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3류소설을 썼습니다. 일에 치여서 머리도 안돌아가고 해서 그다지 훌륭하진 못합니다. 불쌍히 여겨 주세요...

으슥한 밤, 하얀마녀는 깍두기와 서재주인보기로 열나게 댓글을 주고받고 있었다.

깍두기: 알라딘 마을 밖에 가보고 싶어요

하얀마녀: 안돼요. 마을 밖에 가는 순간 컴퓨터가 다운돼 버리잖아요

깍두기: 아니어요. 타스타는 야한 사이트에 다녀왔는데, 아무일이 없었데요

하얀마녀: 그거야 타스타님 피부가 좋아서 그런 거죠

깍두기: 그뿐이 아니어요. 스윗매직도 맨날 게임 사이트에 드나드는데 다운된 적 없데요.

하얀마녀: 매직님이야 워낙 엉뚱하신 분이라... 걸리지나 말아야 할텐데요.

깍두기: 하여간 알라딘 마을엔 뭔가 비밀이 숨겨져 있어요.

하얀마녀: 너무 머리 아프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이곳 생활을 즐깁시다. 이리 와요, 응?


같은 시각, 알라딘에서 서재질을 하던 호랑녀는 모니터 안에 뭔가 노란 점이 있는 걸 발견했다.

“엉? 저게 뭐지?”

확대를 위해 클릭을 한 호랑녀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모니터에 뜬 것은 단무지였다. 샛노랗고 둥그런 단무지. 호랑녀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컴퓨터의 전원이 나가 있었다.


마을회의의 분위기는 어두웠다. 파란여우가 입을 열었다.

“호랑녀 얘기는 다들 들으셨겠지요? 대책을 생각해 봅시다”

에피메테우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호랑녀가 알라딘 밖으로 나가지 않았는데 단무지가 나타났다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닙니다. 알라딘에서는 마음껏 활동할 자유를 주자는 게 그들과의 협약이 아니었나요?”

드팀전이 이의를 제기했다.

“불신하는 건 아닙니다만...호랑녀가 정말 알라딘에만 있었던 게 맞나요? 혹시 실수로 다른 곳, 예를 들면 따우네같은 야한 사이트를 갔을 수도 있잖아요?”

사람들의 눈길이 호랑녀에게 쏠렸다. 호랑녀의 얼굴이 붉어지더니, “어흥!” 하는 포효 소리가 났다. 드팀전의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멍든사과가 끼어들었다.

“호랑녀는 거짓말 같은 거 하지 않잖아요. 우리 최소한 그건 믿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자 여기저기서 “옳소” 하는 소리가 났다. 다시 파란여우가 일어났다.

“그렇다면...다른 누군가가 알라딘 이외의 사이트에 접속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파란여우의 눈길이 스윗매직에게 향했다. 매직의 이마에서 땀이 흘렀다.

“여우님!” 진우맘이 손을 들었다.

“전 스텔라가 게임 하는 거 몇 번 봤어요. 맞고를 치는데, 솜씨로 봐서 많이 해본 것 같았어요”

모두의 눈길이 스텔라에게 쏠렸다. 조선인이 물었다.

“스텔라! 그게 정말이니?”

스텔라의 얼굴은 창백하다 못해 투명해졌다. 투명한 뺨 위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흑, 잘못했어요. 사이버머니가 필요해서 그만....”

스텔라에게는 사흘간 마을회관을 청소하라는 벌칙이 주어졌다. 대걸레로 바닥을 닦는 스텔라를 스윗매직은 냉소적으로 쳐다봤다. ‘흥, 그러니까 안걸리게 해야지!’

그때 “꺄악!” 하는 비명 소리가 났다. 사람들이 몰려들자 스텔라가 마루 한구석을 가리켰다. 거기 있는 건 틀림없는 단무지였다.

플라시보와 시아일합운빈현(이하 운빈현)은 풀밭에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플라시보: 난 알라딘 마을이 싫어.

운빈현: (화들짝 놀라며) 왜?

