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한 대원 제국은 탐관오리가 권력을 장악했구나, 황하가 범람하고 화폐를 대량으로 찍어내어 재앙의 근원이 되었고 천만 홍건군의 반란이 일어났다네. 관청의 법규는 넘치고 형법은 잔혹하니 백성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네.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고 돈으로 돈을 사는 세상인데,
언제 이런 일이 있었을까? 도적은 관리 노릇을 하며 관리는 도적 노릇을하고 현명한 사람과 우매한 사람이 뒤섞여 구분이 안 되는구나. 아! 참으로 슬프고 가련하구나."
‘취태명소령‘ 가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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