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의 정석 - 6,000만 뷰 유튜버 '미주은'의 투자 교과서
최철 지음 / 황금부엉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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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는 기본이 된 시대다. 주식 투자를 한다는 사람치고 미국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비중이 좀 다를 뿐이지 않을까한다. 무엇보다 미국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믿음마저 있다.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어도 시간이 걸릴 뿐 결국에는 상승한다. 그러니 인내하면서 참으면 끝내 수익을 낸다. 이런 게 현재 사람들이 믿는 부분 아닐까한다. 믿음이라고 하는 건 과거는 역사이고 기록이 있지만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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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해도 인간인 이상 10년도 훨씬 넘는 기간동안 장기간 우상향하는 경험만 했다면 믿음이라고 치부하기도 어렵다. 미국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경우도 있지만 ETF도 엄청 많다. 개별 주식말고 ETF만 투자해도 미장은 큰 수익을 낸다는 사실도 이미 검증되었다. 거기에 2배 레버러지 같은 ETF가 있어 더 큰 수익을 낸 사람도 꽤 있다. 최근에는 워낙 조작이 쉬워 큰 수익을 냈다는 사람을 무조건 믿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미국 주식은 기본인 시대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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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미국 주식을 제대로 투자한 적은 없다. 한국에 있는 기업도 잘 모르는 데 미국 기업을 투자한다는 건 아직은 내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내가 거창하고 재무제표를 하나씩 보면서 투자하는 건 아니다. 그저 미국은 야밤에 봐야 한다는 점이 꺼려진다. 여하튼 어떤 이야기를 해도 핑계긴 하다. 그나마 꾸준히 적립식으로 소액을 ETF로 매일 자동 매수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현재 플러스이니 미국장이 좋다는 것도 맞는 듯하다. 개별 기업도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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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너무 싸다는 생각을 했언 구글을 매수했다. 워낙 소액이라 수익률은 200% 정도 되는 듯한데 의미가 없어 냅두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향후 최소 10년 이상은 들고 있을 듯하다. 그렇게 볼 때 한국 주식을 그렇게 긴 호흡으로 보유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면 살짝 갸웃해진다. 그만큼 미국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는 크다. 자본주의 시대 가장 맨 앞단에 있는 국가라 기업들이 최소한 평가하는데 있어 안정적이다. 이런 면에서 다들 좀 더 편안하게 미국 투자를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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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과거와 많이 달라졌지만 거버넌스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로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미국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건 역시나 영어다. 투자와 관련된 용어도 어려운데 이걸 영어로 보려니 더욱 힘들다. 허들이 있는데 국어도 아닌 영어니 더욱 높다. 그나마 최근에는 미국 투자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한국어로 번역해 주는 곳도 많다. 해당 사이트도 한국어로 자체 내에서 해주기도 한다. 한국보다 훨씬 큰 미국은 상장된 기업도 무지막지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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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솔직히 다 알 수는 없다. 알 필요도 없을 듯하다. 대체적으로 한국에서 투자하는 기업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인 경우가 대다수다. 이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도 아니면 최근에는 레딧같은 곳을 통해 많이 언급되는 기업을 매수하기도 한다. 워낙 투자자들이 직접 자신의 투자한 기업을 소개한다. 유튜버나 블로거들이 공개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꾸준히 자신이 공부한 걸 공개하고 매수와 매도한 기업도 알리면서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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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투자의 정석>도 그런 사람들이 쓴 책 중에 하나다. 보통 미국 투자 관련 책은 ETF나 배당 관련이 많다. 아무래도 알려진 기업을 소개하는 경우도 그렇고. 이 책에서는 그보다는 직접 투자를 권한다. ETF 등을 소개는 하는데 직접 투자를 하라고 권유한다. 가장 큰 이유는 재미다. 투자가 재미있기에 그게 좋다고 한다. 실적을 기다리거나 실적 발표했을 때 내 예상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면서. 실제로 그렇다면 분명히 ETF보다는 직접 투자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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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분석이나 시장 분위기에 대해 알려주는 건 다른 책에서도 알려준다. 투자 종목 후보 발굴하기는 이쪽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어떤 사이트에 가서 알아봐야 하는지 알려준다. 책 제목이 미국 주식 투자의 정석인 것처럼 미국 주식이 아닌 투자에 대한 기본부터 다룬다. 마인드도 함께 알려준다. 책에서는 평생보다는 몇 년 정도의 기간을 보고 투자하라는 듯하다. 여기에 차트투자도 알려주고 있으니 미국 주식에 관심있다면 읽어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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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함부로 팔지 마라 - 살 때, 버틸 때, 팔 때를 알아채는 시장의 결정적 신호
