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팩터 -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거짓말
김영준 지음 / 스마트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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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책이 아닌 한국 책을 읽을 때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도대체 왜 한국 교수들은 이런 책을 안 쓰는거야. 정확히는 못 쓰는거야.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외국에서 건너온 책은 교수가 썼어도 풍부한 사례와 좋은 이론을 함께 섞으며 지식적으로도 좋을 뿐 아니라 재미 측면에서도 읽을만 하다. 반명헤 한국 교수가 쓴 책 중에 그런 책을 발견하기 힘들다. 너무 이론적으로 치우쳐 있어 재미가 없거나 교수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론 없이 일반인과 차이 없는 책을 쓴다.

오히려 한국에서 전문가라고 생각되지 않는 일반인이 더욱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주고 이론과 함께 쓴 책이 있다. 그런 책이 <멀티팩터>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있는 많은 걸을 잘 융합해서 세상에 선 보이는 걸 창의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어떤 식으로 조합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책의 서두를 스타벅스 코리아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스타벅스다. 스타벅스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바로 그 스타벅스를 갖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그것만으로도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성공한 이유에 대해 단순히 상권이라는 관점이 아니다. 우리는 대부분 눈에 보이는 것만 갖고 판단 내린다. 그 이면이 훨씬 더 중요하고 본질에 가깝지만 이를 모른다. 그걸 알려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지식인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성공은 운일까, 노력일까.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논쟁이 되고 있다. 대부분 운보다는 노력이라는 것에 지금까지 방점이 찍혔다.

인간은 추세라는 걸 인식하고 스토리를 사랑한다. 재수좋게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재수없다. 무엇인가 엄청난 노력을 통해 성공해야만 매려적이다. 무엇보다 성공했다고 믿는 본인에게도 그래야 타당성이 생긴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과 마케팅 측면에서도 노력은 섹시하고 매력적이다. 여기에 남들처럼 별 특별한 점이 없는 사람이 성공했을 때 사람들은 더욱 열광한다. 감정이입을 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저 사람처럼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추종하게 된다. 그게 사실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노력을 전부라고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도 그래야 자신의 성공이 보상받는 느낌을 갖고 당연하게 여긴다. 정작 조사를 하면 운이 결부되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성공이란 무척이나 복잡다단한 결과다. 단순하게 한 가지로 특정할 수 없다. 시대와 사회, 환경, 사람, 기타등등. 이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뤄야 가능하다. 이런 부분에 있어 저자는 실증적으로 멀지도 않은 한국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대기업이 아닌 우리 주변에 친숙하게 성공한 기업을 갖고 예시로 들며 성공과 운에 대한 비교를 한다.

책에서 소개한 기업 중에 이름만 듣고 잘 모르는 기업도 있었다. 그렇게 볼 때 내가 트렌드에 꽤 무지하다는 자각을 했다. 책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고 청년 층에게는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인데 난 잘 모르니 말이다. 책에서 소개한 기업들 대부분이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과 뷰티 쪽이다. 아무래도 내가 별 관심을 갖지 않는 영역이다보니 그렇기도 하다. 이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여부를 내가 사용은커녕 홈페이지를 방문하지도 않았으니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면 이미 확고한 위치를 갖고 있는 대기업에 비해 10~3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니 더욱 트렌드에 민감하다. 더구나 이들 기업이 성공했다는 것은 그만큼 더욱 치열한 시장을 뚫고 이겨냈다는 뜻이 된다. 책을 읽다보니 한가지 아쉬운 것은 해당 기업에 대해 설명할 때 이왕이면 사진까지 함께 보여줬으면 했다. 해당 회사가 궁금해서 따로 검색으로 찾아봤으니 말이다. 우리는 남들의 성공을 너무 쉽게 도식화하고 1~2가지로 표현한다.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공차 사례가 대표적이다. 누구나 일반 주부가 공차를 국내에 끌어들여 M&A를 통해 엄청난 돈을 번걸로 알고 있다. 최근에는 또 다른 기업을 키우는 걸로 알고는 있다. 주부가 저렇게 했다니 대단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그 위에 숨은 진실이 밝힌다. 엄청난 노력을 한 것은 분명히 사실이지만 평범한 주부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 책에서 알려주는 진실이다.

