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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인간으로 남는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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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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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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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만든 사람』내게 내가 나일 그때를 향해서 힘차게 나아가는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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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만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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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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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나아갈 뿐이다. 사람들은 계속 나아간다˝는 말, 그리고 누군가의 친절을 받아들이면 최대한 깊숙이 스며들게 하고... 그러면서 남은 어둠의 골짜기는 혼자 간직하며 나아가는 주인공들, 에이미와 이저벨, 그리고 지금도 조난당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세지...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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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와 이저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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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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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와 이저벨》_____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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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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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노래한다』애도의 마음을 담다...용서할 수 있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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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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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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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인 것도 같고 산문散文 같기도 한, 시적 산문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짧은 문장들. 다시 읽다 보면 다시 수 많은 흰 것들의... 압도적, 연속적 시어詩語들의 숨결에서 한 편의 장편 소설을 숨도 안 쉬고 읽은 듯한 기분에 사로 잡힌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을수록 그 문장들의 맛이 잘 우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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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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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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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읽기》 / <세상의 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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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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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스타킹 한 켤레>시대와 계층을 초월한 여성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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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스타킹 한 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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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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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치카의 삶도, 스페이드의 여왕의 안나의 삶도 실제 삶의 한 단면이라 해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공감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녀들이 선택한 삶, 인내하는 삶, 그리고 억압적인 상황 속에서도 주체적으로 살아가려 애쓰는 자세를 보면서 삶을 다르게 보려는 시각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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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치카·스페이드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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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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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루시>오, 윌리엄! 이제 나와도 화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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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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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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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있었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하면서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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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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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에 따라 같은 것도 다르게 볼 수 있다˝는 말에 꼭 맞는 단편들. 듣고 보니 다 맞는 말들이고 입장이고 상황인데 한 쪽의 손을 들어줄 수 없는 관계들이 얼마나 많은지. 여러 측면에서 다각도로 바라본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내가 취한 관점을 통해서만 본다는 것의 맹점을 보여주는 수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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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이해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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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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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던 것이 무색하게 곧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호칸 쇠데르스트룀! 아메리카의 이방인으로 그 땅을 떠돌면서 무엇도 소유하지 않은 채 살아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한 그의 앞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죄어온다. 부디 잘 도착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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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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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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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포함 7개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한 작품(대상)은 싫었고... 그 외 나머지 6 개의 작품들은 각각의 이유로 다 좋았다. 성해나 작가는 역시 가독성 최고. 공현진, 김기태, 김남숙, 김지연, 전지영 작가의 이름과 작품은 기억해 두어야겠다. 어떤 작품들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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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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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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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걷으면 빛>서로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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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걷으면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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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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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가진 소설. 응원하게 만드는 서사의 힘을 가진 소설, 백수린의 장편은 그러한 힘을 지녔다. 이야기가 계속되어도 좋겠다는, 그리고 고통과 슬픔을 이겨내고 살아내려 애쓰는 인물들의 용기와 사랑의 힘과 따뜻한 화해의 인사를 전하는 삶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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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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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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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가 사라지는 세상, 물건, 식물, 동물이 사라지고 나중엔 인간의 몸도 사라진 후 소리로만 남은 말! 그와 반대로 말소리를 가장 먼저 빼앗기고 차츰 몸도 사라지는 소설 속의 세상! 어떤 것이 더 끔찍한 세상일지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분명한 건 어느 쪽도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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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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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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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될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작가. 처음 읽었던 ‘쇼코의 미소‘보다 더 기억에 남을 거 같다. 한 편, 한 편 다 마음이 쓰려올 만큼... 그리고 등장인물들 서로가 겪는 상실과 관계의 어긋남, 비켜감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다음엔 어떤 작품을 들고 올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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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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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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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희미한 빛으로도>희망의 ‘답신‘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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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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