한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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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는 시대와 트랜드에 따라 살짝 달라진다.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는 추세 추종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이 나왔고 대세처럼 보였다. 최근에는 주도주라는 표현이 많이 보인다. 주도주는 성장주라는 표현을 좀 더 올려치기 했다고 할 수 있다. 용어 자체가 과거에 없던 것이 아니라 이미 있던 개념이 시대에 따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변하는 듯하다. 주도주라고 하면 거창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성장주보다는 주도주가 훨씬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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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는 단순히 한 개의 기업이 아닌 해당 섹터가 함께 오르는 걸 의미한다. 해당 섹터가 현재 기술 발전과 유행을 포함해서 사회가 원하는 걸 만드는 분야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 만들긴 하지만 직접적으로 일반인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할 때도 있다. 지금보다는 미래에 훨씬 더 많은 수요가 필요하다는 분야말이다. 그러니 당장 실적이 떨어지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보통 주식은 꿈과 희망을 먹고 산다는 말을 한다. 당장 실적이 없는 건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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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펼쳐질 꿈과 희망으로 모든 걸 땡겨온다. 주가만 놓고본다면 현재 실적을 볼 때 높다는 판단이 든다. 이 정도는 주도주가 아닐 수 있다. 주도주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땡겨온다. 꿈과 희망만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는다. 탐욕까지 결부될 때 거침없이 끝모를 정도로 주가가 치솟는다. 사람들은 높다고 생각하는데도 상승한다. 그제서야 뒤늦게 이번에는 다른가보다는 생각으로 뛰어든다. 그러다 주가가 더 오른 후 꺾이면서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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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하락했다고 해당 섹터 전망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여전히 해당 섹터 전망은 좋다. 너무 많은 사람들의 탐욕으로 과도하게 오른 주가가 내려갔을 뿐이다. 에너지가 소진 된 주가는 더이상 상승하지 못한다. 이제는 꿈과 희망마저도 아무런 에너지를 주입하지 못한다. 그렇게 주도주는 어느 정도 소멸되면서 일반 주식으로 변한다. 일반주에서 성장주가 된 후 주도주가 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은 든다. 이런 사이클을 통해 주가가 상승 후 하락했을 때 과실은 각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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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함부로 팔지 마라>는 제목 그대로다. 주도주를 초기에 잡는 사람들이 있다. 미래를 보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운 좋게 초기에 진입했다. 중기에 들어가는 사람이 아마도 진짜가 아닐까한다. 여기까지는 좋다. 문제는 주도주가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스토리까지 입혀지며 매력적이 될때다. 많은 투자자가 들어간다. 주도주에 들어간 투자자가 꼭 수익을 내는 건 아니다. 또한 책 제목처럼 주도주를 매수했는데 수익을 충분히 보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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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는 변동성이 큰 편인 경우가 많다. 수익이 꽤 났는데 변동성으로 인해 다소 어지럽다. 마음이 편치 못하고 수익이 나서 기분이 좋았는데 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 정도 수익이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수익 확정한다. 기분 좋게 수익을 냈다며 흐믓하지만 그 이후로 더 오르며 시간이 갈수록 찹착해진다. 그제서야 또 들어가기도 애매하니 그저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다른 기업에 투자해도 계속 상승하는 주가 소식에 기분이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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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주도주를 매수했어도 함부로 매도하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다. 책에서 제안한 건 컨센서스다. 분명히 실적이 좋다. 어닝 서프라이즈도 한다. 작년 분기나 지난 분기보다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가 떨어질 때가 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이럴 때는 컨센서스 대비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했느냐를 봐야 한다. 이건 다소 후행적일 수 있으니 해당 기업의 컨센서스가 갈수록 상승하지 않고 하락한다면 이제 실적은 의미없게 된다. 그럴 때 매도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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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는 어느 정도 사람들이 회자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중요한 건 주도주에서 탈락할 때다. 