남편은 유명한 금융회사의 임원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공차에 접촉해서 한국에 런칭하려 했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공차는 주부가 아닌 금융회사라는 뒷 배경을 통해 한국에 런칭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례가 책에는 소개된다. 거기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재능이다.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닌 재능이 있어야 한다. 인정하기 싫어도 출발선이 다른 것도 분명히 있다. 책에서 소개한 기업의 오너를 보면 그렇다. 그들이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사업을 시작할 때 출발선이 달랐다.

이미 SNS와 같은 걸로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였다. 그도 아니면 주변 인맥이 화려했다. 이러니 고객에게 접근하기 쉬웠었거나, 그 어렵다는 자본을 끌어들여 출발할 수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 스스로 이걸 자각하지 못하고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많다. 대표적으로 책에도 나오는 서민이라는 표현이다. 난 서민이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 중에 서민을 본 적이 없다. 최소한 중산층이면서 서민이라고 한다. 그렇게 볼 때 이분법적인 구분으로 한다면 저자의 사고는 우리 진영이다.

무조건 운이 전부라는 건 아니다. 노력은 분명히 필요하고 중요하다. 그럼에도 자신의 성공 전부가 노력때문이라며 '너도 나처럼 하면 될 수 있어'라고 하는 사람을 난 좀 삐딱하게 본다. 그런 부분에 있어 진실을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에 소개된 사례 등은 이미 저자가 SNS에 쓴 적이 있어 친숙한 것도 있다. 솔직히 이거 말고 좀 더 흥미롭게 읽었던 사례도 있었는데 그건 빠진듯하여 아쉬웠다. 또한, 한국에서 이렇게 특정 기업에 대해 솔직하게 쓴 책이 없는데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증정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솔직히 초반 사례에 비해 뒷부분은 아쉽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이런 책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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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돈과 부동산에 대한 아주 솔직한 이야기
박윤경 지음 / 잇콘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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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담백한 듯하면서 솔직하다. <당신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이다. 대부분 책 제목이 대놓고 나처럼 한다면 너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외친다. 부자가 되는 것이 너무 쉬운 것처럼 말하는 것도 다소 이상하다. 세상에 부자가 얼마나 적은가. 그러니 다들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는거 아니겠는가. 그런 면에서 당신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꽤 인상적인 느낌이다. '당신도'라는 표현이 아니다. 당신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니 말이다.

저자는 사실 이미 알고 있는 사이다. 내가 저자의 강의를 특강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들었다. 저자가 내 강의도 들었다. 대전에 강의 하러 갈 일이 있었더니 굳이 의전을 해준다고 하여 넙죽 받았다. 역에서 강의장까지 삼일동안 날 차로 데려다 줬다. 보답으로 나도 강의를 들으라고 했었다. 솔직히 내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받아들였다. 솔직히 수준을 놓고 볼 때 내 강의가 지겨울만도 한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를 했다. 거기에 식사까지 전부 참여하고 말이다.

다시 이 책을 읽어보니 역시나 내 강의를 괜히 듣게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반가운 것은 당시에 서로 이야기를 나눴던 아파트가 책에 소개되었다. 농담삼아 이 아파트 이거 매수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다. 다들 이 아파트 매수해서 관리사무실에서 보자고 말이다. 실제로 그 이후 해당 아파트는 상승했다. 서로 저평가 된 상태니 지금 매수하면 된다고 했었다. 그 이후에 책의 저자인 기리아리는 훨씬 더 큰 인물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도 나눠주고 있다.

책은 부자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어딘지 자기계발이나 투자 관련 책처럼 느껴지는데 반해 그렇지 않다. 장르라는 측면에서 애매하다. 나는 투자 책보다는 에세이 책으로 읽었다. 에세이의 가장 큰 장점은 편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굳이 팩트를 정확히 체크할 필요도 없다. 전문 지식을 요하는 내용이나 분야도 편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 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엄청난 팩트를 갖고 이렇게 해야 한다고 권하는 책은 아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럴 때 자기계발이라면 다소 처절하게 가난을 이겨내거나 인간 승리 관점에서 극복한 이야기를 풀어낼거다. 전혀 그런 식으로 전개되지 않는다. 평범하다고 하면 평범한 삶을 살아온 사람의 이야기다. 무난히 살아왔고 사회에 적응하며 하라는 걸 하면서 어떻게 보면 별 의식없이 지냈다. 책에 언급되지 않지만 대기업을 다녔던 듯도 하다. 그렇게 별 걱정 없이 살아가다 어느 순간부터 현실자각의 시간이 왔다.

