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리더여 푸르나를 구하라! > gogo 지식 박물관 20
학교에서 키우는 리더십 네 가지
1. 감투를 써라.
어떤 모임의 구성원이 된 것만으로 만족하면 리더십이 길러지기 어려워요. 적극 나서서 크든 작든 모임의 책임자가 되어 구성원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나가야 하지요. 아무리 작은 모임이라도 어떤 일을 기획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맞추어 나갈 때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어요.
2. 준비물을 넉넉히 가져온다.
준비물이 있는 수입일 때에는 여유를 두고 더 가져가는 거예요. 더구나 모둠끼리 준비물을 가져올 때는 더더욱 중요하지요. 준비물이 모자란 친구가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남은 것을 꺼내 놓으면 그 친구한테도 좋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믿음직하고, 준비성 많은 친구’라고 여길 거예요.
3. 실수하거나 아픈 사람한테 관용을 베풀어라.
급식실이나 교실에서 무엇을 떨어뜨리거나 옷에 묻힌 친구가 있다면 곧바로 관심을 보이는 게 좋아요. “괜찮아?”하고 던지는 부드러운 말 한마디에 친구는 나를 다시 보게 될 거예요. 마찬가지로 아픈 친구가 있을 땐 적극 나서서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듬직하게 보이겠지요.
4. 오락 시간에 절대 빼지 마라.
보통 때 텔레비전을 보며 춤이나 노래 같은 자기만의 장기를 익혀 두는 것이 좋아요. 준비 되어 있는 사람은 어떤 자리에서든 장기를 쓸모 있게 펼칠 수 있어요. 내가 앞에 나서는 것만으로 친구들이 좋아하고 분위기가 좋아진다면 벌써 나의 리더십이 나타나고 있다는 거예요.
생활 속에 쏙쏙 숨어 있는 리더십 키우기
1. 꾸중보다는 칭찬을 더 많이 한다.
다른 사람한테 버릇처럼 꾸중을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하지만 존경받는 리더의 입에서는 꾸중보다는 칭찬이 더 자주 나오지요. 생각이 밝기 때문에 늘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이 눈에 띄어서예요. 칭찬은 듣는 사람 마음을 더욱 힘차게 해 주고 나한테 끌리게 만드는 마법이 숨어 있어요. 하지만 꾸중은 사람들을 나한테서 멀어지게 할 때가 많지요. 내가 꾸중과 칭찬 가운데 무엇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인지 돌이켜 보아요.
2. 혼자 하는 놀이보다 여럿이 하는 놀이를 즐겨라.
여러 친구들과 부딪치며 노는 것은 리더십을 키우는 지름길이에요. 놀면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의견 차이를 겪으니까요. 공부할 때는 책상에서 열심히 하고 놀 때는 많은 친구들과 두루두루 어울리는 게 좋아요. 내 성격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원시원해지고 멋있어지지요.
3. 사람을 좋아하라.
텔레비젼이나 만화 보기, 오락을 즐겨하는 아이들은 대개 혼자 지내는 걸 종아해요. 보통 사람들이 많은 것을 싫어하는데 그 까닭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예요. 리더십은 혼자 있을 때보다 많은 사람 속에서 나타날 때 비로소 빛이 나는 거예요. 훌륭한 리더십의 자질을 갖추고 싶다면 크게 마음먹고 오락, 텔레비전을 멀리하고 사람을 좋아하게끔 스스로 애써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