플라시보: 몰라서 묻니? 여긴 너무 남자가 없잖아. 보라고. 서재 주인 538명 중 남자는 단 90명이야. 우린 인간이지 물개가 아니라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운빈현: 그, 그럼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플라시보: 알라딘 밖으로 나가면 남자가 아주 많다는 소문을 들었어. 난 거기 가서 멋진 남자를 물어올 거야.

운빈현: 그건 안돼! 나가는 즉시 컴퓨터가 다운될 거라고.

플라시보: 다운 될 게 무서워서 평생 처녀로 남을 수는 없어.

그때 폭스바겐이 나타났다.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해?”

“아, 폭스바겐. 어서 이리와”

운빈현의 표정에 황홀감이 드러났다. “갈수록 이뻐지는구나”

‘흥, 좋아 죽네!’

플라시보는 운빈현을 째려보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난 바쁜 일이 있거든. 먼저 가볼게”

플라시보가 떠난 뒤 운빈현은 폭스바겐의 곁으로 다가갔다.

“보고 싶었어”

“나도”

순간 “퍽” 소리와 함께 운빈현의 얼굴에 노란 단무지가 날라와 붙어버렸다.

“꺄악!” 폭스바겐의 비명 소리가 멀리 메아리쳤다.


벨은 열심히 알라딘에 글을 쓰고 있었다.

[...그러자 그 남자가 내게 씨익 웃는거다. 희게 빛나는 이가 너무 멋져 보여서 나도 모르게 당근을 꺼내 남자 이빨에 대고 갈았다. 내가 무슨 짓을 한걸까?]

그때, ‘퍽!’ 소리가 나면서 컴퓨터 화면이 나가 버렸다.

“에이 씨 글쓴 거 다 날라갔네!”

허탈해진 벨은 대문 밖으로 나갔다.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벨, 너도야?” 금붕어가 물었다.

“뭘?”

“컴퓨터 다운되지 않았어?”

“너도?”

옆에 있던 소요12가 끼어들었다. “우리뿐이 아니야. 서림, 스타리스카이, 메시지 등 알라딘에 접속해 있던 모든 사람의 컴퓨터 전원이 나가버렸데”

“그, 그럴 리가. 알라딘에서만 놀면 아무 일 없잖아!”

평범한 여대생이 심각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이유는 단 하나, 그들이 노한 거지...”

매직은 자기가 야한 사이트에 접속해서 그런가보다고 생각했다. 가슴이 뛰었다. 순간,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마을의 전깃불이 모조리 나갔다. 알라딘 마을은 칠흑같은 어둠 속에 잠겼다.

“무, 무슨 일이야?” 검은비가 절규하는 소리가 들렸다.

“성님, 이리 오세요” 책나무가 집안에 있는 대피호를 열었고, 사람들은 우르르 대피 장소로 들어갔다. 뒤늦게 나타난 털짱이 말했다. “별일이 없어야 할텐데...”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알라딘 마을은 뒤숭숭하기만 했다. 회사에 출근한 실론티는 컴퓨터 모니터에 단무지가 붙어있는 걸 보고 기절초풍했고, 가을산은 모처럼 온 환자가 단무지를 먹다가 체한 환자라 몸을 떨어야 했다. 물만두는 김치찌개 안에 들어있는 단무지 때문에 찓개를 엎고 말았으며, 수니나라는 5층에서 거대한 단무지가 떨어지는 바람에 병원 신세를 졌다.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은 마음이었다.

“그들이 노한 것이 틀림없어. 이게 다 우리 중 누군가가 이상한 사이트를 가서 그런거야.....”

스윗매직과 로드무비처럼 몰래몰래 다른 사이트를 다니던 사람들도 자제에 자제를 거듭해야 했다.


한동안은 아무 일이 없었다. 그러던 중 판다가 습격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탐스러운 털을 자랑하는 판다는 산 중턱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그 뒤 계속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마을 원로들이 모였다.

체셔고양이: 혹시 웅담을 노린 자의 소행이 아닐까요?

아무도 고양이의 말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바람구두: 판다가 계속 깨어나지 않는다면 큰일이오. 우린 판다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어요.