이렇게 살아간다면 답이 없다는 깨달음. 그건 어느 날 갑자기 평소처럼 지내다 생긴 것이 아닌 서서히 시간이 가면서 하나씩 부때끼는 것들이 생겼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힘든 상황이 왔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고민하다 찾은 게 부동산이다. 본인이 실거주를 위해 살았던 곳이 지난 부동산 시장 상승기에 오르는 걸 보면서 놀랐다. 월급받아 적금을 해도 모으지 못할 금액을 아주 짧은 기간에 버는 걸 직접 확인했다. 문제는 그걸 수익내지 못했다.

올랐을 때 좋아했지만 팔 타이밍을 놓쳐 결국에는 급매로 나중에 팔았다고 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부동산을 본격적으로 하기로 마음 먹는다. 막상 하려니 쉽지 않다. 결정도 힘들고 과연 오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많다. 그걸 하나씩 해내면서 투자한 부동산이 상승하며 큰 수익을 거두게 된다. 물론, 매도를 하지 않았으니 사이버머니와 마찬가지긴 하다. 책에서 대부분 긍정적인 소개를 하는데 대출은 레버러지로 표현한다. 위험성에 대해서도 알려주긴 한다.

그럼에도 레버리지라는 게 초기에는 다소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레버리지를 다소 덜 쓰려고 노력하게 된다. 막상 해보면 그게 생각보다 큰 무게로 다가온다. 그 부분은 책에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주니. 사실 저자의 본격적인 투자 경력만 놓고 볼 때 그다지 길지 않다. 책에서 4년차라고 소개하니 말이다. 그 정도 기간이면 투자 경력을 볼 때 시기와 지역만 잘 골랐으면 수익 못 내는게 더 어렵기도 했다. 그럼에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책에서도 저자와 똑같이 같은 지역과 시기에 투자했는데도 저자는 수익을 냈지만 지인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이런 걸 보더라도 투자한다고 수익내는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어떤 지역에 어떤 방법으로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책에서는 어렵지 않게 설명한다. 평소 저자를 만났을 때 상당히 유쾌하고 활달한데 책은 글이라 그런지 오히려 차분하게 느껴졌다. 대신에 따뜻함이 글에서 느껴졌다. 방법을 찾는 것도 차트같은거 설명하지 않고 편하게 알려준다.

동네 커피숍에서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커피 사주면서 알려주는 느낌이다. '내가 차근차근 알려줄테니 잘 들어봐.' 이런 느낌 말이다. 마지막 장은 본인 이야기가 아닌 아마도 본인에게 강의를 듣고 현재 투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보였다. 솔직히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기에 그 부분은 그다지였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목이 참 맘에 든다. 제목처럼 내용도 편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주변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이 제목과 내용에서 읽히는 책이었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내용이 너무 적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부동산 투자에 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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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식 부자들 : 실천편 - 나는 이 회사 주식으로 부자가 됐다! 일본의 주식 부자들
닛케이 머니 지음, 김정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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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먼저 불황이라는 경기를 경험한 일본은 항상 반면교사가 된다. 불황이라는 표현이 오히려 작게 느껴질 정도로 '잃어버린 20년'이라는 보통 명사화가 될 정도로 일본의 상황은 암울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분명히 주식으로 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있다. 무엇보다 궁금하기도 했다. 일본도 주식으로 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있을텐데 어떤 식의 투자 방법으로 수익을 냈는지 궁금했다. 한국보다 상황이 안 좋았을텐데도 수익을 냈으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했다. 지난 <일본 주식 부자들>을 읽었을 때 재미있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지만 같다. 같은 동양이라는 점이 그렇다. 서로 연관된 산업도 많아 경쟁을 하기도 하지만 거대한 벨류체인으로 엮여 함께 동반 성장하는 분야도 많다. 그렇지만 일본은 한국에 비해 훨씬 더 거대한 내수산업이 있다. 한국의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척 크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다. 내수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더 크다. 수출이 다소 죽을 써도 살아남은 이유다.