이익이 계속 올라가는 지 봐야한다. 기관이 사고 있는지 봐야한다. 내러티브가 아직도 확고하고 확산 중인지 봐야한다.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도 봐야한다. 이 네가지를 축으로 하나라도 빠지면 주도주에서 탈락이다. 그렇다고 주도주를 찾아 투자한다고 성공할지는 다른 문제다. 주도주를 찾아도 실패한 사람이 많다. 자신만의 원칙이 없다면 주도주는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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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주도주는 쉽게 꺾이지 않는다. 꺾이는 순간 주도주가 아니다. 일시적으로 상승했을 뿐이다. 주도주는 누구나 다 알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다 알지만 다들 투자를 안한다. 주도주를 알지만 투자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주가가 너무 높은 게 아닌가하는 두려움때문이다. 과감히 올라탈 필요가 있다. 그런 후에는 나름대로 매도 원칙을 정하고 대응하면 되지 않을까한다. 실제 투자에서는 이렇게 쉽지 않다. 그건 심리 문제때문이다. 여하튼 주도주 과감히 올라타고 쉽게 매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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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 바이블 완결판 - 대가들의 스승, 멍거가 남긴 투자와 삶의 지혜
김재현.이건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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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찰리 멍거 바이블>을 읽었다. 이 책이 절판되었다는 건 몰랐다. 이번에 완결판으로 다시 세상에 나왔다. 그걸 보다 깜짝 놀랐다. 찰리 멍거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2년이 넘었다는 사실이었다. 작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갔는지 몰랐다. 찰리 멍거는 워런 버핏 덕분에 알려지긴 했다. 찰리 멍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배울 점이 가득하다. 워런 버핏이 아니여도 충분히 많은 투자자에게 본이 되고 널리 알려졌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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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자산은 덜 축적하지 않았을까한다. 그게 전혀 중요하질 않다. 찰리 멍거도 워런 버핏처럼 같은 주택에서 몇 십년을 살았다. 충분히 거대한 저택에서 살 수 있다. 그게 좋은지에 대해 찰리 멍거는 부정적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도 충분하다고. 거주하는 곳도 날씨가 좋은 곳이라 말년에 휠체어로 움직여도 좋았을 듯하다. 찰리 멍거는 자신을 직접 비하하면서 유머를 날린다. 워런 버핏과 다른 점은 좀 더 직설적이다. 두루뭉실하지 않게 직접적으로 독설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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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가 주옥같이 한 말이 많다. 한국과 달리 주주 총회에 참여해서 몇 시간이나 주주들이 묻는 질문에 답변한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걸 얻을 수 있다. 해마다 주주총회에서 답변을 하니 일관성있게 답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거짓말은 금방 드러난다. 작년에 했던 답변과 올해 했던 답변이 다르다면 주주는 금방 알아챈다. 진성 주주들이 많아 몇 년은 기본이고 몇 십년도 참여했으니. 일관되지 못할 수 없다. 찰리 멍거 본인도 거짓을 말하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솔직히 밝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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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쉽지 않다. 개인도 어려운데 기업의 대표가 그러는 건 어렵다. 솔직히 잘못한 건 인정하고 실패한 부분도 공개한다. 심지어 스스로를 낮추면서 실패에 대해 고백한다. 찰리 멍거의 가장 대표적인 개념은 격자틀 인식 모형이다. 이게 좀 설명하기 쉽지 않은 개념이다. 한국 말로 다른 표현이 없을까한다. 굳이 말하면 다면적인 방면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사람마다 같은 사건을 두고 다른 걸 바라본다. 직업에 따라 좌나 우에 따라 강조하는 지점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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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는 인식의 틀에 갇히면 안된다. 편견에 사로잡히면 찰리 멍거가 자주 말하는 망치를 든 사람이 된다. 망치를 들면 못을 넣고 싶어한다. 얼마든지 다른 방법도 있는데 망치로만 해결하려 한다. 이게 바로 편견이 된다. 다른 방법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더욱 좋은 걸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다. 단순히 투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지헤도 된다. 지혜는 경험에서 온다. 경험은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통합한다. 모든 걸 경험할 수 없으니 독서를 통한 경험을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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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한다고 잘하는 건 아니다.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독서를 한다. 독서를 한다 정도를 넘어 엄청난 헤비독서가다. 찰리 멍거가 강조하는 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다. 매일 조금씩 발전한다는 점이다. 이걸 위해서는 독서와 사고가 핵심아닐까한다. 독서는 누구나 한다. 독서를 한 후에 이걸 사고해서 실천까지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사고해도 깊이가 깊어지지 않는 사람도 많다. 핵심은 독서 후 사고일텐데 힘들다. 