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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바이브 코딩 - 코딩을 몰라도 50개 앱과 웹사이트를 AI와 LLM을 활용해서 개발한다 ㅣ AI Insight
코다프레스 지음, 양희은 옮김 / 인사이트 / 2025년 12월
평점 :
엊그제 바이브 코딩 연수를 들었다. 결국 핵심은, 몰라도 할 수 있다, 인데, 실제로 모르면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어디에선가 문제가 생기는데,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1) 누가 돕거나, 2) 다시 묻거나, 3) 스스로 알아차려야 하고, 보통은 2)를 택하면 무한 루프에 빠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시 물어도 요상한 답이 나오면… 음…
다행히(!) 소싯적에 대강대강 봤던 것들 덕택에 조금은 알아먹기 쉬웠는데, 이게 결국 이도 저도 아닌, 나도 해 보았다, 정도에서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멀하게는.
책도 그렇다. 내용의 3분의 1은 이런저런 것들이 도사리고 있는데 다행히 몰라도 할 수 있다, 이고 3분의 2는 이런저런 할 수 있는 것을 코드와 함께 보여주지만 간단한 캡쳐도 하나 없이 그냥 날 것으로 보여준다. 게다가 이런저런 할 수 있는 것들은 굳이… 이렇게…? 라는 의문이 드는.
디지털 콘텐츠보다,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 책을 굉장히 선호하는 편인데, 바이브 코딩 관련 분야는 2배속이 나을지도 모르겠다.