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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던 것이 무색하게 곧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호칸 쇠데르스트룀! 아메리카의 이방인으로 그 땅을 떠돌면서 무엇도 소유하지 않은 채 살아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한 그의 앞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죄어온다. 부디 잘 도착하기를...! (공감25 댓글0 먼댓글0)
<먼 곳에서>
2024-04-21
북마크하기 대상 포함 7개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한 작품(대상)은 싫었고... 그 외 나머지 6 개의 작품들은 각각의 이유로 다 좋았다. 성해나 작가는 역시 가독성 최고. 공현진, 김기태, 김남숙, 김지연, 전지영 작가의 이름과 작품은 기억해 두어야겠다. 어떤 작품들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니까...! (공감32 댓글0 먼댓글0)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4-04-20
북마크하기 <빛을 걷으면 빛>서로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공감34 댓글2 먼댓글0)
<빛을 걷으면 빛>
2024-03-13
북마크하기 계속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가진 소설. 응원하게 만드는 서사의 힘을 가진 소설, 백수린의 장편은 그러한 힘을 지녔다. 이야기가 계속되어도 좋겠다는, 그리고 고통과 슬픔을 이겨내고 살아내려 애쓰는 인물들의 용기와 사랑의 힘과 따뜻한 화해의 인사를 전하는 삶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공감26 댓글0 먼댓글0)
<눈부신 안부>
2024-01-25
북마크하기 무언가가 사라지는 세상, 물건, 식물, 동물이 사라지고 나중엔 인간의 몸도 사라진 후 소리로만 남은 말! 그와 반대로 말소리를 가장 먼저 빼앗기고 차츰 몸도 사라지는 소설 속의 세상! 어떤 것이 더 끔찍한 세상일지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분명한 건 어느 쪽도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아닐 것. (공감28 댓글0 먼댓글0)
<은밀한 결정>
2023-12-14
북마크하기 알게 될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작가. 처음 읽었던 ‘쇼코의 미소‘보다 더 기억에 남을 거 같다. 한 편, 한 편 다 마음이 쓰려올 만큼... 그리고 등장인물들 서로가 겪는 상실과 관계의 어긋남, 비켜감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다음엔 어떤 작품을 들고 올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된다. (공감34 댓글0 먼댓글0)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2023-10-03
북마크하기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희망의 ‘답신‘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공감26 댓글0 먼댓글0)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