년 출간되었지만, 지금까지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책이라고 한다. 그 어느 때보다 1인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일까. 세상의 모든 것과 싸우면서 자신과 싸우는 사람이 사장이라는 말에 강한 울림을 주었다.

 


사장은 세상의 모든 것과 싸우고 자신과도 싸운다. 그 싸움에서 지치거나 포기하는 순간 사업은 끝이 난다. 싸움을 끝없이 해가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사장이다.‘(p221)

 


 보통의 개인도 이런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시련과 마주친다 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지 않을까. 기업가 정신이라는 보고서를 쓰다가 신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어 나이키를 창업했다는 필 나이트의 이야기는 흥미로움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했다. 생산적인 사고란 바로 이런 경우에 하는 말일 거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은 열심히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그동안의 통념을 깨는 내용이다. 약점을 고치기보다는 강점에 주력하여 재능을 키울 때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성공하기 위해 1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이 오랫동안 회자 된 적 있다. 그 핵심은 얼마나 오래가 아니라 얼마나 올바른 방법이냐는 것인데, 강점 개발 역시 이 법칙과 연결하여 적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성공과 행복


51. 삶의 정도

 


 우리는 왜 일을 하는 것일까. 생계를 위한 기본적인 것이지만 어제보다 나의 삶을 위해서, 나아가 작은 성공을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이다. 성공과 행복을 이야기하는 16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중 윤석철 교수의 삶의 정도가 시선을 끌었다.

 


 윤석철 교수는 한국의 피터 드러커로 불린다고 한다. 그는 헤밍웨이로부터 간결함을 배웠다고 하는데 목적 함수수단 매체라는 용어가 생소해서 인상 깊었다. 이 책도 두 개념의 결합으로 썼다 한다. 두 용어의 개념을 살펴보면, 수단 매체란 인간이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일의 실현 가능성 혹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하는 방법이며, 목적 함수는 가야 할 길을 위한 방향 설정이며 그 의지의 완성체를 뜻한다. 결국, 목적 함수가 명확하고 수단 매체가 뒷받침될 때 성공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사례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기생충을 들어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어서 6. 행동과 심리, 7. 경제, 8. 인문 사회 분야의 책을 소개하며, 마지막 9. 정치 사회 편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미중 무역전쟁 이야기를 담은 예정된 전쟁을 언급하며 마무리된다. 비즈니스 명저라고 되어 있지만, 경제경영 분야는 물론 다양한 주제를 다룬 책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삶의 경로가 있어야 하고, 자신만의 잠재력을 실현시키기 위해 습득해야 할 각자의 사고방식과 취해야 할 행동이 있다. 타인의 시선과 관점에 얽매여 자신의 성공을 정의해서는 안 되고 부모, 친구, 선배 등 타인의 나침밤이 아닌 자신만의 나침반이 있어야 한다.(P231) - (39. 나와 마주서는 용기 )

 


 100권의 서평집이지만 추가로 함께 읽으면 좋은 책까지 포함한다면 서너 배 더 많은 책의 목록이 들어있는 셈이다. 이것만으로도 앞으로 책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전부터 마음에 두었던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 웨이를 꼭 읽어보고 싶다. 사실 소개하고 싶은 책이 많았는데 모두 언급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읽어야 할 독자를 고려하여 여기서 마무리하겠다. 예상치 않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사상 최저 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에 빚투까지 성행한다고 한다. 그 조급한 마음에 휩싸이기보다는 이 책을 읽으며 위기를 극복하는 혜안을 배워보는 것이 어떨까. 출간된 지 오래된 책도 있지만 지금 읽어도 우리가 마주한 상황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명저가 가득하다. 경제공부를 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독자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미 읽은 책이라면 전문가의 시선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겠고, 앞으로 읽을 책을 선택할 때 유용한 책이 되겠다.

 

 
<그동안 내가 읽은 좋은습관연구소의 습관시리즈다.

보라색 영어책만 읽으면 된다. 이만하면 애독자 맞죠??>

 


그리고 한 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그동안 출간된 조그만 판형에 비하면 파격적인 두께와 가격의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가 직접 읽으면서 느낀 바로는 고퀄리티의 튼튼한 장정이라 소장가치도 높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분야 최고의 저자들이 엄선한 100권의 명저를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책값이 3만 원이었더라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책이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 보면 유익한 영상을 공유해 본다.

바로 좋은습관연구소에서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다. 한 권에서 뽑아낸 핵심 문장을 슬라이드 쇼로 보여준다. 이 영상을 읽기 전과 후 모두 보았는데, 독서후에 보았더니 머리에 더 쏙쏙 들어왔다. 업무와 관련된 일이나 각종 공부를 하는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좋은습관연구소의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buildhabits/222232978517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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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단어실력의 향상입니다. 영어 단어는 절대로 한번에 외울 수 없습니다. - P104

정답을 찾는 능력은 진짜 영어 실력이 아니라 문제 풀이 기술이 좋은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원어민들도 정답 찾기를 어려워하는 영어 독해 문제를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몇 문장만해석하고서 척척 정답을 찾아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입시 영어에서 해방되신 분들은 이제 긴 호흡이 있는 영어 읽기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 P105

네 번째, 완독 했을 때의 성취감은 말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영어 원서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느낄수 있는 성취감과 감동 역시 영어 원서 읽기가 가지고 있는매력 중 하나입니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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