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신비한 미생물 세계


‘미생물’이라는 말은 어쩐지 딱딱하고, 어렵고, 낯설게 느껴져요. 하지만 우리한테 초능력이 생겨서 아주 작은 미생물을 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면 그 생각은 ‘확’ 달라질 거예요. 따지고 보면 우리는 미생물 속에서 살아가고 있거든요. 공기가 우리 눈에 안 보이지만 분명히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거의 모든 미생물은 아주 작아서 보통의 현미경으로도 잘 안 보여요. 성능이 좋은 전자 현미경으로 봐야 꼬물꼬물 살아 있는 작은 미생물을 만날 수 있지요. 깨알만 한 코딱지 속에도, 손톱만큼의 모래 속에도, 밤하늘의 별만큼 많은 미생물물이 있어요. 미생물의 종류도 굉장히 많아요. 아직 우리가 알아내지 못한 미생물도 어마어마하게 많고요.


미생물은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쳐요. 무서운 진별을 퍼트려 사람들을 죽게 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하기도 하지요.



간질간질 간지러운 피부병도, 간지러운 피부병도 맛있는 김치, 치즈, 요구르트도, 무시무시한 조류 독감, 에이즈도 모두 미생물로 생겨난 것이지요. 사람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한 끝에 미생물을 활용할 다양한 방법을 알아내기도 했고, 또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내기도 했어요. 그 방법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지요? 자, 그럼 알면 알수록 신비한 미생물 세계로 함께 떠나 보아요. 호기심 많은 솔비와 귀여운 코코와 함께 말이에요.

 

                                                                                        글쓴이  정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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