나도 독서만큼은 어디가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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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얼마나 생각의 생각을 하며 사고의 확장을 넓게 하느냐가 핵심이다. 단순히 사고만 하면 안되고 실행하면서 스스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더 넓어지게 된다. 그럴 때 찰리 멍거가 말한 자신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안전한 투자를 한다. 이게 범위를 넓히려 노력한다는 게 핵심이다. 그렇지 않다면 범위가 변하지 않는다. 범위가 변하지 않아도 잘하는 투자자가 있을까. 아마도 없을 듯하다. 내가 가만히 있고 싶어도 세상이 변한다. 변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조금만 끈을 놓으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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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스스로 범위를 넓히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지나도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중요한 건 계속 넓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건 끊임없이 독서하거나 나를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 핵심이다. 투자에 있어 경마장 이야기를 자주 한다. 경마는 베팅해야 한다. 도박이라고 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이길 수 있는 승부에만 베팅한다. 아무 경주나 베팅하면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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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승률이 높을 때에 베팅한다. 실패할 확률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으면 돈을 번다. 이 방법 그래도 투자에도 적용한다. 아무 때나 막 투자하는 게 아니다. 충분히 투자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있을때만 매수한다. 이게 가치투자자가 말하는 매수 법칙이긴하다. 확률이라는 개념처럼 무조건 저렴하게 매수하는 게 아니다. 그건 힘들다. 대신에 충분히 저렴할 때 향후 해당 기업의 실적이 좋을 때 매수를 시작한다.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매수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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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가 다른 점은 긍정도 중요하지만 부정적인 걸 피하라고 한다. 보통 긍정적인 걸 추구하고 노력하라고 한다. 찰리 멍거는 그보다는 부정적인 걸 피하라고 한다. 그러면 행복하다고 말한다. 오판의 심리학이 책에도 길게 설명한다. 오판할 수 있는 걸 피하려고 노력한다. 잘하는 것보다 사실 못하는 걸 피하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 그것만 피해도 최소한 평균 이상이 될 수 있다. 찰리 멍거는 상당히 이성적이다. 지금 유행하는 MBTI로 한다면 극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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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 인센티브로 많은 걸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꼭 그렇지 않다는 반론이나 연구도 있긴 하지만 분명히 인간은 인센티브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동물이다. 그게 오히려 바보같은 행동을 만드는 요인도 되지만. 책은 찰리 멍거가 쓴 건 아니고 국내에서 편찬하고 엮었다. 찰리 멍거가 쓴 글이나 한 말을 근거로 사망 직전까지 핵심만 모았다. 그런 면에서 직접 쓴 <가난한 찰리의 연감>보다 더 알찬 구성이다. 충분히 읽어볼만한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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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유 변호사 심플 인베스팅 - 엔비디아·팔란티어 2,100%가 확인해준 단 하나의 주식투자법
김은유 지음 / 파워에셋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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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 투자로 돈 벌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과거에도 제법 있었지만 지금은 우후죽순처럼 많다. 너도 나도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고 하니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포모가 올 정도다. 계좌와 금액까지 공개하면서 수익을 자랑한다. 보면서 부럽지 않다면 솔직히 거짓말이다. 수익률로 부러울 때도 있고, 수익금으로 부러울 때도 있다. 아무래도 수익률보다는 수익금으로 부러워하는 게 맞을 듯하다. 수익률과 수익금이 전부 높을 때 부러움은 엄청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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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해서 이런 경우가 많았다. 올해 들어 한국 주식 시장이 좋아 국장으로 인증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미장같은 경우에 개별 기업이 아닌 ETF로 인증하는 경우도 많앗다. 미장은 계속 상승한다는 믿음이 생길 정도로 지난 10년 동안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한국에서 유독 인기를 끌고 있는 건 테크 기업이다. 굴뚝 기업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지금 당장 실적이 눈에 띄지 않아도 한국인이 엄청 많이 투자한 기업도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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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히 한국인이 매수를 주도해서 상승한 기업도 있다고 할 정도다. 그렇게 볼 때 한국 투자자는 숫자보다는 내러티브에 더 집중하는 듯하다. 한편으로 그럴 수밖에 없다. 영어로 된 재무제표를 제대로 보긴 힘들다. 