마냐: 그게 무슨 말이죠?

바람구두: 그러니까 판다의 정신을 차리게 하려면 판다들의 관습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걸 알기 위해선 외부 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알아보는 수밖에 없어요. 알라딘엔 판다에 대한 정보가 너무 빈약해요.

마냐: 그, 그건 안돼요. 우리가 여기 모인 목적을 상기하세요.

매너리스트: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판다의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게 급선무잖아요?

마냐: 그, 그래도...

서림: 저도 매너리스트 말이 옳다고 생각해요.

그때까지 아무 말도 안하던 아영엄마가 굵은 바리톤의 음성으로 말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명을 외부로 보내서 판다의 관습에 대해 알아오죠”

목소리가 굵은 아영엄마까지 나서자 마냐도 더는 버틸 수 없었다.

마냐: 그럼 누굴 보내죠?

서림: 니르바나가 어떨까요?

바람구두가 고개를 저었다. “그 사람은 너무 생각이 많아서 안돼요. 이런 일은 아무 생각없는 사람이 적합해요. 우리 마을을 지켜야 하니깐요”

매너리스트: 그럼 비누발바닥은요?

이번엔 서림이 반대했다. “그녀는 컴맹이라 원하는 정보를 가져오기 힘들 것 같아요”

마냐가 머리를 감싸쥐었다. 하얀 비듬이 공중에 날렸다.

“으, 머리아파. 누구 적합한 사람이 없을까?”

바람구두가 큰소리로 외쳤다.

“연보라빛우주가 어떨까요?”

그 말에 모두들 수긍했다.

“그래, 그녀라면 할 수 있을거야!”

여기저기서 옳소 소리가 났다. 회의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들은 아주 힘든 결단을 내린 것이었다.


모두 흩어진 뒤, 혼자 남은 마냐는 금고에서 디스켓을 꺼내 컴퓨터에 넣었다. 잠시 뒤 모니터에 글자들이 떴다.


[오즈마: 뭐라고 이 바보야?

마냐: 윽, 날더러 바보라니..

오즈마: 더 심한 말도 해줄 수 있어. 쪼다!

마냐: 아아악! 쪼다! 나보고 쪼다래.]


그때 생각이 나는지 마냐의 눈에서 눈물이 났다. 마냐는 다른 파일을 불렀다.

[쥴: 말씀이 좀 심하신 거 아니어요?

찌리릿: 별꼴이야, 이쁘면 다야?

쥴: 도저히 말로 안되겠네요.

찌리릿: 내 방귀나 받아라, 뽕!

쥴: 으윽....]


[*^^*에너: 그러니까 니가 나한테 불만 있다 이거야?

LAYLA: 불만이 아니라 의견이 다른 거죠

*^^*에너: 조그만 게 까불고 있어!

LAYLA: 엉엉, 날더러 쪼그맣대...]


[너굴: 왜 저한테 그러세요?

꼬마요정: 니가 제일 만만하니까 그런다 왜?

너굴: 그러지 말고 잘 지내요, 언니!

꼬마요정: 내가 왜 니 언니냐? 널 동생으로 삼느니 차라리 바닷가재랑 놀겠다!

너굴: 윽, 바닷가재....흐흐흑.]


거기 모인 사람들은 모두가 다 다른 사이트에서 회복 불가능한 언어폭력을 당한 터였다. 인터넷에 염증을 느낀 그들은 마냐의 제안에 따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사이트를 만들기로 했다. 그곳이 바로 알라딘이었다.


아영엄마는 연보라빛우주를 불러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혼자가 무서우면 갈대랑 가렴”
“싫어요!” 우주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다른 사이트에 가면 컴퓨터가 다운되잖아요! 그들이 절 가만두지 않을 거라구요”

아영엄마는 씁쓸하게 웃었다. 이제 더 이상 비밀을 숨길 수는 없었다.

“이봐, ‘그들’은 없어. 모든 게 다 조작이야”

아영엄마는 창고로 우주를 데려갔다.