사실 전작을 읽고 다시 읽어볼까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참에 <일본의 주식부자들 : 실천편>이 신작으로 나왔다. 일본에서 성공한 투자자들이다. 당시에 소개된 투자자들 중에는 1000억이나 되는 사람도 있어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빠져 좀 아쉬웠다. 흥미롭게도 책에서 소개된 성공 투자자가 단위가 대략 10억 대다. 한국에서 그 정도면 그다지 성공했다고 여기지 않을 것도 같은데 일본에서는 성공한 투자자로 소개된다. 억대라고 하는데 한국으로는 10억대다.

전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 회사를 다니면서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에서 10억대라고 하면 그다지 쳐주지 않을 듯도 한데 일본에서는 그 정도로 성공한 투자자로 한다. 워낙 일본의 경기가 힘들었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판단은 든다. 한편으로는 한국이 다소 과장되고 허황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 정도로 먹고 살 수 있고 충분하다고 일본에서는 여긴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읽을 때 자주 주주우대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그걸 무척이나 중시한다는 느낌이었다.

한국에서는 그런 표현을 쓰지 않고 수많은 미국 주식 투자 책을 읽어도 그런 표현이 없었다. 딱히 주주우대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 않아 중간까지 읽어도 그러려니 하며 읽었다. 나중에 보니 주주우대는 말 그대로 해당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에게 혜택을 주는 거였다. 이를테면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 주식을 갖고 있다면 해당 회사의 치킨을 할인해서 먹을 수 있게 해준다. 그도 아니면 몇 만 원치의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배당처럼 특정 날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면 된다.

모든 회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닌듯하다. 책에서 주주우대하는 회사를 눈여겨 본다는 표현이 나오는 걸 보면 말이다. 한국에도 몇몇 회사가 그렇게 하는 걸로 안다. 제품을 구입할 때 할인권을 주는 회사 말이다. 책에서 나온 투자자들은 주주우대하는 회사를 꽤 눈여겨 보는 듯하다. 그런 회사를 우선적으로 먼저 매수대상으로 여긴다. 나라도 그렇게 주주우대를 한다면 그런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듯하다. 추가로 또 하나는 성장하는 기업에 가치를 둔다.

여기서 성장한다는 의미는 우리로 치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올리가는 것과 비슷하다. 한국에서 코스닥과 코스피와 개념은 다소 다르지만 2부 시장에서 1부로 승격하는 회사에 주목한다. 그럴만한 회사를 미리 눈여겨 본 후에 매수하고 매도를 한다. 대체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보면서 성장성을 동시에 보긴 한다. 매출액과 이익을 본다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여기에 차트도 어느 정도 함께 보는 투자자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어느 정도 추세를 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소개된 투자자들이 블로그를 운영한다. 한국처럼 포탈에 종속된 블로그는 아니고 따로 독립된 블로거들이다. 각자 자신의 투자 방법을 꽤 가감없이 소개하고 매수 기업까지 공개하는 듯하다. 서로가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면서 공부했다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그들이 올린 투자 방법을 공부하고 매수한 기업을 자신도 매수했다고 한다. 아마도 일반 투자자들과 다른 점은 매수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그 이유를 다시 또 조사하고 연구하며 공부한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갈고 닦는다. 또 하나는 책에서 소개된 투자자들의 경력은 최소 10년 이상은 되었는데 대부분 최근에 수익을 많이 낸 듯하다. 아베노믹스와 함께 일본 경제가 다소 좋아지면서 해당 기업의 실적이 개선된 덕분이다. 한국과 달리 책에서 소개된 기업이 수출 기업은 아니었다. 전형적인 내수기업이 많았다. 심지어 돈까스 프랜차이즈도 있다. 이런 기업들로 몇 배의 수익을 냈다. 한국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긴 하겠지만 상황이 다소 다르다.

