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마을에서 이상한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까지 절도범을 잡지 못해 마을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리 기자입니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국악 전통 마을로 지장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달 동안 이곳에서 도난 사건이 다섯 차례나 일어났습니다.

절도범은 대금만 훔쳐가고 있습니다. 대금은 피리의 한가지로 삼금(대금, 중금, 소금) 가운데에서 가장 크고, 구멍이 열 셋인데 음역이 넓어 다른 악기의 음정을 잡아 줍니다.

대금 도난 사건은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절도범은커녕 용의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마을 주민의 말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도난 사건이 일어나니 엄청 불안합니다. 지금까지야 대금만 도난당했지만 언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 갈지 알 수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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