“이것 봐”

창고에는 노란 단무지가 수없이 쌓여 있었다.

“사람들을 통제할 필요가 생기면 우리 중 누군가가 이 단무지를 잘라서 여기 저기 뿌려놓지. 심지어 컴퓨터 모니터에도”

우주의 큰 눈이 더욱 커졌다. “그, 그럼 컴퓨터가 다운되는 건요?”

아영엄마가 엷게 웃었다.

“이걸 보라고. 우리 어머니들의 삐삐 번호야. 이 삐삐를 내가 울리면, 삐삐를 받은 어머니가 그 집의 두꺼비집을 내려 버리는 거야”

우주의 눈이 커지다 못해 앞으로 나왔다.

“그럼 그게 다 거짓말이었단 말이어요? 그들의 존재도, 단무지도, 컴퓨터 다운도?”

아영엄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단다. 그게 다 우리 사이트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란다”

우주는 망연자실했다. 아영엄마가 떠난 뒤에도 우주는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우주는 갈대와 함께 디씨인사이드에 갔다.

[우주: 저, 팬더의 관습에 대해 알고 싶어요.

단비: 뭐란겨 재?

써니사이드: 낸들아라? 또라이가타.

우주: 저,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거든요.

마립간: 핏, 요즘도 저리 마라는 놈이 잇네

Kimji: 글게마랴. 야 우주 너 바보지?]


여러 곳을 다녔지만 우주는 원하는 것을 찾을 수가 없었다. 사람들의 언어가 도무지 알아듣지 못할 수준이었고, 그것도 대부분 욕이었다. 하지만 우주는 갈대의 도움으로 <미네르바>라는 사이트를 찾았고, 거기서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선인장: 고생이 많으셨죠? 요즘 인터넷이 다 그래요.

비발: 그래도 용케 여기를 찾으셨네요.

소굼: 질문이 뭐랬죠?

갈대: 판다의 관습에 대해 알고 싶어요.

선인장: 관습, 관습이라.... 그건 헌재라는 곳에 가야 해요. 거기가 관습의 전문가들이 모인 사이트거든요.

우주: 의외군요. 전 동물 사이트 그런 곳에 있는 줄 알았는데...어쨌든 감사합니다.

소굼: 몸 조심하세요.]

그들이 떠나자 머털이가 한마디 했다.

“저렇게 예의바른 사람이 또 있다니, 신기한 일일세”


우주는 www.heonjae.com/kwansupspecial에 접속, 원하던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정신을 잃었던 판다는 의식을 회복했고, 알라딘엔 평화가 왔다.

진우맘: 이봐 우주! 바깥 사이트는 어떻든?

우주: 말도 마! 아주 끔찍했어. 다신 나가고 싶지 않아!

그때 멀리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걸어오는 게 보였다. 마을 입구에 다다르자 우주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머털입니다. 저도 이곳에 살게 해주세요”

“저는 소굼이어요”

“저는 비발, 제가 살 곳도 있는거죠?”

이들을 비롯해서 선인장, 마녀물고기, 조선남자에게도 멋진 서재가 배정되었다. 알라딘 마을은 쭉 평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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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0-2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번에 장문의 글입니다... 역시... 단무지 하나로 이리 멋진 무협 환타지를 쓰시다니... 삼가 책을 내시라 아뢰는 바이옵니다^^ 퍼가요...

파란여우 2004-10-26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번엔 나두 사고치는 역할 한 번 맡겨 주세요..항상 모범생이나 대장 비슷한 역할은 재미없어....^^;;;, 뉴스레터는 안써요?(압박..)^^

마냐 2004-10-26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당히 심오한 주제를 다루셨군요...이걸 '햏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데.....음...역할이 넘 좋아요..흐흐....질투의 돌이 날라오고 있어요 .호호호.
(그나저나...저 헌재닷컴/관습헌법을 기어이 클릭해본 건 설마 저뿐일까요? ^^;;;)

하얀마녀 2004-10-2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3류 소설은 언제 읽어도 재밌습니다. 어쨌든 모든 관습은 憲災로 ^^
그런데 전 저 링크 혹시나하고 클릭해봤습니다.

superfrog 2004-10-26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저도 클릭해봤어요.. 아닌 줄 알면서도 또 속고야 마는..;; ㅠ.ㅜ

아영엄마 2004-10-26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굵은 목소리로~ ^^;;) 제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군요. 이 기쁨을 이 소설을 쓰신 저자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음하하하하~~~

sooninara 2004-10-26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정말 마태우스님은 못말려...

sweetrain 2004-10-26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마태님...