한국은 대체로 수출 기업들에게서 이런 주가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일본은 그런 면에서 한국보다 훨씬 주가의 등락폭이 안정적이지 않을까한다. 워낙 다양한 투자자가 많이 소개되고 있어 딱히 한 명의 투자자만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힘들다. 그런 면에서 한국도 이런 책이 나오면 좋을 듯한데 한국에서 이런 책을 쓸 저자의 역량부족인지 협조부족인지 없어 아쉽다. 책에서 소개된 투자자들이 대부분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 원에서 시작해서 성공했다. 분명히 우리도 노력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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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한 명의 깊은 방법은 없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다양한 투자자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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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 -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지리의 힘 1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 사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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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란 무척 중요하다. 자신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마저도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현하기 위해서 가장 확실하 방법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런 점에 대해서 자기계발에서 많이 나온다. 이를 국가에도 접목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 극복할 수 없다. 놀랍도록 환경의 영향에서 지배를 받게 된다. 현대에 들어 기술의 발달로 지리를 다소 변경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해도 한계가 존재한다.

국토의 일부를 변경시킬 뿐 대세는 변함이 없다. 국가의 모양새와 특성에 따라 저절로 강대국과 약소국이 탄생했다면 다소 과장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지리의 힘>을 읽어보면 어떤 지형에 속해있는지 전부처럼 느껴질 정도다. 강대국이 강대국인 이유는 어떻게 보면 천연의 자연과 자원이 함께 결부된 결과다. 미국이 강대국인 이유는 누구나 잘 안다. 강대국의 조건 중 하나는 어떻게보면 외적의 침입이 힘들어야 한다. 그럴려면 국가의 규모가 커야 한다는 점도 있다.

규모가 크니 침입을 방어하기도 힘들지만 수많은 지역을 점령하며 정복하기도 힘들다. 여기에 이 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것은 해안이다. 해안이 없는 국가가 강대국이 된 적이 거의 없다. 현대 들어와서 해안을 통한 해상의 군사력이 바로 강대국의 가장 막강한 힘이다. 해양을 지배하지 못하면 강대국이 될 수 없다. 현재 거의 유일하게 미국만이 전 지구를 커버하며 지구 경찰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중국이 대체하고 쫓아가려 하지만 책에 근거하면 택도 없다.

얼마 되지 않아 중국이 미국의 지위를 이어받을 것이라 하지만 해양강국이라는 조건으로 보면 50년도 지나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는 전 세계의 모든 국가를 전부 다루고 있다. 흥미롭게도 한국도 역시나 나온다. 한국은 지리적 조건이 강대국이 탐낼만하다. 한국은 산이 많고 평지가 적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도 한국은 해양을 나가기에 아주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갖고 있다. 심지어 육지에서 한국을 통해 해양으로 갈때 남쪽의 부산까지 막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할 정도다.

지리가 그래서 중요하다. 우리 생각과 달리 한국에 있는 산은 육군이 들어와 남하하거나 북진할 때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다. 의아할 생각을 갖겠지만 이를테면 히말라야를 생각하면 된다. 인도와 중국은 서로 적대적인 관계지만 상대방과 직접적으로 만날 일이 거의 없다. 히말라야라는 커다란 장벽이 가로막혀 있다. 그렇게 볼 때 한국은 그런 어려움이 없다. 강대국이 탐을 내는 이유다. 러시아는 직접적으로 해안으로 갈 지역이 드물다. 일본은 육지를 가려면 한국이 중요하다. 중국과 미국은 서로 한국이 한쪽으로 치우쳐지면 곧장 서로를 마주해야 한다.

중국은 그동안 너무 강대한 국가라 내륙만 관심을 가졌다. 주변에 다양한 국가와 맞닿아 있어 이들을 상대하는 것도 바뻤다고 할까. 그나마 인도와 러시아 같은 강대국과는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아도 되는 완충작용되는 지역이 중간에 있었다. 이제 중국은 해안으로 눈을 돌리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주변 국가들이 해안에 터를 잡고 있어 이 지역을 통과할 때 협조가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미국은 축복 그 자체다. 다른 책 등에서도 느끼는 것은 미국은 모든 것을 다 가진 국가라는 점이다.

