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 우리글 미니픽션 1
윤용호 지음 / 우리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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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르라는 소개글처럼...

 

일단 새롭고 참신하긴하다..

 

짧으면서도 함축적인 내용을 담아 요즘 새대들에겐 딱 맞는 트렌드인것 같다...

 

예전의 꽁트를 보는것 같아...재미도 있었고...

 

짧은 시간...출근할때나...킬링타임때 두고 보면 좋을만하다...

 

비둘기가 있는 풍경은...

 

예전에 인육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는 그 영화...델리카트슨이 문득 생각나게 한다...

 

임대가족과 생일잔치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고...

 

삼대2편은 인생유전을 생각하게 해서 맘이 짠해지는 것 같다...

 

이렇듯 따로 읽어도 되니 편리한 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바라거나...뭔가 가슴속이 먹먹해지는 ..그런 여운을 바라는 사람에게..비추다

 

하지만..너무 무거운 책을 읽었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고민있는 사람들에겐....맘을 좀 비우고 가벼워지는 이 책을 권한다...

 

나름 가볍고 재미있게 읽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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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의 오렌지 나무
아니 피에트리 지음, 최정수 옮김 / 초록지붕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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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이 넘 이쁜 유화인것 같아요...

내용도 소녀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

궁전이 나오고..왕과 왕비가 나오고...이쁘지만 사악한 후작부인이 나오는...

게다가 프랑스의 루이14세때 실제했던 인물을 주요 등장인물로 해 더욱 더 흥미진진하네요...

베르사유궁전의 정원사의 딸 마리옹은 왕의 애첩 몽테스팡 후작부인의 하녀가 됩니다...

잠이 없고 영민하다는 이유로 후작부인의 눈에 든거죠...

후작부인의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한 마리옹은 최선을 다해 일을 하지만...

후작부인은 처음 생각했던거와 달리 은혜롭지도..마음이 후하지도 않은..변덕스럽고 까다롭기까지한 사람이었답니다..

이에 마리옹은 실망하지만...

후작부인은 왕비를 해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마리옹은 우연히 그사실을 알게 됩니다...

태양왕이라 불리며 프랑스의 절대왕정을 굳건하게 했던 루이14세와 스폐인 왕비..그리고 아름다운 애첩

이들의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유럽의 생활풍습이나 정세를 알게 해주는 것 같고..

거기다 양념처럼... 음모로부터 왕비를 구해내는 사람이 14세의 마리옹이라는 설정이..

한창 예민한 아이들취향에도 맞을것 같네요...

정실부인이 아닌 애첩이라는 표현과 관계가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이들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한듯한 내용입니다...

여자아이들이 많이 좋아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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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곤충도감 봄.여름.가을.겨울 도감 시리즈
한영식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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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무서워 하는 우리애에게 요렇게 이쁜 표지의 책이 왔어요..

일단 이쁜 나비가 눈에 띄구요...

무당벌레도 아는 곤충이네요...

모든 내용이 올컬러로 되어있어 아이가 보기 편리하게 되어있고...주변에서 흔하게 보는 곤충의 이름도 정확하게 알수 있네요...

게다가 교과와 연계된 것까지 설명되어 있어 아이학습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여기선 시체와 배설물에 모이는 곤충이라고 분류되어있네요...

일단 우리가  잘아는 파리랑 소똥구리,송장벌레가 있구요...

땅벌도 시체에 모여들어 고기를 뜯어먹는다네요...

좀 의외입니다...꿀만 먹는줄 알았네요...^^

동물의 시체를 먹거나,알을 낳기 위해서 온갖 종류의 곤충이 모여드는군요...

그래도 이들 곤충이 있어야 숲속도 청소가 되는거겠죠...^^

우리에겐 너무나 친숙한 파리에 대해서도 소개되어있네요...

파리중엔 꽂을 찾는  꽃등에가 있구요..

날아다니는 곤충을 낚아채서 먹는 파리매도 있는데...잠자리처럼 큰눈과 긴다리로 자기보다 덩치가 큰 곤충도 사냥한다는 군요...