미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앞서간다는 생각을 한다. 굳이 한국에도 있을 법한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앞으로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이러다보니 엔비디아나 팔란티어처럼 미래 지향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게 한국 투자자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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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 기업에 투자해서 큰 수익을 본 투자자도 많다. 이러니 더욱 미장을 좋아한다. 재무제표를 잘 몰라도 된다. 어차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것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나 당기 순이익 정도만 보면 된다. 그 외에는 거의 대다수 향후 전망이다. 내가 투자할 기업이 미래에 시대를 앞서나가고 주도할 기업이라는 확신을 갖고 투자한다. 사실 투자하는 기업에 확신없이 투자하는 경우는 드물다. 실적이 없어도 장미빛 전망으로 투자하는 게 바로 투자자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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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원래 부동산 투자자였다. 그러다 이제는 주식 투자자로 변신했다. 부동산 투자도 완전히 거둔 건 아닌 듯하다. 지금은 주식 투자 전도사라고 할만큼 적극적이다. 주로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한다. 그 중에서도 엄청난 수익을 본 엔비디아가 투자 인생을 변화시켰다고 할 수 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인내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덕분에 2100%나 상승하며 수익을 볼 수 있었다. 전작을 읽을 때도 2100%였는데 이번에도 같은 수익률이라 그건 좀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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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횡보하긴 했지만. 책 중간에 2400%라는 표현이 나오긴 한다. 엔비디안, 테슬라, 팔란티어 기업이 거의 대다수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준다. 의외로 그 외에도 상당히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비중이 낮다며 보초병이라는 표현을 하긴 한다. 말이 2100%지 이게 쉽지 않다. 주가가 사선으로 상승하지 않는다. 상승을 했는데 다시 하락해서 본전까지 오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마이너스까지도. 그럴 때 매도하지 않는 건 엄청난 인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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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꼭 해당 기업에 대한 확신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는 기질도 포함된다. 어떻게 볼 때 해당 기업의 확신보다 투자하는 사람의 기질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렇기에 워런 버핏도 가치투자에 대해 듣자마자 이해하고 투자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투자자의 마인드를 갖는 게 그런 면에서 훨씬 더 중요하다. 책에서도 저자가 끊임없이 강조하는부분이다. 약간 생존 편향이 있다는 걸 감안해도 이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투자할 기업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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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기업은 조비에비에이션이라고 한다. 획기적인 대중 교통이라고 할까. 이미 한국에도 UAM이라고 하여 국토부에서도 발표한 개념이긴 하다. 얼마전 중국에도 드론으로 이동하는 영상을 보긴 했다. 미국 기업인데 상당히 큰 기대를 하고 있어 보였다. 괜찮긴 한데 그 정도까지라는 생각이 난 들진 않았다. 그 외에 비야디를 포함해서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기업에 인도기업도 관심을 갖고 공부 중인 듯하다. 여기에 한국 기업까지 포함하면 30개는 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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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업을 투자했는데 손해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고 싶은 핵심이 아닐까한다. 저자는 늘 RSI 기준으로 투자한다. 좋은 기업을 RSI30기준에서 매수한다. 미리 분석을 끝내놓고 주가가 높은 기업은 입맛만 다신다. 그러다 RSI30 근처왔을 때 매수한다. 이런 식으로 투자해서 현재 실패가 없다고 알려준다. RSI 기준으로 하는 이유는 아마도 미래지향적인 기업 위주라 PER 등은 이미 높기 때문인 듯하다. 페이지가 얇고 뒷부분에 부동산 투자도 함께 곁들여 있어 초보자가 읽으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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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다란의 가치평가 바이블 - 주식부터 신종 자산까지 모든 자산의 가치평가 전략, 최신 개정증보 4판
