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지 않는 법 - 수학적 사고의 힘
조던 앨런버그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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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읽었다. 수학이 우리의 통찰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여러 재미난 사례, 저자의 단호하지만 친절한 견해, 그리고 물흐르듯 연결되는 흐름을 통해 잘 되새기고 알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수학 교육의 현실을 바탕에 깔고 본다면 아마도 약간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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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넘치는 교실 온작품 읽기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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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있다면,
1) 다양한 문학 제재글을 소개하고 있는데, 나도 한 번 읽어보고 아이들에게도 읽혀봐야겠다, 는 생각이 드는 책이 없었다. 결국 도서 선정도 교사가 먼저 책을 읽고 책이 마음에 들어서 읽히는 수 밖에는 없어 보인다.
2) 마무리는 무언가 만들거나 하는 활동인데... 활동 없이 읽기 자체에 집중하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으면...
3) 비문학 제재글 소개는 없다.

생각해 본 것이 있다면,
1) 내 돈으로 직접 구매한, 내가 먼저 읽고 마음에 들었던 책들로 학급문고를 만들어야겠다.
2) 독후 활동으로 내가 읽은 책 제목을 티코스터에 꾸며 붙이기 활동을 학년 내내 해 봐야겠다.
2’) 학급문고마다 책갈피를 만들어 독서한 아이들의 이름을 적게 해야겠다.
3) 미리 책을 선정해두지 않고, 상황에 따라 책을 선정해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목록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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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작품읽기 - 우리 교실 책 읽기의 시작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이오덕김수업연구소 지음 / 휴먼에듀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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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작품읽기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들이 다른 모습의 삶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만으로 끝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에 덕지덕지 붙는 활동은, 아이들이 이야깃 속으로 오롯이 몰입하는 것을 막는다는 생각이 든다. 또는 독서가 무언가의 활동을 위한 수단이 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책의 절반인, 사례모음은 그래서 도통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책을 오롯이 삶으로 읽으려면, 좋은 발제가 필요하다. 좋은 발제는, 교사가 책을 어떻게 읽어내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다. 결국, 교사도 목적을 가진 독서가 아니라, 독서 자체가 목적인 독서를 해야 의미있는 발제가 이루어지고 아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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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말할 것도 없고 2 - 주교의 새 그루터기 실종 사건 옥스퍼드 시간 여행 시리즈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아작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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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간 여행 이야기였으면 그냥 그랬을텐데, 시간 여행의 위계와 시스템, 발생한 모순 사이의 당위와 특이함을 다 아우르고 꿰어 맞추니, 이것이 SF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코니 윌리스의 책은, 그런데 단어 하나하나, 구절 한 줄 한 줄이 다 머릿 속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읽는다는 느낌 보다는 줄줄 읽어내려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다 읽고 나면, 혹시 뭐 놓친게 있는 것은 아냐? 라는 의문이 살짝 찾아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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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말할 것도 없고 1 - 주교의 새 그루터기 실종 사건 옥스퍼드 시간 여행 시리즈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아작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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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산스럽고 정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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