또 나방중에 낮에 활동하는 나방도 있는데...나비처럼 이쁘다는군요...

이렇게 다양하고 우리가 잘 몰랐던 곤충의 세계를 소개해주는 고마운 책인데...

단순 나열에만 그치고 있어 좀 아쉬워요...

가령 나비와 나방의 구별법이나...천적관계 같은것도 소개 해놓고...

특징도 좀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다면..훨~씬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벌레나 곤충을 동일시하고 질색하는 우리애랑 책을 펴놓고 살펴보며 올여름을 보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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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자 1 속삭이는 자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시공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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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테리책만 총애하던 나로선...

 

요즘의 유럽 미스테리는 새로운 노다지요..엘도라도인것 같다...

 

총기류나 일련의 사건에서 잔혹한 부분만 지나치게 강조해서 스토리가 좀 떨어지는 미국 추리소설보다 훨씬 더 인간내면의 심리를 잘 표

 

현하고 소재의 다양성면에서 일본의 추리소설과 버금갈 만 한것 같다고 느낀다...

 

이 소설..속삭이는자는 일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데다가...저자가 직접 참여한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더욱 큰 반향을 일으켰단다...

 

1,2권 두권으로 나눠지데다가...내용또한 가볍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느꼈고...스토리를 끌어가는힘이 대단해서..이 작품이 첫장편임을 믿을수 없게 한다...

 

다섯명의 소녀가 사라지고...

 

어느날 숲속에서 잘린 왼팔6개가 발견된다...

 

한명의 소녀는 누구일까...? 도대체 누구의 짓인걸까...?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던 살인의 추억속 송강호의 대사처럼...모든이들이 너무나 잡고 싶어한 그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일련의 사건을 계획하고 수사의 방향을 지시하고...그들을 이끈자는 무엇을 원한걸까?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은...정말 그사람일까...?

 

읽는내내 맘이 불편하고 심란했던건..아마도 나에게 또래의 딸아이가 있어서였을거다...

 

세상은 점점 미치광이 같은 사람들이 늘어나는데...우리의 아이들은 너무나 연약하고 나약하기만 하다...

 

연쇄살인범이나...묻지마식 살인이 더이상 미국과 같은 나라에만 있는게 아니고...

 

우리에게서도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으니...그들 ..악으로부터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할지...

 

너무나 평범한 얼굴을 하고있는 악이라는 존재가...그래서 더욱 무서운가보다...

 

끝까지 긴박감을 늦추지않게하는 작가의 힘...

 

사실 쓰고 싶은 말은 많지만...글로 표현하기가 힘들고...스포일러의 위험성도 있어서...이만...

 

다음 작이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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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섬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권일영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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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이쁜 분홍으로 미스테리소설이라면 이러할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깨준다.

 

외딴 섬에 천재건축가가 지은 집...

 

그 건물을 여유롭게 감상할새도 없이 건축가는 사망한채로 발견된다.

 

거대한 나선계단위에서 추락사한듯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추락사로 결론지은듯한 데...부검결과 자연사가 아니라고 결론지어진다..

 

자!!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희생자는 있는데...그 범행장소가 없는 것이다...

 

이에 형사들이 투입되지만..결국 미궁으로 빠지고...

 

오봉절을 맞아 그때 그섬에 있던 사람들이 다시 모이고...

 

여기에 어리버리하지만 속이 엉큼한 형사와 한 터프하는 여탐정이 모이게 되는데...

 

살인사건이 연속으로 일어나고 섬이라는 갇힌공간..이른바 밀실이 등장하는데

 

생각만큼 무섭거나 긴박감이 느껴지진 않는다..

 

아마도 본격미스테리를 좋아하는 사람을 겨냥한것 같진않고..

 

추리소설 입문자나 가독성이 좋은 소설을 찾는 사람을 목표로 한것 같다.

 

그리고 육각형 건물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아!! 하며 무릎을 치지 않을까 싶다.

 

시대 배경이 최근이 아니라서 인지 조금 색다르긴하지만...

 

범인의 범행동기가 그닥 와닿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좀 심심한듯한 느낌이 강하고...예전에 읽은 명탐정은 밀항중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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