애스워드 다모다란 지음, 이건 외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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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와 실전 투자자 사이에 분명히 간극이 있다. 여기에 또 실전 투자자라고 해도 기관 등에서 투자하는 사람과 개인 투자자는 또 다르다. 주식 투자에서 실전과 이론이 다르진 않다.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발전해 갔다. 무엇이 먼저였는지 잘 모르겠다. 아는 지식 한도 내에서 주식 투자를 제대로 집대성해서 체계적으로 만든 건 벤자민 그레이엄이다. 그가 쓴 증권 분석은 기업을 투자 관점에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재무제표에 있는 것 중에 뭘 봐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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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근거로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투자해야 하는지. 아마도 반대 쪽은 차트 등으로 통해 접근한 주식 투자자가 있지 않을까한다. 이 쪽은 주로 개인 투자자 위주로 발전 한 듯하다. 무엇이 더 올바른지는 의미없는 듯하다. 각자 자신의 방법에 맞게 투자해서 수익을 내면 그게 정답이다. 대신에 학꼐와 같은 곳에서는 분명히 이론이 있어야 한다. 그저 막연히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는 건 어딘지 안 맞다. 그러다보니 주식 투자와 관련되어 가치 평가라는 개념이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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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와 관련되어 가치를 어떻게 바라볼 지. 가치를 어떤 식으로 평가해서 투자를 결정할 지. 이런 부분이 학계에서 발전한 게 아닐까한다. 효율적 시장이론이 발전해서 의미없다는 식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제는 어느 정도 행동 경제학의 발전에 따라 꼭 효율적이지 않다는게 답이 된 게 아닐까한다. 어떤 식으로 현재 학계에서 분석하고 발전시키는지 잘 모르지만. 가치 평가와 관련되어 학계에서 이론적으로 발전시키고 체계화한 많은 학자들이 있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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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학자는 다모다란이 아닐까한다. 최소한 내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는 그렇다. 꾸준히 가치 평가에 대한 이론을 발표하고 있다. 가치 평가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론을 내세우기보다는 이미 있는 걸 발전시킨다. 새로운 이론이 가치 평가에서는 힘들지 않을까한다. 해당 기업을 평가하는 데 있어 새로운 분야나 미래 전망을 많이 따지진 않는다. 그건 너무 가치를 평가하기에 모호하고 광범위하다. 꼭 그건 아니지만 가치평가는 기본이 재무제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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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무제표에는 미래 전망이 없다. 그건 어느 정도 개인의 뷰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아마존같은 경우 초창기에 가치 평가 기준으로 투자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미래를 본 사람은 투자했겠지만 단순히 재무제표 등으로는 투자하기 힘들었다. 지속적으로 적자인 기업이었다. 그건 가치 평가 영역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가치 평가가 그렇게 협소하진 않지만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그렇다. 미국에서는 모르겠으나 현재 한국에서는 살짝 횡종연합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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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치투자보다는 추세 추종같은 다른 것들도 결부되었다. 어떤 분야든지 시간이 지나면 각자 상대방이 갖고 있는 장점을 흡수한 결과라고 본다. 가치 투자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 워런 버핏도 많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오히려 단순하다고 했다. 그런 관점에서 가치투자를 위한 평가가 엄청 복잡한 건 어느 정도 학계에서 이론을 발전시킨 측면도 크다고 본다. 물론, 다들 말하길 워런 버핏은 학계의 가치평가를 다 할줄 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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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중에서 현금흐름투자법을 쓴다고 알려지 있기도 하다. 사실 가치평가라고 해서 딱 떨어지는 건 아니다. 누구에게나 딱 떨어지면 수많은 가치투자자들이 보유한 기업이 거의 똑같아야 한다. 교차되는 건 있어도 다들 서로 보유기업이 다르다. 그건 바로 각자 어떤 식으로 숫자를 넣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 부분이 바로 미래다. 미래를 어떤 식으로 볼 것이냐에 따라 숫자를 달리 대입한다. 좋게 평가하면 좀 높은 숫자를, 보수적으로 하면 낮은 숫자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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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 부분은 각자 공부와 분석과 미래에 대한 관점이 또 들어가게 된다. <다모다란의 가치평가 바이블>에서 핵심은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다. 미래에 벌어들일 현금을 현재로 했을 때 어느 정도인가. 이걸 파악하기 위해 아주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쪽 분야는 계속 진화 발전했다. 현재는 아마도 현금흐름할인이 핵심인 듯하다. 나름 공부하다 솔직히 포기했다. 내 아둔한 두뇌로는 쫓아가기 힘들기도 했지만 어떤 숫자를 넣느냐에 따라 결과가 너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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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세상에 있는 모든 가치 평가 방법을 전부 알려준다. 무려 1400페이지가 넘는다. 어지간한 책 5권 분량이다. 아마도 번역과정에서 더 길어졌을 듯하다. 저자도 꼭 차례대로 읽기보다는 관심가는 챕터만 읽어도 되는 식이긴 했다. 솔직히 다 읽지는 못했다. 최대한 읽긴 했지만. 솔직히 이 책을 읽는다고 투자를 더 잘하는 건 아니다.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건 맞다. 좀 무지막지한 페이지에 도전조차 하기 힘들 수 있다. 솔직히 출판사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웠을텐데 나름 사명감에 번역 출판하지 않았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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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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