동서로 해안을 접하고 있어 항만을 건설할 수 있는 조건도 많을 뿐만 아니라 쉽게 접근을 하는 것도 힘들다. 여기에 미국이 건설되는 과정에서 구입한 토지는 전부 천연자원의 보고다. 여기에 위아래로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 멕시코가 그나마 위협이 되지만 이마저도 자신들의 일을 처리하기 바쁜 멕시코 입장에서 미국을 상대할 수 없다. 더구나 미국에 비해 멕시코 땅은 다소 척박하고 평지도 적다보니 국가 체력을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

미국인 이제 셸가스까지 나와 자급자족이 가능한 국가마저 되었다. 미국이 이와 관련되어 딱히 한 것은 없다. 그저 미국이라는 바로 그 지역에 터를 잡고 있을 뿐이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독일과 프랑스와 영국 정도가 강대국이다. 그럴 수박에 없는 지리적 조건을 갖고 있다. 국가 규모가 크다는 점도 있지만 땅 자체가 상대적으로 좋다. 러시아는 불행히도 가장 큰 땅 덩어리를 갖고 있지만 대부분 얼음땅이다.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외적의 침입도 덕분에 막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까.

여기에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물론이고 중동까지 난리다. 가장 큰 문제는 자연스럽게 생긴 국가가 아니다. 서양이 임의적으로 그린 국경선에 따라 국가가 생겼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 안에서도 서로 다른 민족이 같은 공동체라는 의식없이 국가라는 틀로 묶여 있다. 이러다보니 아프리카의 콩고 같은 경우 작은 세계대전이라는 표현이 나올만큼 살인이 벌어졌다. 더구나 이곳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환경이 좋은 것이 아니다. 강이 있다해도 쓸모라는 측면에서는 활용이 힘들다.

관광으로 좋지만 수송이라는 관점에서는 물살이 너무 빠르다. 강대국의 조건을 보면 해당 국가 내에 커다란 강이 있어 이를 통해 물자를 수송하는 점이 중요하다. 안타깝게도 이들 국가는 대부분 그럴만한 강이 존재하지 않는다. 책에는 거의 모든 세계의 지리와 관련되 이야기를 해준다. 해당 국가가 자연스럽게 생겼으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국가 대부분이 늘 긴장이다. 책을 읽어보면 현재 긴장을 안고 있는 대부분 국가가 향후에도 그 지리적 입장때문에 쉽게 해결되지 못할 듯하다.

한국 같은 경우에도 지리적 입장 때문에 쉽게 통일이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책에 근거하면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통일은 서로 요원한 일이 될 듯하다. 중국이 엄청난 자본으로 전 세계에 투자하며 강대국이 되려 하면서 미국은 상대적으로 세계의 경찰 역할에서 물러나려 한다. 그럼에도 많은 국가가 해상을 마음 것 다닐 수 있는 이유가 내가 알기로는 미국의 해상력 덕분으로 알고 있다. 이를 중국이 대체하기 전에는 힘들지 않을까. 잘 모르는 국가는 다소 지루한 느낌도 있었지만 지리라는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선사하는 책이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어지간 한 국가는 전부 다룬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지리적 입지는 완전히 축복이자 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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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독서 -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읽는가
김학렬.김로사.김익수 지음 / 리더스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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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책으로 공부를 했다. 공부라는 것에는 엄청나게 넓은 스펙트럼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돈과 연관되어 공부를 하려 했다.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은 너무 많고 배워야 할 곳은 전혀 없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독서 뿐이었다. 그렇게 독서로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며 조금씩 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있다. 엄청나게 대단한 성취감을 얻지 못했어도 나름 괜찮다. 독서를 통해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하찮지 않았을까.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간증을 하지만 나만큼 증인이 되는 사람도 없을 듯하다. 완전히 모지래기라 할 수 있는 내가 이 정도까지 온 것은 독서가 큰 역할을 했다. 딱히 내세울 것도 없고 학력은 더더욱 어디가서 명함도 내밀지 못할 내가 어느 정도 인텔리하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 것도 독서가 한 몫을 했다. 그렇게 독서한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스스로 생존독서라고 한 독서가 말이다. 처음 돈이라는 걸 배우기 위해 시작할 때와 지금은 차이가 없다.

