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소설
한강 지음, 차미혜 사진 / 난다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시詩인 것도 같고 산문散文 같기도 한, 시적 산문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짧은 문장들. 다시 읽다 보면 다시 수 많은 흰 것들의... 압도적, 연속적 시어詩語들의 숨결에서 한 편의 장편 소설을 숨도 안 쉬고 읽은 듯한 기분에 사로 잡힌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을수록 그 문장들의 맛이 잘 우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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