조선인 2004-10-26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처럼 출연한 것만으로 일단 추천 한 방 날립니다.
사심 가득한 나. ㅎㅎㅎ
(아, 물론 재밌었습니다. 재미없는데 추천할 만큼 타락하진 않았다구욧!!!)

sweetmagic 2004-10-26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뭘 그리 쫄고 그러세요 오늘 저녁 저랑 맞고 치실 분 ... 타스타님 로드무비님 오늘 도 우리가 늘 만나는 그 사이트 일대일 대화로 만나요 !! 오늘 수니나라님 11시 11분 이벤트 끝나고 15분까지 ok ??? ㅎㅎ

연우주 2004-10-26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처럼 주인공격으로 신분상승된 건 좋은데, 흑, 저는... 마태우스(바태우스라고 쓸 뻔 했어요)님이 생각하는 저는... " 아무 생각없는 사람"이었군요. 흐흑.

비로그인 2004-10-26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관습의 전문가들이 모인 헌재라는 사이트 주소를 정말 클릭했지 뭐에요.

잘쓰셨어요 너무 재밌네요 ^^
(바쁘시다면서 이런거는 언제쓰신담 이거야말로 삼류소설감)

sweetmagic 2004-10-26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주님 혹시 엉뚱하고 게임싸이트나 야한 싸이트 들락거리며 스텔라님 옆구리 찌르고 여우님 눈총받는 초절정 울트라 슈퍼급 호박씨가 되고 싶으시거들랑 저랑 바꿔요 !! ㅠ.,ㅠ;;;

깍두기 2004-10-26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님이랑 저를 엮어주시다니 저야 감사할 따름....^^(마녀님, 싫다고 말씀하시면 저 화낼 거야욧!!!)

panda78 2004-10-26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우주님 감사합니다. 절 구해주셔서.. 크크크 >ㅂ<
그나저나 매번 말씀드리지만 말예요. 판다는 너구리과거든요? 웅담은 없다구요.... 엉엉

sweetrain 2004-10-26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제가 방금 전까지 베이징의 판다우리에 폭격을 하는 소설을 읽었거든요..판다의 수난시대가...오래가는군요...

갈대 2004-10-26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이번호에는 꽤 길게 나왔네요. 대사도 있구^^ 관습스페셜.... 대박입니다!!

서림 2004-10-26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격! 서재지수 밑바닥인 제가 데뷔무대에서 이렇게 많은 대사를 받다니요...감격해서 손이 부르르 떨립니다. 흑흑... 이거 연극으로 만들면 대사가 너무 많아서 외우기나 하겠어요? 어쨌든 분발하라는 이야기로 잘 알아듣고, 열씸히 글 쓰겠습니다....

stella.K 2004-10-26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비록 벌칙으로 마을회관 청소를 맡았지만 이렇게 출연한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잘 쓰셨네요.^^

ceylontea 2004-10-26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혹시나 하고 그 사이트 눌렀는데.. 역시나 더군요..
그리고..
찌리릿: 내 방귀나 받아라, 뽕!
이거 너무 웃겨요... ㅋㅋ... 찌리릿님 요즘 불철주야 바쁘신데... 이것을 보셨을까 싶네요.. 히히.

ceylontea 2004-10-27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등이닷... 오랜만에 와서리.. 이것이라도 정표로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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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4-10-27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등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코죠 2004-10-27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가 마냐님을 얼마나 존경해라 하는데 저렇게 부르장머리없이 굴겠사와요!