당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책이 많이 나왔다. 당시와 비교해서 몇 배나 많은 책이 1년에 나오고 있다. 그때보다 사람들은 책을 더 안 읽고 있다. 1인당 독서 권수는 오히려 줄었다. 20년 전에도 독서는 사실 부족한 걸 배우기 보다는 문사철에 가깝긴하다. 여전히 문사철이 모든 것의 중심이라고 하고 돈을 벌기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말은 한다. 그럼에도 그건 좀 더 수준이 올라갔을 때나 가능하다. 처음에는 단순한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흥미롭게도 최근에는 독서와 관련된 것들도 엄청나게 많아졌다. 예전에 비해 독서량은 줄었는데도 독서 관련된 다양한 것들이 많아진 것은 아이러니하다. 그 중에 하나가 엑기스를 알려주는 방송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독려도 하고 간단한 내용도 전달한다. 거기에 책을 읽은 후에 각자 자신의 생각을 알려준다. 이걸 딱히 좋아해야 할련지 애매하다. 정작 사람들이 해당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해당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송을 듣는다.

주객이 전도되었다고 할까. 심지어 해당 책의 저자보다 이렇게 책을 소개한 사람이 더 인기를 끌고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은 내 입장에서는 좀 이상한 현상이다. 유튜브도 있고, 라디오와 같은 팟빵도 있다. 아직까지 나는 유튜브보다는 팟빵이 좀 더 친숙하다. 이런 이야기가 솔직히 큰 의미가 나에게는 없다. 독서 관련 유튜브나 팟빵을 전혀 듣지도, 보지도 않고 있다. 독서하는 다양한 각자만의 방법이 있을텐데 나는 될 수 있는 한 내가 스스로 읽고 생각한 바를 원한다.

이러다보니 아직 읽지 않은 책은 굳이 듣거나 보려하지 않고, 이미 읽은 책은 이제와서라는 생각으로 안 한다. 꽤 많은 독서 관련 방송이 있음에도 그 시간에 직접 내가 독서를 한다. 팟빵을 듣기는 하는데 대부분 독서보다는 경제 관련 내용이다. 이러다보니 현재 팟빵이라는 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다독다독'을 단 1번도 듣지 않았다. 나도 '52주 독서'라는 팟빵을 1년 넘게 운영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시간조율하며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이럴진대 이 방송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은 무척이나 바쁜 사람들이다. 거기에 내가 했던 방송과 달리 초대손님까지 거의 매주마다 출연시키니 더더욱 스케쥴 맞추기가 쉽지 않았을테다. 현재 각 분야에서 현직으로 활동하는 전문가나 책의 저자를 초빙해서 방송을 하니 퀄리티도 일반 공중파라 불리는 방송에 비해서도 떨어지지 않았을 듯하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내가 <부자의 독서>라는 책을 읽었을 뿐 방송을 듣지 못했기에 할 수 있는 수단이다. 안 들었으니 말이다.

책에는 단순히 부자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과 달리 다양한 분야의 책이 소개되고 있다. 투자와 직접 연관된 책도 있지만 언급한 문사철 관련 책 소개도 많다. 그건 아마도 책 제목과 달리 방송은 단순히 부자라는 점에 초점이 맞춰진 것은 아니라 그럴듯하다. 오로지 독서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책을 소개하는 방송이다. 그 중에서도 선별해서 책으로 소개할 것들만 추린 걸로 보인다. 구성은 책을 소개하고 책에 대해 방송 출연진이 이야기한 걸 근거로 엮은 듯해 보인다.

이 부분에 있어 다소 방송을 듣지 못했지만 이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싶다. 다만 나는 어떤 책을 소개한다면 그 책에 대해 읽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한다. 그 책 내용을 소개하는 것보다는 말이다. 그런 면에서 책 내용을 소개하는 부분이 다소 많이 나온다는 느낌은 들었다. 이 부분은 각자 독서에 관한 철학이라 할 수 있으니 정답은 없다. 부제가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읽는가'다. 아마도 그들은 부자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가한다.

방송은 딱히 어떤 주제를 갖고 하기보다는 매주마다 새로운 책을 소개하는 데 방점을 둔 것 같다. 그 중에서 선별해서 이걸 다시 특정 주제로 묶다보니 다소 안 맞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긴 했다. 그럼에도 독서는 결국에는 다 연결된다. 알기로는 방송 자체가 투자와 부자와 같은 것에 초점을 맞추지도 않고 그런 걸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지도 않은 듯하다. 독서라는 한 가지 점만 중점적으로 하지 않았을까.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흥미를 이끌어주기만 해도 훌륭한 방송인 듯하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역시나 난 책은 직접 읽어야 해.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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