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무렵 깜짝 놀랄 기사가 인터넷에 떴더군요.
다름 아닌 우리의 자랑스런 한글이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族)의 표기문자로 채택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찌아찌아족이 소수민족이기는 하지만 한글이 다른 나라·민족의 공식표기 문자가 된 것은 처음있는 일로 그야말로 경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인도네시아의 부톤섬에 살고 있는 인구 6만여 명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族)은 고유의 문자가 없어 독자적인 그들의 언어가 자칫 사라질 뻔한 위기에 처했었는데.... 이를 알고 찾아간 훈민정음학회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우리의 한글을 공식 표기 문자로 채택되었다네요.

 




어리석은 백성을 어여삐 여겨 위대한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우리의 한글.

한때는 양반들의 반대와 일본의 침략으로 자칫 사라질 뻔했던 한글.

그 험한 시간을 묵묵히 견디고 마침내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감탄해 마지 않는 세계의 유래없이 우수하고 과학적인 한글.

 
이제는 우리에게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언어를 살려주는 문자로 우뚝! 서는 첫발을 내디딘 것 같아 진정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경축~~~

한글, 찌아찌아족(族) 표기문자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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