노부후사 2004-10-27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맨날 한 마디하고 사라지네요. ㅜㅜ;;

tarsta 2004-10-27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간만에 마태님 소설을 보니 웃음이 계속.. 저도 추천했어요! ^^
그런데,, 그날 화장빨이 잘 받아서,, 순전히 조명탓에,,, 사람들이 진짜인줄 알겠어요. ㅠ_ㅠ

진/우맘 2004-10-27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굉장히 뿌듯한 여운이 남는 3류소설이로군요.^_____^
수고하셨어요, 마태님!

가을산 2004-10-27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3류소설이 최고야...^^

로드무비 2004-10-27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겐 알라딘밖에 없어요.^^

마태우스 2004-10-28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앞으로도 그러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 보아요^^
로드무비님/저두요---근데 로드무비님, 싸이월드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던데요??? <--그냥 한번 찔러본 것임. 근거 전혀 없음.
운빈현님/아유, 아닙니다.. 그렇게 좋아해 주시니 제가 고맙네요.
가을산님/앗 님은 저번에 뉴스레터가 최고라고 말씀하셨잖아요. 4월 13일 발언이요<--이거 물론 뻥입니다^^ 감사!
진우맘님/아 제 라이벌 진우맘님, 요즘 우리 둘 다 너무 일을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그죠?
타스타님/어머나 겸손하기까지... 타스타님이 최고에요!
에피메테우스님/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마냐님도 처음엔 방귀 한번 뀌고 사라지는 역이었어요... 조금만 참으심 제가 주연으로 키워드리죠 호호
오즈마님/님도 마냐님을 존경하는군요. 우리 모두 '마' 패밀리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소요님/오랜만에 뵙겠어요. 3류소설 덕에 모두 만나는군요^^
실론티님/정표 감사합니다. 역시 님은 방귀를 좋아하세요^^
스텔라님/아이디어가 없어서 패러디를 했습니다. 빌리지를 보셨으면 좀더 재미있었을텐데,,,
서림님/그렇게 고마워해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사와요.
갈대님/뭐 대박씩이나...그래도 그리 말씀해 주시니 기분 좋사옵니다
단비님/그래서 판다를 보호해야 합니다!!! 판다를 괴롭히지 맙시다!
판다님/역시 판다님은 판다 전문가세요. 웅담이 없구나..으음...
깍두기님/설마 마녀님이 싫다고 하시겠어요? 마녀님은 연상도 포용할 수 있사옵니다^^
스윗매직님/님의 발랄함 때문에 그런 역할을 맡겼사옵니다. 양해해 주실거죠??
체셔고양이님/학교에서 절 괴롭힐수록 전 더 열심히 알라딘 서재질을 할 겁니다...라고 해야 하는데, 요즘은 제 페이퍼 답글 달기도 힘에 겨운 상태...11월이여 어서 오라.
우주님/울지 마세요. 시험공부 하실 때는 원래 생각이 없어야 더 잘되는 법입니다
따우님/음, 전 따우님처럼 에로틱한 머리 스탈을 본 적이 없어서요...
조선인님/감사합니다. 재미있다고 해주셔서^^ 이거 쓰고 나서 걱정 좀 했어요. 언제나 그렇지만...
수니님/절 말릴 분은 수니친구 뿐이라네...
아영엄마님/님의 미모를 이용해서 흥행에 성공하려고 했어요. 호호. 윈윈 게임인 듯 싶네요
금붕어님/역시 님은 순수 그 자체세요.^^
마녀님/님께서 추천하신 횟수가 벌써 101번이더군요. 최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마냐님/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마냐님, 매번 궃은 일 맡겨서 죄송합다.
쥴님/반전이 없는 건 저도 아쉽게 생각하는 대목이어요. 영화 빌리지에 비하면 너무 약하죠....
여우님/그, 그래도 되겠습니까?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
만두님/가장 먼저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얀마녀 2004-10-2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그런데 제가 추천했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그런 것도 보이나요?

마태우스 2004-10-29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님/호호, 보이긴요 그냥 대충 짐작한 거구요, 101번이란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나온 수치입니다. 그래도 제가 감사드리는 건 진짜란 말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